태어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백일 잔치, 그리고 첫 생일인 돌은 일생 단 한 번 치르는 아이의 기념일이기에 엄마라면 누구나 신경 쓰기 마련이다. 그 특별한 날, 센스 있는 엄마들이 원하는 백일&돌잔치 아이디어를 모았다.
정성을 가득 담은 백일 떡 선물 1
김예은 엄마 김 초 씨 ● 처음에는 떡 하나하나에 아이의 이름을 새기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이름을 모두 넣자니 좀 무리더라고요. 대신 저는 떡 상자 속에 제가 직접 쓴 감사카드와 아이 사진을 함께 넣어 돌렸답니다. 아이의 얼굴도 알릴수 있었고 제가 직접 쓴 카드는 정성이 들어간 것 같다며 반응이 좋았어요.
김채민 엄마 오영애 씨 ● 백일에는 제가 직접 떡 케이크를 만들어 식구들끼리 나눠 먹었어요. 직접 만들어서 아이에게나 식구들에게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요리 프로는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인터넷에 떡 케이크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이주하 유하 엄마 유영미 씨 ● 저는 시어머님이 백일 떡을 마련해주셔서 가까운 친구들과 이웃에게 돌렸어요. 제 특별한 방법은 백설기 위에 초콜릿 시럽으로 아이의 이름을 쓰는 것이었죠. 떡을 받은 친구들과 이웃들이 센스 있는 엄마라고 칭찬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서유민 엄마 오연희 씨 ● 첫아이의 때는 그냥 평범하게 백설기를 맞춰 주변 사람에게 돌린 것이 전부였어요. 만약 둘째 아이가 생겨 다시 백일 기념 선물을 한다면 떡 대신 예쁜 상자 안에 직접 만든 쿠키를 넣어 선물하고 싶어요. 요즘 쿠키 굽는 재미에한창 빠졌거든요.
김민준 엄마 임정아 씨 ● 저는 떡 대신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가까운 분들과 함께 나눠 먹었어요. 대신 케이크는 우리 아이의 얼굴처럼 만들었지요. 시럽과 크림을 이용해 장식을 했더니 아이 얼굴과 닮은 귀여운 케이크가 완성되더라고요. 백일 기념 아이 얼굴 케이크, 뭔가 특별해 보이지 않을까요?
신보근 엄마 정은희 씨 ● 하트 모양의 핑크색 떡을 돌리는 것은 어떨까요? 하트 모양의 떡에는 ‘백일을 축하한다’는 엄마 아빠의 간단한 글을 새겨넣으면 아주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이준희 엄마 최정화 씨 ● 귀여운 별명이나 애칭같이 아이를 기억할 수 있는 단어를 새겨 돌리면 좋을 것 같아요. 떡을 돌리는 것은 우리 아이의 백일을 알리고 같이 축하해주자는 의미이니까 확실한 기념이 될 것 같아요.
꼭 가보고 싶게 하는 돌잔치 초대장 보내기 2
김예은 엄마 김 초 씨 ● 색연필을 이용해 꾸미고 예쁜 리본도 붙여서 제가 직접 접이식 초대장을 만들어 나눠줬어요. 환하게 웃는 아이 사진은 왼쪽에 붙이고 오른쪽에는 초대 글과 알림 글을 손수 적었지요. 마무리로 향수도 한 번씩 뿌려 기분 좋은 향까지 전했답니다.
임은재 엄마 김현정 씨 ● 먼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돌잔치 카페에 가입했답니다. 그곳에서 초대장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어 인터넷 초대장을 만들었지요. 대신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께는 따로 인쇄 초대장을 만들었죠. 이렇게 하니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더라고요.
김채민 엄마 오영애 씨 ● 초대장은 포토샵으로 만들어 이메일로 보냈어요. 보통은 아이 사진만 넣는데 저와 남편 사진까지 함께 넣어 디자인했죠. 이렇게 하니까 가족의 중요한 행사를 기념하는 것 같고, 초대장을 받는 사람이 누구의 아이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이주하 유하 엄마 유영미 씨 ● 친구 중에 초대장 대신 명함을 돌린 경우가 있었어요. 아빠의 손님은 아빠 명함으로, 엄마 손님은 엄마 명함으로. 아주 간편하고 색다른 아이디어였어요. 명함 뒷면에 날짜와 장소, 시간을 적어 돌잔치 초대장 대신 돌리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김예지 엄마 김남영 씨 ● 인기 있는 영화 포스터에 아이의 얼굴을 합성하고 영화제목 대신 ‘○○○의 첫 생일 입니다’라는 문구와 돌잔치 날짜, 장소 등을 넣어 알렸어요. 돌잔치 당일 행사장의 복도나 엘리베이터에도 붙였답니다.
신보근 엄마 정은희 씨 ● 사랑스러운 아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찍어 이것을 초대장으로 만들어 돌리고 싶어요. 메일로 발송하면 간편하기도 하고 사진보다는 동영상이란 자체가 특별하니까 사람들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이준희 엄마 최정화 씨 ● 요즘은 개인 홈페이지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인터넷을 이용해 초대장을 돌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것 같아요. 저는 싸이월드에 아이 사진, 돌잔치 장소의 약도와 시간을 올려 다른 분들에게 알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