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매거진

[다중지능 프로젝트 8]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가 미래를 구한다

댓글 0 좋아요 0 놀이여행 교육 37개월이상 25-36개월 13-24개월

남극에 사는 펭귄들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더워 죽을 지경이란다. 북극곰 역시 빙하가 녹아 생명이 위태롭단다. 아이가 화분에 심은 꽃에 관심을 보이고,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화색이 돈다면 아이의 지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미래를 지키는 길이다. 구별하고 분석하는 능력
자연친화지능은 자연과의 상호작용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공룡이나 식물의 이름과 종류를 꿰고 있는 아이가 엔진 소리만 듣고도 자동차를 구별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것. 사물을 구분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자연친화지능의 힘이다.

폭풍을 예측하고 약초를 개발하는 자들
자연친화지능은 하워드 가드너에 의해 만들어진 8가지 다중지능이론의 목록 중 가장 늦게 발견된 지능이다. 다양한 나무, 꽃, 곤충, 돌과 같은 동식물과 광물을 분류하고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이는 곧 자연 즉 사물을 분별하고 그 사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이어진다. 원시시대에 동물의 움직임을 보고 폭풍이 오는 것을 아는 것이나 식물로 의약품을 대체했던 것도 자연친화지능이 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자연을 관찰하고, 그 현상을 분류하다가 새로운 패턴을 알게 되면서 대처하는 기능이 생긴 셈이다. 이처럼 자연친화지능은 분별능력에 이어 대처기능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자연친화지능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다른 지능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그 지능이 제대로 발현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언어지능이 뛰어나야 하고, 감성이 풍부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시인이 될 수는 없다. 운율을 파악해야 하고, 행과 열에 맞춰 글을 써야 하는 등 패턴을 인식하고 구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과학자도 마찬가지다. 논리수학지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분석하고, 분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거나 획기적인 실험 결과를 도출해내는 데 무리가 따른다.

다윈, 뉴턴, 에디슨, 스티븐 호킹의 공통점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뭐든 관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킨더슐레 교육연구소 조윤정 소장은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살아 있는 생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다른 아이들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호기심과 집중력이 높은 것도 특징. 비봉땅자연미술학교의 원장이자 화가인 도금옥 씨 역시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과 친사회적 행동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감정이입, 보살핌, 관심, 동정심, 돕기, 책임감, 상생, 공감 등이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들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는 단어들이다.
이 부류에 속하는 아이들은 자연의 세계와 새로운 환경에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하다. 야외에 나갔을 때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하는 편으로 인공적인 환경보다는 자연적인 환경을 좋아한다. 생명체에 관심이 높아 강아지나 화분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한다. 우주와 지구 등 별자리와 행성에 대해 호기심을 발하거나 사람의 신체기관 및 내부 장기기관에 대한 용어를 쉽게 외우는 것도 특징이다. 동물이나 식물 채집을 좋아하며, 이를 각각 구별하고 분류하는 능력이 높다. 산이나 들에 가서도 많은 시간을 집중하여 살펴보고 분류하는 것.

뛰어난 관찰력과 변별력 역시 이 아이들의 특징이다. 나뭇잎을 보고 잎맥까지도 구분할 수 있고 종류를 알아낼 수 있는 변별력이 높으며, 서로 다른 개체들 간의 차이점을 구별을 잘한다. 자연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디자인과 색의 구분, 여러 가지 소리, 비슷한 모양의 구별하는 탁월한 능력과 식물, 곤충, 공룡의 종류와 이름을 잘 기억한다.
파브르, 다윈, 뉴턴, 에디슨, 허준, 장영실, 스티븐 호킹 등 내로라하는 과학자들은 대부분 자연친화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 개미 연구의 일인자 에드워드 윌슨, 우리나라의 새소리 박사 윤무부도 살아 있는 생물의 특징을 하나하나 의미 있게 보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인물들. 평생 자신의 정원을 멋지게 꾸미고, 그림으로 그려왔던 타샤 할머니도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인물이다. 자연 속 생명체에 몰두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낸 셈이다.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는 대인관계가 좋다
강한 호기심과 낙천적 성격으로, 친사회적 행동으로 높은 대인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들도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부류로 꼽힌다. 강호동과 유재석이 그 주인공. 공감의 폭을 넓혀 자신만의 전문분야에 안정적 입지를 다진 케이스다. 킨더슐레 교육연구소 조윤정 소장은 “낙천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재능을 주변에 많은 이들과 동화해 함께 웃고, 삶에 즐거움을 높이는 것 역시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이들의 특성”이라고 말한다.
자연친화지능이 높으면 그 지능을 살릴 직업군도 다양해진다. 먼저 자연에 대한 사랑과 환경에 대한 관찰력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식물학자, 과학자, 해양학자, 지질학자, 천문학자, 도보여행자 등이 있다. 여기에 보살핌과 안정, 감정이입 등의 강점까지 더하면 수의사, 공원관리자, 원예가, 동물원관리자, 자연 체험사, 플로리스트 등도 잘 어울린다.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사람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환경운동가, 요리평론가, 한의사, 의사, 약사 등도 추천 직업 리스트다. 더불어 강호동, 유재석처럼 낙천적이고 빛나는 친사회적 성향을 살려 리더가 될 가능성도 있다.

interview
매일매일 자연친화지능 높일 수 있는 법
- 도금옥(비봉땅자연미술학교 원장)
첫째,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주세요 먹을거리를 이용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딸기, 토마토, 바나나 등으로 아이들과 주스를 만드는 등 맛과 색을 느끼며 오감을 열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양파링으로 놀이를 하거나, 두부로 반죽해서 두부전을 만들어 먹는 등 먹거리를 통한 일상 속에서 자연친화적으로 접근해보세요.
둘째, 문을 열고 나가보세요 풀, 향기, 바람, 꽃,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바깥놀이를 매일 해주는 게 좋아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오감을 이용하여 보고, 듣고, 만지고, 터뜨리고, 주무르고 하면서 다양한 감각경험을 유발할 수 있죠. 여행이나 새로운 자연환경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더욱 좋죠. 무엇인가 계획된 것보다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스스로 찾아 나설 수 있는 여유로움을 줘보세요.
셋째, 바람 소리를 듣게 해주세요 햇빛과 바람과 물, 흙에 감싸여 감각을 활짝 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살갗으로 느끼기, 작은 소리 찾기, 냄새 맡기, 계절의 변화 등 생동감 있는 감각훈련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게 중요해요.
넷째, 분리수거를 함께 해보세요 집에서 분리수거를 할 때는 반드시 아이들을 동참시켜보세요. 환경의 중요성과 분류하는 방법을 생활화하는 것도 자연친화지능을 키워주는 지름길이랍니다. 꽃, 나무, 곤충 등을 기르거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과 자료를 접하는 것도 좋아요.


마음의 언어, 자연친화지능 테스트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아이. 공원에 풀어놓으면 벌레를 잡고, 나뭇잎을 들여다보며 몇 시간이고 노는 아이라면 자연친화지능이 높을 가능성이 많다.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아이는 마음의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내 아이의 자연친화지능을 테스트해보는 건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을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음 질문에서 아이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문항에 yes로 체크하고 해당되지 않는 문항에 no로 체크한다.

결과 ‘yes’라고 답한 문항이 ‘no’라고 답한 문항보다 많으면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이의 다중지능지수는 오랜 관찰과 관심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단편적인 테스트로 아이의 다중지능지수를 알아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테스트하면서 여러 오류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는 참고만 한다.


빨간 봄딸기와 한여름 노란 참외의 힘
집 앞 벌레에 관심이 많고, 동물과 식물을 좋아해 여기저기 나다니는 아이에게 진득하게 앉아 공부할 줄 모른다고 나무랄 일이 아니다.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동식물과 상호 작용하는 아이는 창의력이 높은 아이와 동의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연주의 살림가 효재 한복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아티스트인 효재의 또 다른 이름은 자연주의 살림가다. 그녀의 손을 거치면 보자기에 꽃이 피고 창문에도 나비가 난다. 입는 것, 먹는 것, 집 꾸미기까지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만드는 그녀의 특징은 자연을 재료로 일상의 자연을 만든다는 것이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보고 접했던 자연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요. 어릴 때 먹었던 빨간 봄 딸기나 한여름에 노란 참외 같이, 색이나 향으로 남아 있는 자연에 대한 기억이죠.”
자연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풀과 바람, 흙에서 오는 색과 냄새, 촉감,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기를 보낸 그녀의 유년 시절은 사물을 느끼고 가공하는 데 그녀만의 남다른 감각을 갖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가끔 저에게 수업을 듣는 젊은 엄마들이 ‘우리 아이가 선생님만큼 창조적이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하세요. 나뭇잎으로 쟁반을 만들고 나뭇가지로 뚝딱 젓가락을 만드는 걸 보며 하시는 말씀이에요. 자연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재료가 없어요. 자연과 교감하는 아이들은 특히 색에 민감한데 아이들과 일상생활에서 ‘자연이름 붙이기’놀이를 해보세요. 노란색은 개나리, 초록색은 나뭇잎, 하는 식으로요. 노랑과 초록을 보며 ‘개나리와 잎사귀야’라고 하면 아이들이 색깔뿐만 아니라 거기서 느껴지는 향기나 촉감까지 연상할 수 있어요. 상상력과 창의성도 자연스럽게 길러지죠.”

물풀을 띄운 질그릇으로 천연 가습기를 만드는 엄마
특히 사방이 시멘트로 둘러싸인 아파트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져다 주는 일은 엄마의 중요한 역할이다. 집 안에 꽃과 풀을 두는 건 아이들의 자연친화지능은 물론이고 안정과 평화를 느끼는 정서에도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요즘 아파트에서 집을 넓게 만든다고 베란다를 트는 경우가 많은데 베란다만큼 정원을 만들기 좋은 장소가 없어요. 통풍이 좋고 해가 잘 들어 꽃이나 야채가 잘 자라거든요. 동네 슈퍼마켓에서 스티로폼 박스 4개만 구해오면 딸기며 포도며 못 심는 게 없어요. 진딧물이 생기면 분무기에 우유를 넣어 뿌려주면 되고요. 천연농약이죠. 그렇게 집에서 과일과 야채를 심고 아이에게 돌보게 해보세요. 식물원에 따로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자연체험이에요.”

늘 꽃과 풀에 물주는 엄마를 보며 자란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친근감이 남다르다. 식사 재료에 필요한 야채와 철마다 열매를 맺는 과일을 직접 따서 먹는 경험도 아이들에게는 재미 이상의 의미가 된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으로 나가 직접 보고 만지게 하는 것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방법이다. 가만히 바람을 느끼며 꽃 냄새를 맡게 하고 함께 캔 나물로 반찬을 만들어주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연에서 접한 지각능력을 토대로 예술과 문학, 사회과학 등 여러 영역으로 능력을 확장시켜나간다.
“베란다에 나팔꽃을 심어놓으면 자연 커튼이 만들어져요. 질그릇에 물을 담아 풀을 띄워놓으면 천연 가습기가 되고요. 엄마를 살림꾼으로 만드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집안에서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에요. 아이가 초록과 가까워질수록 아이의 자연친화지능은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촉각은 자연과 교감하는 첫번째 수단
조류학자 윤무부 교수 ‘새 박사’라는 별명처럼 새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윤무부 교수는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스타 조류학자다. “앞에는 바다가 뒤에는 산이 있는데 겨울이면 여러 새들이 많이 찾아 들어 어릴 때부터 새를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집에 조그마한 배가 있어 물고기는 물론 해초나 홍합, 조개도 많이 잡았고요.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보니 자연이 곧 집이자 놀이터이자 학교였죠.”
새 소리에 관심을 갖고 새를 찾아 다니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 ‘새가 울면 그 아래 새 둥지가 있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서였다.
“아버지 말씀대로 새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니 정말로 그 밑에 새 둥지가 있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엔 별것 아닌 일이지만 열살 어린아이에겐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었어요. 어린 시절일수록 자연현상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한번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 무섭게 집중하는 것도 성장기 아이들의 특징이고요. 이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새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접하는 동물과 식물 하나하나가 그에게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동식물과 교감하고 상호작용하려는 충동은 자연친화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촉각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가장 흥미로운 방법이에요. 비 오는 날 아이와 함께 아파트 화단에 나가 아이 손위에 달팽이나 지렁이를올려놓아 보세요. 징그러워하기보다는 재미있어 할 거예요.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가 미리 공부하고 학습해서 자연으로 이끌어주는 게 좋아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자연을 접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가 자연과 소통하게 하는 지름길이에요.”

엉뚱한 관찰력이 자연친화지능의 시작
아이가 공룡이나 곤충 등 생명체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고민을 상담해오는 부모들에게 그는 아이를 격려하고 더 깊이 파고들게 하라고 조언한다. 아이의 숨은 재능을 파악하고 다른 영역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부모가 제일 먼저 할 일은 바로 아이가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인식하는 일이다. 아이들이 가진 잠재지능 중 자연친화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이 주변의 격려를 받는 일이 가장 적다. 부모들은 대부분 공부보다 자연에 관심이 더 많은 아이를 걱정하거나 ‘어릴 때 그러다가 말겠지’ 하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체육시간이 되면 혼자 학교 담벼락 밑에 줄을 지어가는 개미를 들여다보기 바빴어요. 성적이 좋을 리 없었죠. 그때 저희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집에만 붙들어두셨다면 지금 이렇게 조류학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흙을 밟을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시 아이들은 더더욱 자연과 교감하기가 힘들다. 주말이면 아이를 데리고 근교로 나가서 아이가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라는 것이 윤 교수의 말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새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요즘 영종도 갯벌에 가면 도요새를 볼 수 있고 조금 있으면 저어새도 찾아와요. 갯벌과 철새를 보기에 강화도도 좋은 장소이고요. 새를 보러 갈 때는 물때를 잘 알고 가야 하는데 지역관광과나 수협에 문의하면 쉽게 알 수 있어요. 요즘에는 휴일이나 방학을 이용한 아이들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많은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죠. 부모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정보는 얼마든지 있어요. 자연을 많이 접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감수성 풍부한 아이로 자랍니다. 아이들의 관심을 키워줄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육. 아이의 자연친화지능을 키워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이에요.”

2009년 6월호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