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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첫돌 보약이 궁금하다

댓글 0 좋아요 0 건강 요리 4-12개월 13-24개월

첫아이 돌 무렵, 보약을 먹일까 말까 고민하다 시기를 놓쳤다. 걱정이 많은 편이라 부작용은 없을까, 비싸게 지어왔는데 쓰다고 안 먹으면 어쩌나, 별별 생각을 다하느라 시간만 보냈던 것. 보약은 말 그대로 몸을 보하기 위해 먹는 한약이다. 돌 무렵 아이는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몸과 마음, 두뇌까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를 맞이하는데, 이때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해서 ‘첫돌 보약’이란 말이 생겨난 것. 곧 돌을 맞는 둘째 아이에게는 먹여볼 생각이라 무엇을 어떻게 왜 고르고, 먹여야 하는지 알아봤다.
위 결과는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에서 2012년 1월 9~16일에 7백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아이 보약 먹이기, 엄마의 궁금증 3가지

1 언제 처음 먹을 수 있나요?

아이들은 생후 만 6개월이 지나면서 타고난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돌 이후에는 걷기 시작하면서 밖에 자주 나가게 돼 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것을 먹기 때문에 소화기에도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돌 무렵에 아이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채워주고 면역력을 키우는 한약을 먹이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첫돌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2 한두 번 먹는다고 도움이 될까요?
돌 무렵 아이는 15~30일 기준으로 탕약을 처방하고 아이의 증상이나 성장 상태에 따라 두세 달 지속적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빠른 성장 발달을 보이는 세 돌까지는 먹는 것만으로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채울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1년에 2회 정도 탕약을 먹여 성장과 면역력 발달을 돕는 게 좋습니다.

3 한약을 먹으면 살찐다던데, 걱정 안 해도 될까요?
보약 자체가 살을 찌우지는 않습니다. 보약을 먹으면서 아이 컨디션이 좋아져서 조금 더 먹고 살이 붙을 수는 있지만 보약을 먹는다고 모두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먹으면 살이 찐다고 알려진 녹용은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 보약에 자주 첨가하는 한약재입니다. 다만 아이의 체질과 상태, 소화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먹였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하여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돌쟁이 보약, 먹일까 말까?
첫돌 무렵 아이는 태어날 때보다 몸무게는 평균 3배, 키는 25cm 가까이 성장한다. 인생에서 가장 급격한 성장을 경험하는 시기로 첫 걸음마를 떼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때 먹는 보약은 성장의 윤활유가 되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 건강에 이상신호가 보인다면 한약으로 원활한 성장을 돕는 길을 찾아보자.

첫돌 보약, 어떤 효과가 있나요?

성장을 도와준다 1차 급성장기에 있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 특히 아이가 작게 태어났다면 또래 아이의 성장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간이므로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준다.
면역력을 길러준다 외출이 잦아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신경계 발달과 면역력 강화에도움을 주는 약재를 넣은 한약으로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잔병치레를 줄여준다.
소화기능을 튼튼히 해준다 모유나 분유가 주식이던 시기를 지나 유아식을 시작한다. 아이는 소화 기능이 미숙한데다 아직 씹는 능력이 덜 발달했으므로 소화흡수 기능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재를 쓴다.
두뇌발달을 촉진한다 돌 무렵 아이는 어른의 50%까지 뇌가 성장한다. 본격적으로 언어능력과 인지능력이 발달하므로 양질의 영양을 공급해 두뇌발달을 촉진한다.

첫돌 보약 놓쳤다면, 언제 먹이면 좋을까요?

걸음마 후 활동량이 늘어나는 때 돌 무렵 걸음마를 떼고 나면 15개월 정도부터 아이의 활동량이 더욱 급격히 늘어난다. 활동량에 비해 에너지가 모자라면 기혈氣血이 소진되어 성장하면서 잔병치레를 많이 할 우려가 크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을 때 24개월 전후로 문화센터나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여러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감기나 비염, 수두, 수족구같이 호흡기 감염성 질환이나 전염성 질환에 옮기도 한다. 이때 면역력 향상을 위해 보약을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계절 상관없이 몸의 기운이 떨어지는 계절에 보통 보약은 봄가을에 먹어야 좋다고 하지만 아이마다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다르다. 어떤 아이는 날씨가 더울 때 땀을 많이 흘리며 기운이 빠지고, 어떤 아이는 추운 겨울 호흡기 질환 때문에 고생하느라 기력이 약해지기도 한다. 아이가 어느 계절에 힘들어하는지 잘 살펴 그 무렵 전에 보약을 먹이는 것이 좋다.

첫돌 보약, 체크리스트!

◯ 편식이 심하고 입이 짧다.
◯ 잦은 복통을 호소한다.
◯ 변이 묽거나 변비가 있다.
◯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늘었다.
◯ 양약을 먹는데도 증상이 오래간다.
◯ 아침저녁으로 코가 자주 막힌다.
◯ 평소보다 코를 자주 만진다.
◯ 마른기침을 자주 한다.
◯ 아침에 칭얼대면서 일어난다.
◯ 조금만 뛰거나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
◯ 안색이 창백하거나 누렇다.
◯ 신경질 내는 일이 잦다.
◯ 쉽게 잠들지 못한다.
◯ 자다가 자주 깨서 운다.
◯ 잠잘 때 잠꼬대가 심하다.

※ 해당 증상이 5개 이상이면 전문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본다.



첫돌 보약 주의점!

정확한 진료 후 일대일 맞춤처방을 받는다
보통 첫돌 보약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어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사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아이의 주변 상황을 이해한 후 처방하는 것이 좀더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다.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이라면 일반적인 개념의 보약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이상 증상을 보일 땐 복용을 잠시 중단하고 한의사와 상담한다 한약을 먹이는 도중에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 축농증 등이 생겼을 때 또는 음식을 잘못 먹어 체했을 때는 한약을 일단 끊고 전문의와 상의한 후 복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첫돌 보약 지으러 ‘소아전문 한의원’ 가기

보약을 먹이고 싶거나 아이의 증상을 한방으로 다스리고 싶다면 소아전문 한의원을 찾는 것이 좋다. 약재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탕약을 주로 처방하는지, 시판되는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한의원 고를 때 체크할 점

집에서 가까워 쉽게 갈 수 있나? 한약을 복용하는 중 감기 증상 등 여러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내원해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한의원을 선택해야 한다.
한약재를 철저히 관리하나? 아이가 먹을 것이니만큼 약재 재배와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깨끗하고 안전한,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약재인지 따져본다.
아이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곳인가? 아이는 어른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병에 걸렸을 때도 변화가 심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소아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이해하는 세심한 의료진이 있는 곳인가? 말로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진료하는 의료진이 있는 곳인지 살펴본다.

국내 최대 네트워크, ‘함소아 한의원’
머금을 함含, 웃을 소笑, 아이 아兒로 이루어진 함소아는 ‘웃음을 머금은 아이’ ‘함박 웃는 아이’란 뜻을 가졌다. 1999년 5월 처음 진료를 시작한 이래 현재 국내외 총 61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소아전문 한방 네트워크 한의원으로 성장했다.

진료과목
감기, 비염·중이염, 성장·비만·성조숙증, 설사·변비, 태열·아토피, 식욕부진·보양, 단체생활증후군, 온병, 숙면

함소아의 약재 관리

함소아 한약재 e 체험센터 운영 www.herbhamsoa.com 함소아에서 사용하는 약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GAP인증 재배인지 무농약 친환경 재배인지 재배 방법에 따라 약재를 구분해서 검색할 수 있고 재배 지역과 재배자 현황까지 모두 공개돼 있다.
직접 재배와 관리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일부 약재는 청정 무공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다. 감별, 가공, 보관, 유통에 이르기까지 약재 전문가가 철저히 관리한다.
GAP인증 한약재 우수 농산물을 인증하는 GAP인증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산 한약재의 경우 GAP인증 한약재를 우선 사용하고 있다. GAP인증이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로 한약재 산지부터 재배, 수확, 가공,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없도록 하는 관리 체계다.

함소아 대표 탕약
주로 속을 편안하게 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탕약으로 ‘탕위산’을 처방한다. 영유아는 소화능력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 체질상 약한 부분을 보강하고 영양 흡수를 돕는 ‘푸쉬앤드랍’을 자주 처방한다. 식욕부진을 겪고 있거나 한약에 거부감을 가진 아이를 위해 개발된 함소아의 4세대 한약이다.

함소아 첫돌 보약, 최고의 원료 사용
대표적인 첫돌 보약은 보혈 작용을 하는 당귀와 성장을 촉진하는 녹용을 주재료로 한 귀룡탕이 있다. 함소아 첫돌 보약에 사용되는 녹용은 최고로 꼽히는 러시아 알타이 녹용으로 러시아 정부에서 ‘우수종자인증서’를 받은 최고급 약재다.

홍키통키(15gx30포, 13만7천원)
주원료 6년근 홍삼 농축액, 딸기 농축액, 대추 농축액, 식물 혼합 추출농축액(생지황, 맥문동, 더덕, 당귀, 둥글레, 산사자, 매실) 처방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 늘 피곤하고 힘들어하는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고 원기를 보충해준다. 복용법 생후 24개월 이후 하루 1포씩 섭취한다.
바이오락토 플러스(2gx30포, 3만5천원)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배앓이와 배탈이 잦은 아이, 배변이 고르지 못한 아이에게 필요하다. 한 포당 44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부원료로 함소아 한방 식물 혼합추출물 12종을 함유하고 있다.



건강한 아이, 건강한 미래 ‘아이누리 한의원’

2002년 5월 청담점을 시작으로 전국 16개의 네트워크를 갖춘 소아전문 한의원. 의료진은 소아 한의사와 임상심리 전문가, 임상 영양사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아이들을 진료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

진료과목
성장발달(성장부진, 식욕부진, 새는 장 증후군), 비염축농증(잦은 감기, 비염, 중이
염, 천식), 아토피(아토피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특수클리닉(소아비만, 야뇨증, 복
통, 변비, 설사, 야제, ADHD).
아이누리의 약재 관리
산지에서 직접 확인 후 구입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한약재를 엄선해서 사용한다. 한약재는 특히 산지와 채취 시기, 부위에 따라 가격과 효능이 천차만별이라 한의사나 한약사가 직접 산지에서 약재의 상태를 철저하게 검사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내산을 기본으로 양질의 약재를 사용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재는 주로 국산을 사용하는데, 지방에 따라 약효에 차이가 있으므로 토양이 좋은 곳을 택해 양질의 약재를 구입한다.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약재는 태국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지에서 수입하여 사용한다.
초대형 특수 냉장고와 냉동고 한여름 무더위나 겨울 추위에도 변질되지 않고 약재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초대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 끓이기 전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하여 가장 청정한 상태로 달인다.

아이누리 대표 탕약
0~3세 아이의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평위산과 양위탕, 면역력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귀룡탕과 육미지황탕, 기운이 나도록 해주는 보중익기탕과 마음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귀비탕이 아이에게 주로 처방하는 대표적인 탕약이다.

아이누리 첫돌 보약, 잘 먹는 방법을 연구
아이들이 한약을 잘 먹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아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증류 한약이나 일반 한약에 달콤한 맛을 가미한 스윗허브주스, 최대한 양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한 농축 한약 등 여러 방법을 연구한다.

성장원 플러스(18gx120포, 38만원)
주원료 녹용, 가시오가피, 황기, 익지인, 지황, 복령처방 입맛이 없어 밥을 잘 안 먹거나 한창 자라나는 시기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단맛을 내는 자일리톨과 꿀이 들어 있어 먹기 쉽고, 천연 첨가물로 겔 상태로 만들어 안심할 수 있다. 복용법 6세 미만 아이는 1일 2회, 1회 1/2~1포씩 먹인다.

포거트(2gx30포, 3만8천원)

장이 약한 아이는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장운동이 약해 변비가 생긴다. 특허 받은 비피더스균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한다. 부원료로 백복령, 백작약, 백출, 진피 등의 한방성
분을 함유했다.



효과 보는 첫돌 보약, 약재 제대로 알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 한약에 어떤 약재가 사용되는지 약재의 안전성이 염려된다는 엄마가 38%나 된다. 일반 의학 상식으로는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더욱 불안한 것. 아이들 보약에 쓰이는 대표적인 약재와 효능을 알고 있으면 쉽게 검색해볼 수 있고, 전문가와 상의할 수도 있으므로 아이의 대표적인 증상별로 많이 쓰이는 약재에 대해 살펴보자.
기운 고 쉽게 지치는 아이 ▶ 기운을불어넣는다

기운 없고 쉽게 지치는 아이 ▶ 기운을 불어넣는다

황기
황기는 몸이 허해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많이 떨어진 아이에게 유용한 약재다. 몸속의 이로운 기운을 피부 표면까지 끌어올려 피부를 튼튼하게 해, 땀이 많이 흐르는 것을 막아준다. 또 고갈된 기운을 보충하고, 식욕부진, 면역력 저하, 갈증을 개선한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 면역력을 강화한다

녹용 녹용은 다른 약재와 달리 남녀노소, 체질에 상관없이 쓸수 있다. 성질이 따뜻한 녹용은 발육을 촉진하고 양기를 북돋 우는 효과가 있으며 다른 약재의 효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당귀 당귀는 맛이 달고 매콤한 약재로 따뜻한 성질을 지녀 감기가 잦고 성장 부진을 겪는 아이에게 좋다.



잘 먹지 않는 아이 ▶ 위장 기운을 강화해 속을 편하게 한다

인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인삼은 허약아, 성장부진, 호흡기 질환, 식욕부진을 겪는 아이에게 효과가 있다.
백출 백출은 소화기계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위가 약한 아이에게 먹이면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밥을 잘 먹지 않고 설사가 잦거나 영양이 잘 흡수되지 않아 빈혈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잘 놀라고 신경질적인 아이 ▶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석창포 석창포는 몸 안의 노폐물을 없애며, 기순환을 좋게 하여 정신을 맑게 하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애준다. 활동이 없는 아이의 이유식 재료로 사용하면 좋다. 시력과 청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총명탕의 약재로도 쓰인다.



아이를 위한 별별 탕약

쓴맛과 향을 없앤 향기 탕약
한약 특유의 냄새와 쓴맛 때문에 아이가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달콤한 천연 향을 첨가해 맛을 좋게해 아이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쓴맛을 없앤 증류 한약 물처럼 투명하고 아무 맛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탕약을 한 번 더 가열해 기화할 때 나오는 증기를 냉각시켜 만든다. 효과는 약간 떨어지지만 쓴맛이 없기 때문에 분유를 타거나 이유식을 만들 때 물 대신 사용할 수 있어 돌 전 아이에게도 쉽게 먹일 수 있다.

알록달록 색동 한약 증류 한약에 천연 약재의 고유 색과 맛을 첨가해 아이가 마치 주스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마시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빨강은 오미자, 주황은 치자, 초록은 자소엽, 노랑은 진피로 색을 내며, 색뿐만 아니라 이들 약재의 효능까지 담겨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타서 먹는 과립형 한약 한방 약재를 농축해 만든 과립형 한약이다. 낮은 온도에서 압력을 낮추어 진공상태로 농축해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은 길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상비 한약으로 좋다.

짜 먹는 한약 요구르트처럼 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한약으로 달콤한 맛이 나는데다 짜서 먹는 재미도 있어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잘 먹는다.

201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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