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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감성과 이성을 키워주는 이달의 아이책

댓글 0 좋아요 0 놀이여행 쇼핑 4-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 37개월이상

“이 책을 사용하기 전에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그것은 바로 ‘심심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갑자기 심심하고, 또 다시 심심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이 책을 사용하기 전에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그것은 바로 ‘심심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갑자기 심심하고, 또 다시 심심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너무너무 심심해!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7천5백원
책 표지에 쓰여 있듯 ‘심심할 때 낙서하는 책’이다. 주인공은 심심해 괴물이고, 아이들은 심심해 괴물의 몸에 색을 칠하기도 하고 장식을 하기도 한다. 심심해하는 괴물과 심심해하는 아이가 함께 낙서를 하며 놀 수 있다. 심심한 상황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칠하기, 미로찾기, 꾸미기, 숫자 세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심심해, 놀아줘”라고 할 때 이 책을 펴고 심심해 괴물이 사는 곳으로 떠나보자.


아가야 밥 먹자
여정은 글 | 김태은 그림 | 길벗어린이 | 9천원
밥이 변신한다. 아이들이 먹는 쌀밥, 콩밥, 동글동글 주먹밥, 달달 볶은 볶음밥, 보글보글 카레밥, 돌돌 만 김밥 등을 돌 전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게 그렸다. 어린아이들도 쉽게 넘길 수 있는 단단한 재질의 보드북이다.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김상근 글·그림 | 한림출판사 | 1만1천원
가방을 멘 개구리가 급히 뛰어가고 그것을 본 동물들은 가방 안에 든 것을 각자 상상한다.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들어 있으리라 추측하며 개구리를 쫓아가는데, 과연 가방 안에 든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색과 독특한 질감의 그림이 매력적이다.


까불지 마!
강무홍 글 | 조원희 그림 | 논장 | 1만1천원
친구들에게 놀림당해 우는 아이에게 엄마는 친구들을 무섭게 노려보라고 다그친다. 용기를 낸 아이가 무서운 상대에게 “까불지 마!”라고 외치자 모두가 놀라 도망간다. 신이 나서 엄마에게도 “까불지 마!”라고 외친 아이의 결말이 재미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숲속생물도감
한영식 글 | 구연산 그림 | 진선아이 | 1만5천원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을 서식지별로 소개한 자연도감. 대표적인 동식물 5백여 종을 선별하여 8백여 컷의 사진에 담고,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초등학생까지 볼 수 있어 집에 두고 활용 가능한 자연 관찰 책이다.


사진 이지아 | 담당 장보임 객원기자

201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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