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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이달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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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육아 관련 뉴스 중에서 엄마들의 관심을 끈 내용을 브리핑해드립니다.


#어린이집 교사 김영란법 적용 안 받는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 청탁금지 해석지원’ TF팀이 어린이집 교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권한을 위임받거나 위탁받은 단체의 대표자가 아닌 개인은 예외 사유라고 설명했다.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누리 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대표는 김영란법에 적용되지만, 어린이집 교사는 김영란법에서 자유롭다. 서울경제(2016년 12월 22일)


#임신 전 혈압으로 아기 성별 예측할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팀이 임신 전 여성의 혈압을 통해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신 26주 전에 혈압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수치 등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에게서 아들 739명, 딸 672명이 태어났으며, 아들을 낳은 여성들은 임신 전 최고 혈압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디닷컴(2017년 1월 14일자)


#독박 육아 벗어나면 스트레스 낮아진다
육아정책연구소가 만 3~5세 자녀를 둔 성인 남녀 2150명을 대상으로 양육 참여와 스트레스, 우울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남편이 양육에 적극 참여한다고 느끼는 아내일수록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이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스로 양육에 적극 참여한다고 답한 남성 역시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양육 스트레스를 덜 느꼈다. 한편 ‘남편의 양육 참여도가 높다’는 인식은 아내의 우울감을 낮췄지만, ‘나는 양육에 적극 참여한다’는 남편의 인식은 아내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세계일보(2017년 1월 2일자)


#손주 양육 돕는 노인 더 오래 산다



매일 손주를 돌보는 노인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한시적으로 양육을 도와줄 경우 건강 유지와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스위스 바젤 대학이 베를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친척 또는 타인을 도와주는 노인이 7년 이상 더 오래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손주 양육이 일상생활이 무료한 노인에게 목적 의식을 갖게 하고 육체적으로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코노믹리뷰(2017년 1월 3일자)


#맞벌이 부부 아기, 생후 36개월까지 정부가 돌봐준다



2017년부터 ‘아이 돌보기 서비스’ 지원 대상 연령이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된다. 보육교사가 가정에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로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가 30~70%의 비용을 부담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종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비용도 임신·출산·보육에 사용하는 국민행복카드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2017년 1월 9일자)


일러스트 정지연 | 구성 위현아 기자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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