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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엄마의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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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 때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 가짓수를 보고 놀란 기억이 있다.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영양소, 어떤 것들이 있을까?




Editor’s pick
“임신부부터 수유부까지 맘들과 함께해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한 유한양행의 ‘엘레나’는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싶어 하는 일반 여성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다. 질 내부에 정착해 여성 유익균을 증식시키는데, 특히 임신 출산기에 자주 재발할 수 있는 질염 현상 개선은 물론 원활한 배변 활동까지 도와준다. 하루 한 번, 1캡슐로 먹기도, 휴대하기도 편하다.


평소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고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영양제를 반드시 먹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정량의 영양제는 혹시 부족할 수 있는 임신부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신부가 챙겨야 하는 필수 영양소를 소개한다.

✎ 임신 초기 필수 영양제, 엽산
엽산은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해 유산이나 사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 등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동물의 간, 콩, 푸른잎채소, 곡물 등에 많으며, 수용성비타민으로 과량 섭취에도 초과분은 배설되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임신 전 또는 임신 중 엽산의 하루 권장량은 0.4mg으로, 화학물질이 첨가된 경우 임신 전보다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자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 임신 중기부터 출산 후까지, 철분
임신 중기부터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과 유산, 산모 사망 등을 예방한다. 육류와 생선, 닭고기 등 동물성식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음식으로 챙겨 먹기 어렵다면 임신 20주부터 매일 30mg씩 철분제를 복용하고, 빈혈이 있는 경우 300mg 이상 철분을 함유한 철분제를 복용한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철분제를 선택한다.


✎ 임신부터 수유까지, 유산균
임신부들 사이에서 엽산·철분과 함께 필수 영양제로 꼽히는 유산균. 자연분만 시 태아가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질내 세균과 접촉하면서 면역력이 형성되는 ‘미생물 샤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내 유익균 관리를 위한 유산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수유부가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아기에게 평생 가지고 있을 균의 바탕을 만들어줄 수 있고, 출산과 육아로 면역력이 떨어져 재발하기 쉬운 질염의 현상 개선과 원활한 배변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산균 중에서도 질내 정착해 유익균을 증식시킬 수 있는 품종은 따로 있으므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사진 송상섭 박선영 기자 

201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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