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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Q&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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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 엄마의 궁금증은 늘어만 간다. 그런 엄마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0~5세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연령별‧상황별 맞춤 해결책.


Q 생후 5개월 아이입니다. 쇠고기미음이 이 시기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데, 사실인가요? 2473yb

생후 5~6개월이면 아이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체내 철분이 거의 소진되어 매일 철분이 풍부한 육류를 섭취하는데요. 쇠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철분이 많아 초기 이유식으로 추천하는
식재료입니다.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말은 닭고기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의 질이 떨어지므로 쇠고기만 먹이기보다는 닭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먹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쇠고기는 아이가 먹기에 식감이 질겨 부드러운 안심이나 지방을 제거한 등심, 사태 등이 적당하고, 갈아서 요리하면 좋습니다. 소화를 돕는 무나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 당근 등 쇠고기와 잘 어울리는 채소와 함께 요리해보세요.

Q 생후 6개월 남아가 고환 한쪽이 빨개져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leesuna90
피부가 빨개지는 증상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곰팡이가 원인입니다. 피부에 습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야 합니다. 땀이 차거나 소변‧대변이 닿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평소 고환 부위가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그런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스테로이드제 연고나 항진균 연고를 처방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한 경우 드레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Q 생후 9개월 여아입니다. 기분 좋으면 소리를 지르는데, 비명처럼 귀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입니다. 괜찮은 걸까요? sieg22
단순한 형태의 옹알이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소리를 내는 시기입니다. 소리를 지르며 발성 연습을 하기도 하고요. 부모의 관심을 끌고 싶거나 아이 스스로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거나 나쁜 습관은 아니므로 소리를 지른다고 혼내거나 “소리 지르지 마. 시끄러우니까 하지 말랬지” 식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이유를 찾아 대화로 푸는 게 우선이며, 다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야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습관은 단기간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자기 감정이나 원하는 걸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주먹을 꽉 쥐거나 소리를 지른 후 고개를 떨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건강상 문제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윤세은(자유기고가)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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