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안녕!>
주인공 아이가 가장 가까운 가족을 비롯해 동네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
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며 방법을 배우고 바른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바람에 날리는 머릿결까지 섬세하게 그려낸 일러스트 또한 주목할만하다.
윤여림 글 | 배현주 그림 | 1만원 | 24개월 이상 | 웅진주니어
<엄마, 자?>
호기심이 많은 아이와 인내심 많은 엄마의 하룻밤 이야기다. 아이의 질문 세례에도 엄마는 지치지 않고 대답해준다. 하룻밤이 지나고 아이는 잠시 잠들지만 아빠가 등장하자 아빠에게도 끊임없이 질문을 퍼붓는다. 어떤 사소한 질문도 무시하지 않고 모두 다 대답해주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소피 블래콜 지음 | 1만원 | 24개월 이상 | 현암사
<어젯밤 꿈속에>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면서 때론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는 다양한 꿈속 이야기를 담았다. 콜라주 기법으로 알록달록하게 표현한 일러스트가 동심을 자극한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어제는 어떤 꿈을 꿨는지 이야기해보고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해주자.
시린 에이들 지음 | 1만원 | 24개월 이상 | 종이책
<까꿍>
구멍이 뚫린 보드북이다. 물과 붓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번지는 기법으로 그린 동물들이 살아있는 듯 생동감이 넘친다. 페이지마다 구멍이 뚫려 있어 다음 장에 어떤 동물이 나올지 아이의 연상력을 자극한다.
알렉산드로 산나 지음 | 1만1천원 | 12개월 이상 | 아지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