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grandma 피아노 할머니



우리는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항상 옆에 있어 줄 거란 믿음 때문이다. 씽크타운(주)짐월드가 기획하고, 극단 님비곰비가 공연하는 <피아노 할머니>는 동화적인 상상력과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뮤지컬. 마법사 할머니가 우연히 만난 한 소녀에게 외로운 방귀쟁이 할아버지에 대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풀어진다. 마법사 할머니는 손녀를 찾기 위해 피아노를 타고 하늘을 날던 중 피아노의 심술로 한 소녀가 놀던 공원에 떨어지고, 할머니는 소녀에게 ‘방귀쟁이 할아버지’에 관한 동화를 들려주게 된다. 할머니와 소녀는 처음에는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어느새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의지하면서 사랑을 배워나간다. ‘방귀쟁이 할아버지’에 관한 동화도 작고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외로운 방귀쟁이 할아버지가 파란 인형 ‘하늘이’와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다는 이야기. 공연장을 찾은 모든 아이들에게 달걀 모양으로 생긴 에그쉐이커를 선물로 준다. 손에 쥐고 흔들면 ‘사락사락’ 소리가 나는 타악기의 일종인 에그쉐이커로 배우들과 함께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3월 4일(화)~4월 6일(일)｜씽크아트홀｜1만5천원 생후 24개월 이상 관람가｜02-6282-5777

<피아노 할머니>에 독자 10명을 초대합니다
관람을 원하는 독자는 이름, 맘&앙팡 웹아이디, 전화번호, 아이연령, 주소를 적어 3월 8일(토)까지 이메일(young@design.co.kr)로 응모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5쌍을 뽑아 3월 14일(금) 오후 3시 공연에 초대합니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