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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08년 11월호] ‘킴앤존슨’과 함께하는 맘&앙팡 영어학교 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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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맘&앙팡 영어학교에 독자 10쌍을 초대합니다.

클래스 일정 11월 11일(화) 오후 3시
대상 5~6세 아이와 엄마 10쌍 장소 킴앤존슨 강남점 세미나실
강의시간 약 1시간 

응모 방법 엄마 이름, <&앙팡> 웹아이디, 아이 이름과 나이, 연락처, 주소, 신청 이유를 적어 담당자 이메일(momnenfant7@naver.com)로 보내주세요. 

응모 마감 11월 9일

문의 02-2262-7264

* 영어 동화 클래스에 참가한 분께는 문진미디어의 영어 동화책 1백 권 중 가장 반응이 좋고 따라하기 쉬운 노래만을 모아 만든 ‘문진영어동화 Sing Along CD’를 선물로 드립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영어 동요를 들려주거나 영어 DVD를 보여주는 등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도록 노력한다. 그중 엄마가 영어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5~6세 아이에게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효과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알아보자.


킴앤존슨 이지은 선생님이 소개하는 영어 동화 읽어주기

“영어 동화를 읽어줄 때는 그림 읽기picture-working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에 상관없이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돕고 유대감을 형성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높일 수 있죠.” 이지은 선생님이 소개하는 완벽한 그림 읽기의 4가지 과정을 <디너 타임>을 예로 들어 소개한다.







1 표지를 읽어준다.
엄마는 사전에 동화책의 전체 스토리 라인을 숙지해 표지를 보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이가 상상하게 도와준다. 또 제목, 작가, 그린 이는 꼭 말해준다. 이 과정은 중요해 보이지 않아도 전체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제목을 통해 주제의 개념을 알려줄 수 있고, 영어 동화책의 지은이가 반복되는 경우 아이도 작가 이름을 인식할 수 있다.
2 그림 읽기를 할 때는 자세한 것은 물어보지 않는다. 그림 읽기는 그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엄마와의 상호작용, 유대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다. 따라서 “Can you see this rabbits? How many rabbits are here? One, Two and Three…” 정도로 주인공인 토끼와 여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들판에 허수아비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오리는 몇 마리인지 등 지나치게 자세하게 묻지 않는다. 한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면 아이가 지루해한다.
3 아이가 알기 어려운 단어는 행동을 흉내 내본다. 아이의 수준보다 어려운 단어는 그냥 넘기지 말고 행동을 따라하며 그 의미를 알려준다. 그림에서처럼 여우가 자고 있는 흉내를 내는 경우는 “Fox is pretending sleep”라고 말하며 ‘자는 척’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 훨씬 쉽게 pretend의 의미를 인지할 수 있다.
4 절정 부분을 찾아 상상력을 키워준다. <디너 타임>은 마지막 남은 토끼 한 마리를 여우가 잡으려 하는 것이 절정 부분이다. “He is trying to catch the last rabbit! Uh-oh! Oh! But there’s hole in here! Let’s think the next page” 하며 다음 이야기를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게 유도한다. 이때 아이가 다음 이야기와 꼭 연결되지 않는 줄거리를 말한다 해도 격려해주어 아이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