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미술관과 아트센터 나비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학교. ‘앨리스뮤지엄 2009:퓨처스쿨’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텔락, 스퀴드숩, 안도 타카히로 등 국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작품을 통해 미각이나 촉각 등 하나의 자극으로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고정관념을 벗어난 창의성을 배울 수 있다. 똑같은 책상에 앉아 똑같은 책을 보며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시각과 다양하게 생각하는 즐거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를 소개 한다면? ‘앨리스 뮤지엄 2009 : 퓨처스쿨’전은 5가지 섹션으로 총 2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섹션은 미래의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지니면서 생기발랄하고, 똑똑하고, 창조적이며,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구분했다. 아이들은 ‘디지털 기술과 만난 생태계’라는, 조금은 생소한 세상을 경험하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나? 톡톡공작소에서는 주말마다 워크숍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며 예술에 대해 소통할 수 있고, 싱싱충전소에는 ‘안마해주세요’ 등의 게임을 통해 엄마 아빠와 몸을 부대끼며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똑똑플랫폼에서는 5m 크기의 아바타 작품인 ‘하이! 스텔락’과 대화도 나누고 스텔락이 부르는 노래도 들으며 미래 세상에 와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통통발전소에서는 간단한 그림 도구로 음악을 연주하는 ‘오버버그’와 직접 3D인형극을 만들어보는 ‘가상 인형극 놀이’를 통해 색다른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상상생태계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만난 신기한 생태계를 통해 생명과 환경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다.
5월 1일~6월 21일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ㅣ 6천원(성인, 청소년, 어린이 동일 요금), 단체 3천원(15인 이상) ㅣ 워크샵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ㅣ02-410-1064
앨리스뮤지엄 2009 :퓨처 스쿨>에 독자 60분을 초대 합니다.
원하는 선물명, <맘&앙팡> 웹아이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연락처를 이메일(momnenfant08@naver.com)로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