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오랜 시간을 거쳐 남겨진 생활 속 보물창고다. 그러나 박물관에서 만나는 유리벽 너머의 역사는 어린이들에게는 보물창고가 아니라 생동감 없는 어려운 전시일 뿐인경우가 많다. 박물관 속 역사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만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될 <박물관은 살아 있다>는 역사 탐험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체험 공연으로, 역사 학습+탐험+연극놀이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고구려 고분 탐험놀이’를 통해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극을 만들어가는 배우의 역할을 경험한다. 이러한 ‘연극놀이’는 특별한 무대장치 덕분으로 객석이 없고 무대 전체가 하나의 고분이자 박물관으로 꾸며졌다. 고분의 무덤지기와 함께 ‘고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고구려의 어린이들은 무슨 놀이를 했는지’ ‘어떤 꿈을 꾸고 살았는지’ 등의 궁금증을 해결해 가면서 고분 속 벽화의 사람들을 직접 되살려내기도 하고,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을 만나기도 한다. 공연 시간은 1시간으로 1회 관객을 40명으로 제한해 모든 관객이 배우와 직접 교감하고, 과제를 해결해나가면서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 월 19일(토)~11월 1일(일), 화~금요일 오후 4시 30분 /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1시, 3시 | 마포 아트센터 | 2만원 | 02-3274-8600 | 5세 이상
<박물관은 살아 있다>에 독자 20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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