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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축제] 가을 끝자락의 향기를 맡으러 가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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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들꽃과 바스락거리는 단풍, 은은한 커피 향이 있는 곳에 가을이 잠시 머물렀다. 가을과 겨울 사이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향기로운 축제로 떠나보자.



(왼쪽) 강릉커피축제 커피공장의 김용덕, 일본식 핸드드립 커피 장인 박이추, 커피 히피의 창시자 이병학 등 커피의 명장들이 즐비한 강릉에서 제1회 강릉커피축제가 열린다. 대규모 이벤트나 음악회를 중심으로 하는 다른 축제와 달리 커피와 관련된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 커피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쌀쌀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은은한 커피 향을 즐기면서 인디밴드의 소공연 등을 볼 수 있다. 10월 30일~11월 8일. 문의 www.gangneung.go.kr 033-640-4114

(오른쪽) 한택식물원 국화단풍페스티벌 한택식물원에서 국화와 단풍을 테마로 한 ‘국화단풍페스티벌’이 열린다. 66만㎡(20만 평) 규모에 35개의 테마 정원으로 꾸민 식물원에서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 꽃과 3백여 종의 단풍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주말 가족들을 위한 가을 생태교실과 가을 스탬프 찍기, 허브비누ㆍ토피어리 만들기, 허브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꽃의 신비전-사람이 볼 수 없는 꽃의 세계> <씨앗, 여행을 떠나다> 등의 전시 행사도 펼쳐진다. 11월 8일까지. 문의 www.hantaek.co.kr 031-333-3558


 

(왼쪽) 동물나라 가을꽃축제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울동물원에서 ‘대한민국 국화특별전’, ‘가을곤충 길거리 페스티벌’, ‘추억 속 단풍놀이’, ‘동물나라 음악향기’ 4가지 주제로 동물나라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국화특별전에서는 2백50여 종 6천여 송이 국화와 3백여 종 3만2천 그루의 장미가 선보이며, 곤충 페스티벌에서는 전갈, 지네 등 절지동물과 곤충 4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낙엽 위를 맘껏 뒹굴며 뛰놀 수 있는 단풍풀장이 코끼리 방사장 앞에 설치될 예정이나 잊지 말고 들러볼 것. 11월 8일까지.
문의 grandpark.seoul.go.kr 02-500-7338

(오른쪽) 세종뜨락축제 점심시간에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할 수 있는 무료공연이 도심에서 펼쳐진다. 서울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인 ‘2009 가을 세종뜨락축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20년간 사랑받고 있는 가을 축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뮤지컬, 대중음악, 재즈, 국악, 무용 등 5개 장르를 선정해 요일별로 공연한다.
11월 6일까지. 문의 www.sejongpac.or.kr 02-399-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