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관심 없던 아이, 책과 친해졌어요! <동글동글 동물친구>
아이가 책에 통 관심이 없다고 마냥 TV만 보여줄 수는 없는 일.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글동글 동물친구>로 천천히 호기심을 자극하면 아이가 자연스레 책에 흥미를 느낀다.
아이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다. 특히 어릴수록 집중 시간은 확연히 줄어든다. 그런 아이에게 책을 읽기란 쉽지 않다. <동글동글 동물친구>는 닉 주니어와 IPTV 어린이 채널에서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평소 즐겨 보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책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책에 흥미를 갖는다. 처음 보는 책인데도 책을 보자마자 “동글동글 동물친구다. 이거 읽어주세요” 할 것이다. 반복해서 봐도 찢어질 염려 없는 튼튼한 재질의 보드북으로 무엇보다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안전하게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번들거리지 않고 색감까지 좋아 눈이 피로하지 않고, 빛이 덜 반사돼 아이 시력까지 보호해준다.
<동글동글 동물친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구성. ‘알록달록 색깔놀이’, ‘하나 둘 셋 숫자놀이’, ‘이리저리 비교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이 다양해 옆으로 펼치거나 위아래로 보는 책도 있다.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통해 색깔, 모양, 반대말 등을 익히고, 인사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감각발달에 좋다. 책 곳곳에 나오는 “빠지직, 쩍, 휙” 등 의성어와 의태어는 더욱 과장되고 재밌게 읽어주는 것이 좋다. 적절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의 표현력을 키워 상상력을 더 자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림책 20권(알록달록 색깔놀이 7권, 하나 둘 셋 숫자놀이 4권, 이리저리 비교놀이 9권)과 DVD 1개(북 스토리 동일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8만원으로 가격 역시 맘에 든다.
대상연령 2~4세
<동글동글 동물친구>를 독자5분께 드립니다
원하는 선물명, <맘&앙팡> 웹아이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연락처를 이메일(momnenfant08@naver.com)로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