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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임신부 모델 응모] 2007년 5월의 모델 김수연 씨!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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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diary
스물다섯 살, 조금은 어린 나이에 발레 공부를 하던 대학원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습니다. 발레를 한다는 점, 집이 같은 방향이라는 점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았던 저희는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어느덧 결혼 3년 차인 지금 첫아이 임신으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요.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을 보면 결혼을 일찍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국립 발레단 소속인 남편은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출근합니다. 저는 8시에 일어나 남편과 뱃속 아기를 위한 맛있는 아침을 차리고 그의 출근 준비를 돕지요. 남편이 출근한 후에는 달콤한 낮잠을 즐기거나 좋아하는 책, 신문을 읽는답니다. 오후에는 어린 초등학생부터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레 레슨을 합니다. 발레리노인 남편과 저는 딸이든 아들이든 아기가 원한다면 꼭 발레를 가르치자고 약속했어요. 출산을 한 달 앞둔 요즘, 몸무게가 15kg이나 늘어 발레리나인 저로서는 고민이에요. 뱃속 아기는 고작 3kg이라는데 말이죠. 남들에 비해 많이 움직이고 활동하는 시간도 많은 편인데 아무래도 몸이 임신 전 강도 높은 발레 연습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의사 선생님이 앞으로 체중이 1~2kg은 더 늘어날 거라는데, 임신 전의 날씬하고 예쁜 발레리나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아기 낳기 전까지 열심히 마사지도 하고 운동도 계속할 거예요.

임신 9개월 김수현 씨와의 미니 인터뷰

어느 산부인과에 다니나요? 집에서 가까운 부천 여성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분만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가족분만으로 낳을 예정이에요.

딸, 아들 중 원하는 성별은? 예쁜 딸을 낳아 발레리나로 키우고 싶어요.

배냇이름은 무엇인가요? 정빈이, 민수, 태자…. 부르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태명이 10개도 넘어요. 하지만 남편과 저는 사랑으로 만들어진 아기라는 뜻으로 ‘사랑이’라고 불러요.

태교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특별히 하는 것은 없지만 발레 레슨 때문에 매일 클래식 음악을 듣고, 틈틈이 작품을 짜느라 발레 비디오를 많이 봐요. 평상시에 하던 대로 하는 것이 독일의 태교법이라는데 굳이 태교법으로 치자면 독일식 태교법이라고나 할까요.

엄마가 되었음을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 아이들 발레 지도를 하다 예전에는 엄마로서 몰랐던 소소한 부분들을 챙길 때 ‘아, 이제 나도 엄마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구수한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요.

가장 관심 있는 유아 브랜드는? 아기방을 꾸밀 가구와 출산준비물을 구입하다보니 타티네쇼콜라의 제품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출산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베르제뛰릴 크림, 산후에도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해야 임신 전 몸매와 피부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아기를 낳고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말. 여자에게는 아무리 많이 들어도 질리지 않고 항상 듣고 싶은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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