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야 가루야>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등에서 15만 명의 입장객을 모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감성체험 프로그램이다. 밀가루 체험전시로 떠나는 길은 발의 촉감에서 전해오기 시작한다. 작은 오솔길 같은 공간에 새하얀 밀가루가 깔려 있고, 발의 촉감으로 밀가루와 만난다.
네 개의 방 가운데 첫 번째 방인 ‘가루 나라’에 들어서면, 밀가루로 동화 마을을 만들 수 있고, 그림을 그려서 상상의 밀가루 세상을 만든다. 이어지는 ‘빵빵 나라’. 작은 반죽으로 만든 동식물로 인형 놀이를 하고, 반죽 나라로 가면 바닥에 숨겨진 반죽 이미지 찾기, 반죽으로 권투 글러브 등 재미난 물건 만들기, 반죽을 던지면 빛과 소리가 나는 던지기 놀이를 거치게 된다.
‘통밀 나라’에서는 아이들의 무릎까지 통밀이 채워진 밀 풀장에서 헤엄도 치고, 술래잡기, 공굴리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한다. 오감을 만끽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 기간 : ~6월 24일(일)까지 (오전 10시30분 ~ 오후 6시)
- 비용 : 일반 1만5천원, 고양시민 1만원 , 인터넷에서 고양사랑티켓을 신청할 경우 5천원 할인
- 문의 : 031-960-9730,9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