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임신부 모델 응모] 2011년 4월의 모델 김효정씨! 2011.04.12
아이는 엄마의 거울이다know how 퇴근 후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
삼성엔지니어링에 근무하는 김효정 씨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은 워킹맘이다. 그래서 퇴근 후 2시간은 오로지 아이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자는 육아 원칙을 세웠다. 한창 사물에 호기심이 많은 20개월 된 딸 윤채가 책이란 책은 모조리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면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품에 꼭 끌어안고 책을 읽어준다. 아이에게 교구나 학습보다는 밖에 나가 뛰어놀며 몸으로 부딪혀서 깨닫는 경험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한옥마을이나 남산 산책로를 걸으면서 아이에게 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her talk 엄마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태교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김효정 씨는 엄마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고 매사에 부정적이면 그 기운이 아이에게도 전달되어 아이가 태어난 후 자주 아프고 성격도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때는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태교하지 못했어요. 업무를 볼 때 영어로 회의하고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태교라 생각해요. 워킹맘으로서의 한계를 인정하기보다는 스스로 끊임없는 자극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요. 자격증을 따기 위해 10개월 동안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준비한 것이 둘째 태교에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만큼 아이 교육에 좋은 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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