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임신부 모델 응모] 2011년 12월의 모델 유재은씨! 2011.11.29
여유로운 2백80일을 선물 받다know how
큰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이 태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딸 시연이와 친구처럼 대화하기 시작할 무렵 둘째를 임신했다. 아이 하나도 키우기 힘들어 둘째는 생각도 못했는데 둘째가 ‘짠’하고 생긴 것.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스트레스가 많았다. 태교는 정해진 시간에 스피드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것만큼 정확성과 순발력을 요구했다. 하지만 둘째는 첫아이 때보다 모든 면에서 수월했다. 가장 좋은 건 안절부절하던 일이 없다는 것.
“큰아이가 있으니까 일상이 자연스레 태교로 이어지더라고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요도 함께 부른답니다. 또 시연이가 채소와 과일을 잘 먹으니까 저도 많이 먹어요. 아이와 노는 것만으로도 운동량은 충분한 것 같고요.” 첫아이 때는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모르던 남편도 이젠 알아서 척척 도와준다. 귀가 시간도 빨라졌고 대화도 많아졌다. 태어날 아이의 얼굴 생김새부터 성향, 성격도 기대된다. “둘째를 임신한 걸 알았을 때, 아이는 이제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태어날 날이 가까워지니 셋째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군요. 다산의 여왕으로 등극할지도 몰라요.”
둘째가 생기면 좋은 이유
1 마음이 편안하다
2 궁금한 게 많아진다
3 출산일을 기다리게 된다
4 셋째를 기대하게 된다
5 남편과 대화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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