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이야기
허리까지 오는 풍성하고 긴 생머리에 그윽한 눈망울을 지닌 로렌. 함께 촬영한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 먹는 착하고 어른스러운 로렌도 아빠 앞에서는 영락없는 세 살 꼬마였다. 아빠를 쳐다보고 눈을 찡긋거리며 활짝 웃는 천사 같은 로렌의 모습은 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제품협조 퓨쳐퍼펙트(070-4226-0331), 바바라키즈(02-540-4723)
패션스타일링 유민희 모델 로렌(만 3세)
리터칭 성제현(tenvisual) 사진 TAEWOO(INCSTUDIO)
진행 배주현 기자 어시스트 김영은

099 기자가 골랐다
다섯 명 기자의 강력추천 17 편집부 에디터 5명이 ‘talk, food, education, place, item’ 5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엄마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17가지 리스트.

• talk 언어적 경험은 중요하다
아무리 농담이라도 외모를 거론하며 아이를 놀려서는 안 된다. 아이는 엄마의 말을 통해 스스로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 food 당장 먹어야 할 수퍼푸드 7가지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 소가 듬뿍 들어 있는 수퍼푸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수퍼푸드 7가지에 주목하자.
• education 김광호 PD의 양육 다큐멘터리4
1 마더쇼크 2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 3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4 아이의 식생활
•place 엄마들 사이에서 ‘디큐브시티’가 대세!
아이를 데리고 가장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는 바로 디큐브시티. 꼭 가봐야 할 장소 세 곳을 짚었다
•item 신발도 레이어링 기술이 필요하다
아이와의 나들이에 앞서 오래 신어도 편한 신발을 골라주는 것은 기본이다. 신발 색상과 대비되는 컬러의 레깅스로 매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54 전문가 17인에게 묻다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7가지 질문,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이를 둔 엄마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수많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 0~3세 아이를 둔 엄마들의 대표 질문 17개를 뽑아서 각 분야 전문가 17명이 속시원하게 답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편하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피곤하고 귀찮더라도 부지런히 아이 뒤를 따라다니면서 순간순간 아이의 표정과 행동에 반응하고 엄마도 재미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그것만 잘해도 충분합니다. -양육코치 정주영

008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위하여
왕깔때기 이론

010 멘토에게 듣다
좋은 엄마란?

046 smart mom_ pregnancy
나에게 딱! 맞는 산부인과 찾기

048 smart mom_ pregnancy
꽂아만 두어도 위로가 된다

050 smart mom_ pregnancy
덜렁덜렁 팔뚝살, 5분 체조법

052 smart mom_ 13~24months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요!

056 smart mom_ 13~24months
알레르기 ‘카더라’ 통신

058 smart mom_ 13~24months
약과 음식의 잘못된 만남

060 smart mom_ 24~36months
아이 입속에 도대체 무슨 일이?

064 smart mom_ 24~36months
달콤한 사탕의 위험한 유혹

130 전문가가 추천한 그림책
엄마가 읽어주면 아이가 행복해진다
그림책 속에는 아이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마의 품에 안겨 엄마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키운 아이는 창의력이 높은 아이로 성장한다. 그림책 전문가에게 연령에 맞는 그림책과 발달전문가가 알려준 그림책 활용법을 담았으니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되어보자.

● 생후 12~24개월 그림책으로 놀아주기
아이는 책의 내용보다 엄마가 기쁘게 반응하며 읽어 주는 것을 ‘놀이’라고 인식한다. 한 장 넘길 때마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 등장하면 흥미롭게 읽어준다.
● 생후 24~36개월 아이의 일상이 담긴 책 고르기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시기에는 언어에 대한 흥 가 높아져 어휘력이 발달한다. 아이의 일상생활과 연관된 그림책으로 행동과 정서 발달의 특징이 잘 나타난 그림책을 읽어주면 다양한 사물이 등장해 사물의 특징을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생후 36~48개월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읽어준다
호기심이 커진 아이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데 아이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해주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반대로 엄마가 질문을 하는 것도 좋다.

078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 줄이기 캠페인 ②
차태현, 마음을 기부하다

172 떼어 쓰는 생생 정보
선물도 시기가 있다

190 베이비페어에 가다
<맘&앙팡> 패널단의 베이비페어 탐방기

19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가다
에디터가 찾은 예술을 닮은 일상

210 영양제 하이브리드 시대
영양제 수퍼스타를 찾아라

214 돌잔치 가이드
우리 아이 돌잔치 비용, 얼마나 들까?

254 아이가 더 좋아하는 집
세 가족, 세 가지 행복을 짓다

260 제철 아이 밥상 ⑦
완두콩·아스파라거스 이유식

219 the present book
엄마를 행복하게 해줄 100
엄마도 때로는 딱 하루만 혼자서 마음껏 뒹굴거리고 싶고 스파를 받는 호사도 누리고 싶다. 올 한 해 동안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엄마들의 기분 전환, 집안일을 덜어주는 똑똑한 용품 등 엄마를 행복하게 할 1백 가지를 소개한다



수고를 덜어주는 조리 도구
엄마에게 딱 붙어 떨어지지 않는 아이를 데리고 요리하는 시간을 줄어야 하는 엄마를 위한 조리 도구
● 필립스 아벤트 바이아 이유식 보관용기 가볍고 세척이 간편한 이유식 보관용기. 미리 이유식 재료를 다져 한 번 먹을 분량만큼 나눠서 담으면 편하다.
● 옥소 굿그립 원터치 밀폐용기 한 번의 터치로 밀폐가 가능하고 뚜껑을 여는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다. 콩과 잣 등 식재료를 종류별로 나눠서 보관할 것.
● 필립스 아벤트 이유식 마스터 고기, 야채, 콩류도 강력 분쇄되며, 재료를 썰어서 넣고 물만 주입하면 되므로 이유식 조리 시간을 줄여준다.

196 패션 트렌드
spring breeze
봄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번 봄은 보일 듯 말 듯 잔잔한 꽃 프린트와 레이스 프린트, 워싱된 데님, 딸기 우유를 물들인 것 같은 인디 핑크와 민트 컬러로 시작해보자.

246 엄마, 육아를 말하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요즘 많이 쓰는 신조어 ‘알파걸’의 원조를 꼽으라면 이 둘을 들 수 있겠다. 우리나라 최초의 단독 여성 앵커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김주하 기자와 환자를 치료하며 방송, 요리
전문가까지 넘나드는 왕혜문 한의사가 그 주인공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그들이 풀어내는 엄마 이야기. 그들의 알파는 자신도 일도 아닌 바로 아이들이다.

● MBC 보도국 앵커 김주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앵커 김주하씨는 자신에게 숙명처럼 주어진 ‘엄마’라는 역할에 열심히 적응 중이다. 손길은 서툴지만 기준은 명확하다. 그리고 성실하다. 모름지기 엄마의 함의는 ‘희생’이 아니라 ‘길잡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말이다.
● 한의사 왕혜문 속이 깊어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세계가 있다. 한의학이라는 학문, 약선이라는 요리, 그리고 엄마라는 역할이 그렇다. 하루에도 수십 번 한의사, 방송인, 약선요리 전문가 그리고 엄마의 경계를 넘나들던 왕혜문씨가 문득, 엄마라는 단어 앞에 멈춰 섰다. “행복하다”고 했다.

176 스마트한 아이 방 꾸미기

인테리어로 해결하는 혈액형별 육아법

혈액형별 특성을 알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아이 행동도 이해되고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컬러를 활용해 혈액형별 성격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여 아이 방 인테리어를 달리하고 그 특성에 맞춘 육아법을 적용해보자.

B형 아이를 위한 인성 육아법
● 집중력을 길러준다 단순하고 기초적인 부분을 오랜 시간을 투자해 익히려는 노력은 경시하는 편. 차분하게 한 가지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자.
●매너교육이 필요 유아기에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편이다. 남에 대한 배려와 에티켓을 가르쳐 사회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한다.
●칭찬이 약이다 제약이 많으면 B형 아이의 자유로운 개성을 빼앗을 수 있다. 칭찬에 약하므로 훈육보다 칭찬으로 아이의 행동을 유도하자.
●호기심을 자극할 것 따분하고 재미없는 것을 참지 못한다. B형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면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