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talk 너를 만나는 완벽한 날
“결혼을 일찍 한 편이에요. 대학원도 마치지 않았고 사회생활도 해본 적이 없어서 ‘결혼하고 고립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없어진다는 생각에 결혼하고 좀 우울했어요. 그런데 임신하고나서 오히려 기분도 좋고 매일이 새롭답니다.” 결혼하기 전에 ‘과연 일찍 해도 좋을까?’ 하고 고민했던 걸 후회할만큼 ‘결혼예찬론자’가 되어버린 최다영씨. 출산 2개월여를 앞두고 ‘달콩’이와의 완벽한 만남을 위해 바쁘게 생활한다.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하루 스케줄을 짜는 것. 오전 10시면 도서관에 가서 그동안 소홀했던 전공인 화학교육 교재도 보고 태교로 영어 공부도 한다. “어렸을 때 숙제를 하거나 학습지를 풀고 있으면 엄마는 옆에서 책을 읽거나 펜글씨를 쓰셨어요. 자연스레 학습 분위기가 조성된 거죠. 저도 아이를 낳으면 저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아이는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아이 낳고 화학교사 임용고시에도 다시 도전할 거예요.”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세 가지
1 재래시장에 가기
2 식목일 때 나무를 심기
3 텃밭에 상추, 딸기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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