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가운데 막대가 펜으로 되어 있어 돌면서 그림 그리는 두들탑 팽이 7천원. www.jaimeblanc.com 키티버니포니×장차 오리가미 페이퍼. 한 번도 안 돌려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돌려본 사람은 없다는 일명 ‘마약팽이’ 두들탑 팽이는 팽이 모양 펜으로 뚜껑을 열고 팽이를 돌리면 힘, 속도, 방향에 따라 다른 그림을 그려낸다. 아이가 아직은 잘 던지지 못하지만 엄마가 돌려주면 종이 위에서 뺑글뺑글 돌아가는 팽이

앙증맞은 컬러와 디자인의 쁘띠미엘 선젤리백 2만3천원. petit-miel.co.kr 니트 선인장은 소품은 어니스트미세스김 제품. 요구르트 젤리를 시작으로 수박바, 바나나 맛 우유, 꼬깔콘 고소한 맛 등 깜찍한 젤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여름에는 트렌디한 젤리 바스켓백을 들고 여행을 떠나자. 구멍이 뻥뻥 뚫린 디자인과 핑크 컬러가 어딘가 모르게 딸기 맛 젤리를 닮았다. 아이 수영복과 물놀이 장난감을 담아 아이 손에 꼭 쥐여주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

접이식 킥보드를 장착한 징크 캐리어 킥보드 15만원, 잼버스코리아. www.zambus.co.kr에디터는 어린 시절 KBS 여행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통해 해외 풍경을 접했던 반면,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해외여행을 경험한다. 아이도 자신의 짐은 스스로 질 수 있도록 유아용 캐리어를 들려주자. 캐리어에 킥보드를 장착해 여행길이 더욱 즐거울 ‘징크 캐리어 킥보드’라면 더 유용하겠다. 초등학생은 책가방으로

헉슬리의 오일 라이트앤모어 30ml 4만8천원, 고보습 크림 모어댄모이스트 50ml 3만8천원. www.huxley.co.kr얼마 전, 스킨케어 제품을 3분의 1로 줄이면서 화장대에 남긴 아이템은 다름 아닌 헉슬리의 오일과 크림. 손에 미끈한 느낌이 남는 것도, 얼굴에 겉도는 것도 싫어 오일을 두지 않았는데 최근 극도로 건조해진 피부를 달래주는 오일을 만났다. 쫀득한 크림과 함께 쓰면 에스테틱에서 막 페이셜 케어를 받고 나온 느낌이다. ‘미

아이의 건강한 구강 발달에 도움을 주는 딸랑이 겸용 치발기 더블하트 먼치티서. 피치클로버(생후 3개월부터) 1만2천9백원, 스타베리(생후 6개월부터) 2가지 색상 각 1만4천원. www.momq.co.kr 마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 껌이나 마른 오징어를 씹으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가 나는 아이들이 치발기를 물고 씹을 때는 어떤 기분일까. 치발기는 간질간질한 잇몸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보기 좋은 떡이 먹

조인숙 작가는 아이들 방학을 이용해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상을 보내는 여행을 즐긴다. 많은 것을 보여주거나 경험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아이들이 방학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 세 모녀는 매일 아침 뤽상부르 공원에 갔다. 공원 중앙에 의자를 모아놓고 앉아 뤽상부르 궁전, 각양각색의 꽃들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일곱 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파리의 풍경 속에서 자신들만의 일상을 보낸 것이다. 엄마는 생각한다. ‘한국에

똠양꿍과 땡모반 “똠양꿍은 김치찌개에 레몬즙을 넣은 맛이 나요. 시큼하고 매운맛에 중독된 것 같아요. 특히 탱글탱글한 새우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요. 땡모반은 달콤한 수박을 통째로 들고 먹는 맛이에요. 방콕의 더위가 싹 가셔서 하루에 몇 잔도 먹을 수 있었어요.” 10세 윤성현 똠양꿍 재료 똠양 페이스트 1봉, 새우 6마리, 방울토마토 5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물 600ml, 생크림 100ml, 라임즙(또는 레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지음ㅣ창비ㅣ1만2천원ㅣ4~7세 대상 꼭 1년 전, 그림책 속 에메랄드 빛 바다가 돌쟁이 아이를 둔 엄마의 제주행을 부추겼던 기억이 난다. 이 그림책이 청량감 가득한 바다 그림만큼이나 좋았던 건 휴가를 떠나지 못한 할머니에게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한 손자의 애틋한 마음 때문이다. 소라 덕분에 바닷가로 순간 이동해 여름휴가를 만끽한 할머니의 모습이 즐겁고, 고운 모래사장에 누워 있는, 기분 좋은 상상에 빠지게 한다.

✎ 린아‧로아가 좋아하는 레고 테이블 김용기 대표의 아버지는 건축과 목공일을 하셨다. 그 손재주를 닮은 덕분에 김 대표 역시 같은 길을 걸었다. “첫째 린아에게 침대가 필요해 아버지와 함께 만들었는데, 나무 만지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가구를 만들기로 했어요.” 딸 린아와 아들 로아의 이름을 딴 ‘로린파파의 나무홀릭’은 그렇게 시작됐다. 대표 제품은 ‘레고 테이블’이다

마마스버켓mama’s bucket에는 4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몸과 입이 즐거운 ‘드링크’,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푸드’, 창업부터 원데이까지 다양한 ‘클래스’, 언젠가는 식재료를 직접 키우고 싶은 ‘가든’ 등 4가지 콘셉트를 양동이Bucket에 가득 담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든다. 이름 김기정(만 4세 아정 엄마) 브랜드 마마스버

‘파란 호박’이라는 뜻의 브랜드명 ‘블루펌킨’은 핼러윈데이 호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상상 이상의 분장을 연출하는 핼러윈데이처럼 다양한 색과 모양을 담아 로고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름 최한나(생후 24개월 유원 엄마) 브랜드 블루펌킨 인스타그램(@bluepumpkin1), 블로그(blog.naver.com/moumimoumi) 상품 종류 인형, 가방, 모자, 스툴 등 Q 블루펌킨은 어떤 브랜드인가

✎ 아이 손끝에서 태어난 ‘판타스틱’ 자동차 경기도 파주의 작은 스튜디오에서 여섯 살 동갑내기 친구가 만났다. 순형이와 규현이가 ‘파파워크룸’의 커다란 책상에 자리를 잡자 선생님이 지도 한 장을 펼쳤다.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된 <아이와 꼭 타봐야 할 우리나라>(리틀홈) 지도에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춘천 중도 물레길 카누, 하늘목장 트랙터마차,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군산 인력거, 한려수도조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시기 편하도록 글자 크기를 키웠습니다. 12~24 months ✎ 옷 속에 쏙! 숨바꼭질해요 작은 자동차나 굴릴 수 있는 장난감을 팔, 다리 등 신체에 대고 굴리다가 주머니나 소매 등에 숨기며 아이와 까꿍 놀이를 한다. “빵빵 자동차가 손에서 팔을 지나 어깨로 올라갑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한 뒤 장난감을 숨기고 “자동차가 어디에 숨었을까요?” 하며 아이가 찾아보게 한다.

화장대는 쇼룸이다 화장을 많이 하지 않지만 화장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은 긴 편이다. 외출 전 화장을 하고, 그날 패션에 맞는 액세서리를 공들여 고르는 시간이 즐겁다. 작은 쇼룸이라 해도 좋을 만큼 화장품과 액세서리, 소품이 많이 눈에 띈다. 화장은 기초 스킨케어와 보습에 집중하는데, 새로운 브랜드를 모험하지 않고 오래전부터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만 단출하게 쓰고 있다. 화장대 위치와 소품 세팅을 자주 바꿔가며 기분 전환을 한다. 스스로 빈티지 컬렉터

선명한 원색 컬러가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노란색 테이블 8만원, 아트허브. 램프가 링 모양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부시지 않는 아물레토 LED 램프 19만8천원, 라문. “아이가 있나요?” “지금 집이 엉망인가요?” “방마다 아이 짐이 쌓여가고 있나요?” 프롤로그의 첫 문장이 책을 펼친 독자들의 정곡을 찌른다. 여덟 살 아들을 키우는 저자가 인테리어에디터로 일하면서 만난 <

황토색 펌리빙 철제 플랜트 박스 33만원, 바퀴가 달린 수레 모양 마지스 키즈 체어 37만7천원, 민트컬러 와이어 바스켓 스몰 사이즈 17만2천원, 그레이컬러는 미디엄 사이즈 19만3천원, 오크 테이블 상판 14만5천원, 모두 짐블랑. 왼쪽 굵은 짜임의 손잡이가 달린 라탄 바스켓 8만5천원, 핌리코. 별 패턴 바스켓 2만4천원, 테이블에 올려둔 해초 바스켓 2만2천원, 모두 마마스코티지. 럭키보이 선데이 인형 각 14만3천원, 집 모양 쿠션 8만8천원

Q 유아용 소파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점은? 1위 쿠션 및 소재의 안전성 30% 2위 사용 연령과 실용성 19.8% 3위 디자인과 컬러 18% 4위 소재의 종류 및 세탁 방법 17% 5위 가격 10% 6위 기타 5.2% <맘&앙팡>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통해 유아용 소파를 사용해본 독자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스트라이프 수트와 러블리한 튜튜는 우트, 핑크 삭스는 갭키즈, 자수 이니셜이 들어

“제 방에 사는 수빈이를 소개해줄게요.” 처음 만난 에디터 손을 이끌고 자기 방으로 간 지원이는 커다란 뱅갈고무나무 화분을 가리켰다. 어릴 때부터 식물과 함께 자란 지원이는 방안에 있는 식물들에게 이름을 하나씩 붙여주었다. 커다란 뱅갈고무나무는 지원이가 좋아하는 친척 동생 ‘수빈’이의 이름을 붙였다. 방안에 있는 작은 화분 두 개는 ‘바이킹’ ‘변신로봇’ 수달&rs

“내가 예쁜 꽃 그려줄게요.” 놀이방으로 뛰어 들어간 주원이는 드로잉 책상에 앉더니 쓱쓱 진달래꽃을 그려 내보인다. 한참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던 주원이는 애견 풀장을 활용해 만든 모래놀이터로 이동해 “만져보세요. 모래가 진짜 부드러워요” 하더니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모래를 주물거리며 놀이에 빠져들었다. 한참 후 주원이는 클레이가 가득 들어 있는 수납함과 색종이를 챙겨 들고 거실로 나오더니

자신을 “한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하는 손명희 씨의 집을 보고 든 생각은 아이가 있는 집이 어떻게 이렇게 인형 하나도 유치한 구석이 없을까’였다. 그렇다고 아이 침대가 없는 것도, 플레이 텐트가 없는 것도, 장난감 자동차가 없는 것도 아니다. 생후 15개월인 세원이를 위해 엄마가 고르고 선택한 아이 물건들은 오히려 집안에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포인트가 되어 인테리어를 더 빛낸다. 물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여지도 다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