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딸은 10개월입니다.
요즘 고민은 잠을 들때 자꾸 손을 입술에 가져가서 자려고합니다.
빨지는 않구요 입술을 내밀어서 오물오물 빠는시늉을해요. 꼭 입술에 손이나 뭐가 닿여야 그러고 잠이 들어요.
제 손을 입술에 가져가려고 안달이지만 제가 절대 주지 않아요. 그러면 자기손을 대길래 제가 못하게 하니 결국은 엎드려서 이불에 쪽쪽쪽하면서 자거나 옆가드에 옆으로 누워서 입을 쪽쪽하면서 자네요.
희안한건 제가 어릴적부터 위랑 똑같은 그런 습관이있거든요..제 어머니께서 둘째낳고 제가 저런습관이생겼다고 하셨는데 제가 어른이 되고도 한번씩 그러고 자요.
하지만 보여준다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 습관을 따라하니 너무 황당해요. 이게 습관이 되면 턱관절이 우리하게 아프구요..애기가 잠이 들때까지 쪽쪽하니까 치아에도 안좋을것같거든요.
원래 공갈을 물지않은 아이인데 밤잠 낮잠잘때만 물려보도록 해도될까요?
이시기에 공갈을 떼는 아기들도 많은데 너무 늦지않았을지..
또 공갈물리는방법이 실패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연스레 안하게 될지..걱정입니다ㅠㅠㅠ
도와주세요~
물만두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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