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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smrose123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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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나도 작가 도전!) 야호, 찾았다!

무더운 여름날, 영웅이는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영웅이를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어요.
˝영웅아 나와 숨바꼭질하자! 나를 찾아봐!˝
˝넌 누구니?˝
˝난 숫자 8이야. 숫자 공부 포스터에서 나와서 숨어 있단다.˝
영웅이는 방 안에 있는 숫자 공부 포스터를 보았어요.
앗, 정말 숫자 8이 사라졌네요!
숫자 8은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요?

먼저 영웅이는 거실을 둘러보았어요.
아빠의 안경에 숫자8이 숨어있는 것 같아요.
안경을 들어서 요리조리 살펴보았지만 숫자 8은 보이지 않았어요.
˝여기에는 숫자 8이 없네..˝

이번에는 안방으로 가서 엄마 화장대를 살펴보았어요.
예쁜 구슬목걸이가 놓여있네요.
목걸이를 목에 걸어도 보고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았지만 숫자 8은 없었어요.

이번에는 베란다로 나가보았어요.
개미 한마리가 지나가네요.
개미의 몸을 자세히 보았지만 숫자 8은 보이지 않았어요.

˝영웅아, 아직도 나를 못 찾았니? 이리로 와봐!˝
영웅이는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향해 갔어요.
장난감이 가득한 영웅이방이었어요.
앗! 그런데 오뚝이 장난감 뒤에 숫자 8이 숨어있지 뭐에요!
˝야호, 찾았다! 숫자8! 여기 숨어있었구나.˝
˝하하 들켰네~.˝

˝영웅아, 일어났니?˝
그 때였어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숫자 8은 후다닥 숫자공부 포스터 속으로 들어갔어요.
˝영웅아, 누구와 대화를 하는 중이었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영웅이는 숫자 8과 숨바꼭질한 것이 정말 재미있었지만,
엄마께는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우리끼리의 비밀이니까요!


나도 작가에 또 도전합니다! 될 때까지 도전할거에요~~^^ 덥고 습하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