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및 임산부를 위한 영양과일
바나나는 과육이 쫀득쫀득해 씹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돌(Dole) 스위티오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보다 당도가 30% 정도 높고 몸에 좋은 비타민 B₁, B6, C, 엽산 및 섬유질 등이 풍부하다.
임신부가 먹으면 왜 좋을까요?
1 태아의 폐 발달과 전반적인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다.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은 입덧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혈압을 낮추어주는 칼륨이 하루 필요 섭취량의 20%가량 포함되어 있어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임신부에게 좋다.
2 임신 중에는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바나나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도움을 주며, 소화 흡수가 잘되고 열량이 풍부하다.
임신 중 마그네슘 섭취를 도와주는 바나나
1 마그네슘의 하루 필요량은 300mg이다. 바나나 2개와 함께 강낭콩 50g, 캐슈넛 110g이나 아몬드 180g을 섭취하면 충분하다.
2 근육 경련이 일어나면 잠들기 전에 아몬드 몇 알을 먹거나 바나나를 먹는다. 이 두 식품에는 천연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뿌잉이’ 엄마 김경민씨가 추천해요!
엄마가 배우면서 할 수 있는 음악태교
1 엄마 아빠의 성악 성악이라고 거창한 클래식 곡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태아를 생각하면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 기분도 좋아지고 뱃속 아이한테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세상 어떤 악기보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최고의 음악태교다.
2 우쿨렐레 하와이 전통 악기인 우쿨렐레. 통기타처럼 생겼지만 4현으로 크기가 아주 작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가벼워 배를 누를 염려도 없고, 연주 방법이 쉬워 쉽게 배울 수 있다. 엄마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러주면 태아에게도 좋다.
3 피아노 맑은 피아노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어릴 때 흔히 접하는 악기지만 피아노 연주를 마스터하는 사람은 드물다. 피아노는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서 좋고, 아이의 리듬감과 청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출산 후 가고 싶은 힐링 여행지 3
1 전북 진안 홍삼스파 양풀, 음풀에 들어가 먼저 워밍업 마사지를 한 후 스톤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버블테라피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어요. 머드팩을 하고 음악을 들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야외에 아쿠아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실내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야외에서 시원한 스파를 즐길 수 있답니다. 출산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도 풀고 편안히 쉬면 힐링 여행이 될 거예요.
2 곤지암 수목원 드라마 <사랑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곤지암 수목원은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곤돌라를 타고 아래로 내려올 수 있어 가족이 함께 가기좋은 여행지입니다. 수목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 자체로도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상쾌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3 양평 소나기마을 황순원의 <소나기>를 테마로 꾸민 소나기마을은 후배 문인들이 뜻을 모아 지은 문학촌입니다. 소설만큼이나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친구가 추천해줬어요. 다양한 입체 전시물과 체험 공간이 있고 <소나기>를 각색한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어요. 4D 특수효과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실감나게 이야기에 빠질 수 있는 문학 여행이 될 것 같아요.
her talk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10개월
결혼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어요. 계획했던 것보다 신혼이 짧아졌지만 엄마에게 빨리 와준 ‘뿌잉이’에게 참 고마워요. 늘 자상하고 애교도 많은 남편은 제가 임신한 후 세상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을 만큼 잘해준답니다. 집안일은 도맡아 하고,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비빔국수와 감자도우 피자도 척척 만들어주는 만점 남편이랍니다. 임신 초기에 조산기가 있어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병원에서 외출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에 밖에 나가는 건 상상도 못했죠. 그 힘든 시간을 뱃속에서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커준 뿌잉이가 제일 고맙답니다.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시간은 아이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고 고통이 아닌 설렘과 기쁨이라 생각하면서 지냈어요. 임신하면 좋은 점도 많아요. 늘 바쁘게 생활하다 막상 여유가 생기니 처음에는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연스레 좋아하고 재밌는 일을 찾게 되더라고요. 어릴 때 배웠던 바이올린을 다시 연주하면서 음악 태교도 했답니다. 둘이서도 행복했는데 셋이 되고 나니 행복감이 배로 커졌어요.
‘장편’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예비맘 김경민씨의 육아 고민
Q 임신하고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요. 산후조리 할 때 옷을 여러 겹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답답하고 더울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더위를 타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두꺼운 옷을 입어 몸에 땀을 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여러 겹 입어서 너무 더우면 벗어가며 몸을 차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더운 상태라면 오히려 쉽게 지치고 땀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은 좋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선에서 몸을 춥지않게 한다고 생각하고 조리하면 어떨까요.
Q 조리하지 않은 날음식은 좋지 않다고 해서 임신기간 동안 회를 먹지 않았어요. 아이를 낳으면 바로 먹어도 괜찮을까요? 모유수유를 할 경우에도 날음식을 먹으면 안 되나요?
모유수유 중 회를 먹지 않는 이유는 임신 기간 중 회를 먹지 않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회가 장염이나 기생충 감염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깨끗하게 조리된 상태의 회를 먹는다면 아이에게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회를 먹을 것이냐, 아니면 위험한 요소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냐는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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