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유럽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명화를 보며 자란다고 한다. 아이 방에 걸린 그림은 물론 달력이나 식탁 매트 속에도 고흐, 피카소, 모네 등의 그림이 자리 잡고 있다.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그림을 접하게 하면 자연스레 색감과 구도를 눈에 익힐 뿐만 아니라 명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아동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은 아이들이 미술작품과 미술가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그림책 시리즈다. 네 편의 시리즈 중 화가 반 고흐와 열한 살 소년 카밀의 우정을 그린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뮤지컬로 제작됐다. 노란 해바라기 가득한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천재적 색채 감각을 가졌던 빛의 화가 반 고흐와 소년 카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고흐의 그림에 쉽게 다가가고 미술에 눈을 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음악을 맡은 그룹 ‘산울림’의 김창완은 반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14곡으로 전달한다. 공연이 열리는 동안 서울교육문화회관 로비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고흐 갤러리가 마련된다. 아이들도 쉽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서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부착하고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6월 14일(토)~7월 13일(일)|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2만5천~5만원|전체 관람가| 02-762-0810
유럽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명화를 보며 자란다고 한다. 아이 방에 걸린 그림은 물론 달력이나 식탁 매트 속에도 고흐, 피카소, 모네 등의 그림이 자리 잡고 있다.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그림을 접하게 하면 자연스레 색감과 구도를 눈에 익힐 뿐만 아니라 명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아동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은 아이들이 미술작품과 미술가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그림책 시리즈다. 네 편의 시리즈 중 화가 반 고흐와 열한 살 소년 카밀의 우정을 그린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뮤지컬로 제작됐다. 노란 해바라기 가득한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천재적 색채 감각을 가졌던 빛의 화가 반 고흐와 소년 카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고흐의 그림에 쉽게 다가가고 미술에 눈을 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음악을 맡은 그룹 ‘산울림’의 김창완은 반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14곡으로 전달한다. 공연이 열리는 동안 서울교육문화회관 로비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고흐 갤러리가 마련된다. 아이들도 쉽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서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부착하고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6월 14일(토)~7월 13일(일)|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2만5천~5만원|전체 관람가| 02-76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