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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08년 7월호] 삼성캠코더와 <맘&앙팡>이 함께하는 핫대디 캠페인 후기 20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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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대디의 러브~액션, 캠코더로 레디~액션 후기
지난 6월 15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 자리한 티오비보에서 이 시대 최고의 핫대디를 찾는 이벤트가 열렸다. 애인 같은 남편, 친구보다 더 좋고 장난감보다 더 재미있는 21세기 형 아빠들이 모인 현장을 다녀왔다.

아빠들이여! 식구들에게 소외된다고, 뼈 빠지게 돈 벌어 키워놨더니 소리 지르며 대든다고 투덜댈 것 없다. 젊은 시절 회사 다니느라, 술 마시느라 아이들을 본체만체하다 나이 들어 갑자기 살가운 사이가 될 순 없지 않은가. 말로는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한다’ 하면서 몸은 따라주지 않는 태도 역시 곤란하다. 집안 살림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아이의 일상에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

이제는 달라진 세상만큼 아빠들도 변하는 분위기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핫대디 육아법을 인터넷에 올려 삼성캠코더와 <&앙팡>이 함께하는 핫대디 이벤트 오디션 자격을 얻은 가족들은 행사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남달랐다. 쭈그리고 앉아 아이의 신발을 벗겨주고, 슬리퍼를 신기고, 2주간의 체험을 위해 받은 캠코더를 켜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뒤를 쫓는 아빠들. 이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이벤트를 위해 마술을 준비해 오고, 아이를 손바닥에 세우는 묘기를 선보이고 뻣뻣한 몸에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사람들의 표정에 주위 사람들까지 훈훈했던 시간. 행사를 마친 후, 캠코더로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미션도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의지를 보이던 그들은 모두 이 시대의 진정한 핫대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