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의 상상나라
만화가 공부에 도움이 안 되는 몹쓸 존재로 여겨진다면, 이제는 편견을 벗어던질 때다. 재미와 놀이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요즘, 만화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훌륭한 존재다. <눈사람의 상상나라>는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속에 나타난 만화적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전시이며,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앤디 워홀을 비롯해 리히텐슈타인, 키스 해링, 나라 요시모토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직접 손을 조물거려 북아트 입체 상자를 만들고, 작가가 만든 섬유미술 놀이터에서 몸을 부대끼며 신체놀이를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7월 11일~9월 28일 | 장흥아트파크 미술관|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놀이 체험전 패키지 입장료 포함 2만원) | 031-877-0500
<눈사람의 상상나라_만화, 문 열고 나가기> 체험전에 독자 40명을 초대합니다
관람을 원하는 독자는 이름, <맘&앙팡> 웹아이디, 전화번호, 아이 연령, 주소를 적어 8월 15일까지 이메일(dayoung1404@naver.com)로 응모해주세요. 추첨하여 10명을 선정, 4인 가족용 초대권을 1장씩 드립니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