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베이비 토크>입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다는 것에 늘 불안하고 아이에게 미안해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 하루 30분씩 집중해서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정서적 교감을 높여주고 아이의 언어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말 걸기 육아’의 기본 골격은 이렇습니다. 하루 30분 시간을 내어 아이의 흥미에 맞춰 말을 겁니다. 하지만 억지로 주의를 끌려고 하거나 지시하고 쓸데없이 질문하는 것은 금물. 하루 30분 아기와 일대일로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말 걸기 육아’의 외형을 결정짓는 조건이라면, 내적으로는 철저히 아기의 자발성을 존중하라는 거예요.이 책을 읽고 나면 하루 30분,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독서 관련 책이에요. 이 책의 요점은 ‘매일 조금씩 꾸준히 책을 읽어주어라. 더불어 부모도 열심히 독서하라!’는 겁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그리고 아이들이 자란 뒤에도 함께하라는 것이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목적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에 정서를 공유하는 데 있잖아요. 책 읽어주기 외에도 저자는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 읽을 수 있으면 매일 10분이라도 조용히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 시간에 부모도 즐겁게 책을 읽어야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해놓고서는 엄마는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아이들이 책을 읽는 일에 집중하기를 바랄 수 없지요.
<베이비 토크> 샐리 워드 지음 | 마고북스 | 1만3천원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짐 트렐리즈 지음 | 북라인 | 1만8백원
다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독서 관련 책이에요. 이 책의 요점은 ‘매일 조금씩 꾸준히 책을 읽어주어라. 더불어 부모도 열심히 독서하라!’는 겁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그리고 아이들이 자란 뒤에도 함께하라는 것이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목적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에 정서를 공유하는 데 있잖아요. 책 읽어주기 외에도 저자는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 읽을 수 있으면 매일 10분이라도 조용히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 시간에 부모도 즐겁게 책을 읽어야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해놓고서는 엄마는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아이들이 책을 읽는 일에 집중하기를 바랄 수 없지요.
<베이비 토크> 샐리 워드 지음 | 마고북스 | 1만3천원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짐 트렐리즈 지음 | 북라인 | 1만8백원
* 이윤정 씨는 베스트셀러인 <3세, 아이의 마음에 도서관을 지어라> 저자이자 치과의사인 직장맘이다. ‘오도리 미소짱’이라는 블로거를 통해 엄마들에게 풍부한 육아교육 정보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