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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축제]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봄 한가운데로 떠나보세요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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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꽃이 피고, 팔랑팔랑 나비가 날아다니는 봄이다. 온 가족이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떠나보자. 따뜻한 봄기운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왼쪽) 고양국제꽃박람회 3년마다 열리는 박람회의 이번 주제는 ‘테마가 있는 전시’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 1만 송이로 ‘사랑’을 표현한 사랑의 정원, 축제의 꽃 튤립ㆍ알리움ㆍ아마릴리스 등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길을 산책할 수 있는 구근원, 다양한 토피어리 등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색적으로 표현한 가족공원 등 다양한 테마전시가 마련된다. 수만 마리의 나비와 희귀곤충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관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소중함을 전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4월 23일~5월 10일.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주말ㆍ공휴일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 입장료 9천원. 문의 031-908-7750
www.flower.or.kr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독자 80분을 초대합니다
원하는 선물명, <&앙팡> 웹아이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연락처를
이메일(
momnenfant08@naver.com)로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

(오른쪽) 함평나비대축제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나비=희망’으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나비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축제 아이템 중 가장 인기 있는 나비생태관에서는 꽃과 식물로 연출된 자연환경 속에서 올해 축제의 주인공 나비로 채택된 꼬리명주나비를 비롯해 22종 10만 마리의 나비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번데기에서 나비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나방관, 나비와 곤충의 과거와 미래 모습을 시간 순으로 만날 수 있는 화석전시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4월 24일~5월 10일. 문의 061-322-0011 www.inabi.or.kr


 

(왼쪽) 이천백사산수유 축제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노란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 원적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천 산수유마을에는 수령 5백 년의 고목을 포함한 산수유가 군락을 이룬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곳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수령 1백~1백50년 된 산수유나무 1만7천여 그루와 노란 산수유꽃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추억의 엽서 보내기, 사진전시회, 투호, 그네타기, 전통떡 만들기, 산수유 비누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밸리댄스, 태권무, 사물놀이, 록밴드 공연, 비보이 힙합댄스 공연도 열린다. 4월 3~5일. 문의 031-633-0100
www.2104sansooyou.com

(오른쪽)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매년 봄 분홍색의 진달래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의 영취산에서 열리는 축제. 5~2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군락을 이뤄 산 전체가 분홍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진달래 아가씨선발대회, 추억의 엽서 쓰기, 산사음악회, 진달래 화전체험, 꽃길따라 시화전, 진달래꽃 산속 라이브 등 참여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이와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준다. 4월 3~5일. 문의 061-691-3104
www.jindalra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