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엄마들의 마음을 열다
순한 아기 물티슈 순둥이
미혼인 에디터가 육아 잡지에서 일하면서 즐겨 사용하게 된 육아 용품이 아기 물티슈다. 자주 사용하다 보니 손을 닦았을 때 피부가 금세 마르지 않는지, 원단이 지나치게 얇아 많은 양을 써야 하는지 등 물티슈를 고르는 기준이 여러 가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순하고 여린 피부를 가진 아이를 위한 물티슈 고르는 법과 그 기준을 통과한 물티슈 ‘순둥이’를 공개한다.
물티슈를 고를 때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원단이다. 물티슈 한 팩에 들어가는 원자재 가격 중 원단이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 원단의 두께는 좋은 물티슈를 고르는 간단한 기준이다. 물티슈 원단은 천연섬유인 레이온과 화학섬유 폴리에스테르를 혼합해 만드는데, 레이온의 비율이 높을수록 아이 피부에 좋다. 레이온의 비율이 최소 65% 이상이어야 아이에게 적합함에도 레이온의 비율을 표기하지 않는 제품도 있다. 레이온 함유량을 확인하려면 물티슈를 말려볼 것. 폴리에스테르의 단점 중 하나가 물을 보유하려는 성질이 적다는 것이다. 물티슈를 외부에 노출했을 때 물기가 빠르게 마를수록 폴리에스테르의 비율이 높은 원단이다. 레이온이 70~80% 함유된 ‘순둥이’는 몇 시간이나 뚜껑을 열어놓아도 마르지 않는다.
제품력으로 승부한다, 아기 물티슈 순둥이
별다른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순전히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제품이 있다. 순한 아이를 위한 순한 물티슈 ‘순둥이’가 그것.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경우 제품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순둥이는 중국산 원자재가 아닌 국산 정품 원단 클라라를 사용했다. 클라라란 보건복지가족부 규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원단. 아이들은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함유량이 매우 낮더라도 화학 향료는 자극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순둥이는 화학 성분은 물론 인체에 해로운 형광표백제와 알코올, 색소, 포름알데히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몇몇 물티슈의 경우 사용한 후 지나치게 미끈거리거나 향이 강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데 비해 ‘순둥이’는 향이 거의 나지 않으며 코튼이 함유돼 부드러운 가제수건을 물로 적셔 사용하는 느낌이다. 여기에 패키지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해 아이가 입으로 가져가도 위험하지 않다. 순둥이는 인터넷 쇼핑몰 G마켓과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와 순둥이 홈페이지(www.suomi.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료제공 및 문의 (주)호수의나라 수오미(080-000-3706 www.suomi.co.kr)
1 순둥이 프리미엄 피부가 예민한 시기인 생후 3개월~1세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순면과 레이온 함량이 80% 이상이며 1등급 라임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다. 캡형, 리필형, 휴대용으로 출시됐다. 리필형 10팩이 들어 있는 1박스에 1만8천9백원.
2 순둥이 베이직 돌이 지난 아이를 위한 제품. 순면과 레이온이 70% 이상 함유됐으며 1등급 라벤더 오일을 사용했다. 캡형과 리필형 2가지 종류가 있으며 리필형 10팩이 들어 있는 1박스가 1만4천2백원이다.
3 순둥이 로하스 0~3개월의 연약한 신생아를 위해 레이온 함량을 100%로 높여 더욱 순하게 만든 제품으로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순둥이 70매 5개 세트를 독자 2분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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