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임신부 모델 응모] 2009년 10월의 모델 유주영씨! 2009.09.29
당신을 만나기 전에 인생의 중심은 나였습니다.
누구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당신을 만나고 달라졌습니다.
당신은 내게 사랑을 가르쳐준 유일한 사람입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지나칠 뻔한 그때, 우리는 아파하고 힘들어했지요. 아무 준비도 하지 못한 우리에게 찾아온 아이를 통해 서로를 더 많이 사랑하자고 했죠. 곧 태어날 아이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우리가 가진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렵니다.
임신 9개월 유주영 씨와의 미니 인터뷰
어느 산부인과에 다니나요? 의정부에 있는 여성우먼피아.
분만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자연분만하고 싶지만 아이가 거꾸로 있어 제왕절개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임신 중에 남편이 해준 이벤트나 감동 받은 적이 있나요?
무뚝뚝한 성격인데 임신 후 다정한 말도 하고 술 마시는 횟수를 줄여 감동했다.
딸▪아들 중 원하는 성별은? 남편이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이길 바랐는데 남편의 바람대로 아들이라 기분이 좋다.
배냇이름은 무엇인가요?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겨 대단하다는 뜻에서 ‘짱’이라고 지었다.
태교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임신 초기에는 아이에게 좋다는 교향곡 등의 태교음악을 들었는데,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그린데이’와 ‘린킨파크’ 등의 팝음악과 록음악을 듣고 역사책을 읽는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
엄마가 되었음을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
임신 5개월쯤 뱃속에서 아이가 발로 뻥뻥 찼을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1등급 꽃등심.
출산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예쁜 집.
아기를 낳고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앞으로 말 잘 들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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