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꼭 먹여라 미국 매사추세츠병원 마이클 머피 박사 팀이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 초등학교 학생 1백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와 학업 성적, 정서 함양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아침을 먹은 아이의 수학 성적이 아침을 걸렀을 때보다 더 높았고, 우울, 불안, 과잉행동 등 정서장애를 보이는 경향도 훨씬 적었다.
또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한 아이는 아침밥을 거른 아이들보다 사고가 더 빠르고 명확했으며, 문제를 쉽게 해결했다.
온 가족이 모이지 않으면 절반의 성공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공중보건학교는 가족과 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일수록 음식을 편식 없이 골고루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과 식사할수록 과일과 채소, 곡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는 것. 미국 시큐러스대학은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를 많이 하는 가정의 구성원은 천식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표적인 두뇌 음식 오메가3 옥스퍼드대학의 알렉스 리처드슨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을 먹은 아이의 학습능력이 향상된 거을 확인했다. 학업성적이 부진한 1백1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한 학생은 읽기는 9개월, 쓰기는 6개월 만에 또래 아이들의 평균점수까지 상승했다. 또한 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적게 먹은 엄마 그룹의 아이 중 14%가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였다.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먹은 엄마 그룹의 아이 중 8%만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인것에 비하면 상당한 수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에 풍부하다. 특히 고등어, 삼치, 참치나 연어 등 기름진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호두, 들깨, 들기름, 아마씨 등도 두뇌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