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부처다>
새러 납달리 지음 ㅣ 노혜숙 옮김 ㅣ 아침이슬 ㅣ 1만2천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모든 시간이 아이 중심으로 맞춰지면서 ‘나 자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짜증과 초조함, 실망감과 때로는 격한 분노에 사로잡혔다. 그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불교 철학을 공부했고 이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은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았다. 아이와의 갈등 상황과 당시의 감정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담아 아이를 둔 엄마라면 절로 고개를 끄덕일 만큼 공감되는 구절이 많다.
<한 뚝배기 하실래요>
정경지, 손유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만2천원
푸드 칼럼니스트와 요리 스타일링 등으로 유명한 ‘더 디쉬(the Dish)’가 ‘뚝배기’로 만들 수 있는 별미 메뉴를 모았다. 뚝배기 하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 국물 요리만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한식요리는 물론, 해물볶음우동, 코코넛소스양파 볶음밥, 뚝배기 문어스튜 등 뚝배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 레시피 외에 요리에 어울리는 뚝배기 고르는 법, 뚝배기 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기본 국물 만드는 법 등도 소개되어 있어 뚝배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아이의 능력을 200% 끌어내는 부모의 습관>
시치다 고 지음 ㅣ 김현영 옮김 ㅣ 명진출판 ㅣ 1만3천5백원
모든 아이는 세상에 태어날 때 천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부모의 육아 방법에 따라 그 능력이 활짝 꽃피울 수도 있고, 그냥 시들어버릴 수도 있다. 부모의 성격과 가치관, 품성, 행동 방식, 습관 등은 아이의 성장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소다. 이 책은 무심코 행동하는 일상적인 부모의 습관이 아이에게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볼 수 있으며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는 여러 가지 감성 스킬이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