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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tjsgnl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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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파?

우리 연서는 엄마가 일한다고 일찍 어린이집을 보내서 말을 좀 빨리한편인데
진짜 어디상처가나거나 울거나하면 달려와서
글썽한 눈으로 아파??호??하고 물어요

며칠전 둘째만삭인몸으로 연서를 안고가다 그만 발이 삐끗 털썩 넘어지고말았어요
진짜 안간힘을다해 애가다치지않게 다행히 두무릎으로 찍었는데 피가 좔좔ㅠ

놀란연서가 울면서 엄마 아파??엄마아파???

계속이렇게 되새기는데 뭉클

몸은아파도 정말엄마되길잘했다 생각되는 날이었어요^^
우리연서 건강히 따뜻한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