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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08년 6월호] 블루닷.뿌꾸와코리아와 함께하는 <맘&앙팡> 창의성 학교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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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학교에 독자 8쌍을 초대합니다
블루닷·뿌꾸와 코리아와 함께하는 창의성학교, 그 두 번째 수업에 참가하세요.


시간&내용
- 1차
6월 4일(수) 지각·창의사고력 SDCT 검사(1시간)
- 2차 6월 11일(수) 창의성학교(아이, 2시간) & ‘창의적인 우리 아이 키우기’ 세미나 & 
          평가 내용 상담(엄마, 2시간)
대상 6~7세 아이 8명과 엄마
장소 블루닷 코리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62-1 블루닷 빌딩
참가방법 이메일(
sun1404@design.co.kr)로 아이 이름, 맘&앙팡 웹아이디, 나이, 주소, 연락처, 신청 이유를 적어 보내주세요.
신청마감 2008년 6월 9일
문의 블루닷 02-583-8855
www.ibludot.co.kr, <&앙팡> 편집부 02-2262-7263

우리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는 상상버스 만들기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아이의 생각이 멈추지 않도록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계속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번 달은 버스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는 노하우를 배워왔다.

지난 5월 7일과 14일 <&앙팡>의 창의성학교 수업을 위해 8명의 아이들이 엄마의 손을 잡고 양재동에 위치한 블루닷·뿌꾸와 코리아를 찾았다. 아이 독자들은 판별검사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엄마들은 창의력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끊임없는 질문이
아이의 창의성을 높여준다
창의성학교의 놀이 프로그램은 ‘상상버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미니 자동차의 내부를 보여주며 바퀴가 어떻게 회전운동을 하는지 아이들에게 크랭크(crank: 자동차의 양 바퀴를 이어주는 회전축처럼 한 점을 중심으로 회전운동을 하는 결합체)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관심을 끌기 위해 “○○이는 여기에 뭐 타고 왔어?”라고 물어보자 앞 다투어 “택시요, 버스요”라고 대답하는 아이들. “바로 그런 차들이 조금 전에 말한 크랭크로 움직이는 거야.”라고 설명한 뒤 상상버스에 누구를 태울지, 어디를 갈 건지에 대한 이야기로 버스 만들기를 시작했다. 종이 위에 탑승객들을 미리 그려본 뒤 교구와 색상지, 솜, 반짝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아이들. 진행 교사는 “버스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등의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우와~ 버스가 굴러가네, 바퀴가 무엇 때문에 뱅글뱅글 돌 수 있다고?”라며 중간중간 크랭크의 기본 원리를 잊지 않도록 체크했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버스를 만든 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되었다.

과학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복잡한 수업이 아니라 간단한 기계 원리를 설명해주면서 차가 어떤 원리와 구조로 움직이는지 눈으로 보며 익히고,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았던 시간. 이렇게 사물의 구조를 눈으로 보고 직접 만들면 원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질문을 지속하면 생각이 한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면서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