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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08년 12월호] <맘&앙팡>과 킴앤존슨이 함께한 영어 동화 클래스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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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일정 12월 13일(토) 오후 3시
대상 5~6세 아이와 아빠 10쌍
장소 킴앤존슨 강남점 세미나실강의 시간 약 1시간
응모 방법 아빠 이름, 아이 이름과 나이, 연락처, 주소, 신청 이유를 적어 담당자 이메일(momnenfant7@naver.com)로 보내주세요.
응모 마감 12월 9일
문의 02-2262-7275
* 영어학교에 참가한 분께는 ‘오디오로 배우는 문진미디어 영어동화 시리즈’ 중 귀여운 생쥐와 배고픈 곰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Merry Christmas Big Hungry Bear>를 선물로 드립니다.





영어 책을 즐기게 만드는 노하우 배우기
지난 11월 11일, 마더구스, 런 투 리드, 에릭 칼 동화 시리즈 등 유명 영어 교재 전문 출판사인 문진미디어와 <&앙팡>이 함께한 두 번째 영어학교가 영어 전문 서점 킴앤존슨 강남점에서 열렸다. 5~6세 아이들과 함께한 수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아이에게 영어 학습을 시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갖는 것이다. 그러려면 즐거운 학습 방법이 필요하지만 정작 어떻게 읽어줘야 재미있을지 그 방법을 모르는 엄마가 많다. 킴앤존슨 강남점 이지은 선생님이 에릭 칼의 <The Mixed-Up Chameleon>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1 책에 나오는 동물 모양 카드를 준비한다 먼저 책에 나오는 말·물개·토끼 등 다양한 동물 모양 카드를 준비한다. “Do you want to be an animal?”이라고 물으며, 준비한 동물 모양 카드를 보여준다. “Do you know a name of this animal?”이라며 동물 이름을 하나씩 익힌다. 이 과정에서 곧 등장할 동물들에 흥미를 느껴 집중력 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2 그림을 보며 먼저 나온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표지의 그림, 저자, 제목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책 속 그림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문 내용을 읽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림을 보며 그림에 나온 행동을 흉내 내거나, 어떤 등장인물이 나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이야기의 흐름과 내용을 익히고 상호작용을 하며 유대감을 쌓는다.
3 아이가 카멜레온이 되어보게 한다 아이에게 책을 큰 소리로 한 번 읽어주고, 이어 책과 연관해서 해볼 수 있는 활동으로 흥미를 돋운다. 수업에서는 두 가지 액티비티를 했다. 첫 번째는 ‘I wish I could be a rabbit’처럼 문장을 통해 책에 나왔던 동물 중 자신이 되고 싶은 동물을 골라보는 것이다. 이때 아이에게 문장을 큰 소리로 말하게 하고, 토끼를 골랐다면 깡총깡총 뛰는 토끼 흉내를 내보거나 엄마가 마법사가 되어 지팡이로 아이가 원하는 동물로 변신시켜주는 등의 흥미로운 방법을 이용해 즐겁게 활동한다. 두 번째는 투명한 셀로판지로 만든 카멜레온을 들고 동요를 부르며 책에 나온 나무나 풀 등에 대보며 카멜레온의 특징이 색깔이 변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동요에 맞춰 신나게 율동하면서 카멜레온의 변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처럼 책과 관련된 액티비티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