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모험심을 길러줄 가족뮤지컬 <피터팬>
피터팬은 매일 밤 웬디가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다 도망치는 자신의 그림자를 쫓아 웬디의 방으로 들어온다. 피터팬은 웬디와 쌍둥이 동생을 데리고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떠나는데, 그곳엔 용맹한 인디언 추장과 같은 피터의 친구 뿐만 아니라 피터팬의 목숨을 노리는 악당 후크와 웬디의 아름다움을 빼앗으려는 늙은 인어 마녀도 있다. 피터의 친구들을 납치하는 등 후크와 늙은 인어(마녀)가 꾸민 무서운 음모와 함정을 피해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시대를 뛰어넘으며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 <피터팬>이 올해로 1백 회를 맞이했다. 매 공연마다 아이들에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피터팬이 올해는 객석까지 날아오르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피터팬의 마법을 보여주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의 ZFX사의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을 도입했는데, 피터팬이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동극에서는 보기 힘든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는 책장을 넘기듯 빠른 무대 전환을 가능케 해 ‘읽어주는 동화책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동화책’이 될 것이다. 주인공 피터팬 역은 브라운관에서 친숙한 방송인 이연경이 캐스팅되었는데, 영원한 소년이자 네버랜드의 친구들을 리더십 있게 이끌어가는 대장의 역할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연장 로비에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돼 네버랜드에 온 것 같은 환상을 불어넣을 것이다. 안팎이 즐거운 <피터팬> 공연은 우리아이의 꿈을 키워주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2009년 1월6일(화) ~ 19일(월), 평일*주말 오후 1시 30분, 5시 (월요일 공연 없음), 19일(월) 1시 30분만 있음 | 유니버설아트센터(지하철 5호선 아차산 역) | 피터팬석 5만5천원ㅣ웬디석 4만5천원ㅣ팅커벨석 3만5만원 | 전체 관람가 ㈜서울 뮤지컬 컴퍼니 02-3141-134

가족 뮤지컬 <피터팬>에 독자 5쌍을 초대합니다.
원하는 선물명, <맘&앙팡> 웹아이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연락처를 이메일(momnenfant08@naver.com)로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