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부비의 모험담 그린 아동 뮤지컬, 부비 콩따콩!
귀여운 캐릭터는 아이들의 절친한 친구다. 개나리를 닮은 노란 강아지 부비는 올해로 11세 된 순수 토종 캐릭터. 친구들이 소나기를 만나면 커다란 귀로 피할 곳을 만들어주는 넉넉한 마음의 부비가 위험에 처한 친구 두두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도움이 필요할 때 마음을 열어 표현하면 기적 같은 일이 이뤄진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부비 콩따콩>은 위즈크리에이티브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산학협력으로 만든 뮤지컬. 뮤지컬 <하드락카페2> <어린이 뮤지컬 연금술사> 등의 박새봄 극작가와 유아 교육 분야의 전문가 5인이 1년 6개월간 조사와 검증 작업을 거쳐 아이들의 인성발달을 위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작품의 중요한 관람 포인트는 단연 음악.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기차’ ‘풍선’으로 유명한 다섯손가락의 멤버였던 이두헌이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했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요부터 타악, 클래식, 팝,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총 제작비 6억원을 투자한 <부비 콩따콩>은 기존의 단순한 캐릭터 공연물과 달리 화려한 조명, 우주, 별, 풍선 등이 관객 머리 위와 객석 중간에 나타나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효과를 도입해 다이내믹한 공간을 연출한다. 공연 당일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오는 어린이 관람객은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기간 : 4월 14일(토)~5월 13일(일) | 웅진씽크빅 아트홀 | 생후 24개월 이상
티켓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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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간 4월 14일(토)~29일(일)까지
문의 : 02-797-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