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자주 씻는 게 최선의 예방, 수족구병얼마 전 수족구병으로 유아가 처음 사망했다는 소식에 많은 엄마들이 놀랐을 터.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기와 아동에게 잘 나타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지만 간혹 성인에게 전염되기도 한다. 증세는 수두와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수족구란 이름대로 주로 손, 발, 입에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법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것으로 대신해야 한다.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엄마 아빠는

세균을 측정한 7가지 물건은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의 집에서 가져왔다. 유난히 깔끔을 떨지도, 그렇다고 위생에 무심하지도 않은 평범한 엄마다. 특히 생후 20개월인 둘째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물건은 자주 세척한다고 자부했다. 과연 세균은 어느 정도였을까? 이번에 실시한 ATP 세균 측정법에서 제시하는 세균 수의 기준치는 1500이다. 이는 음식점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음식을 만들 때 손의 안전한 세균 수치 기준이다. 참고로 이날 변기 커버를

출산 후 골반이 왜 틀어질까?1 부신 스트레스 증후군부신은 우리 몸에 중요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성호르몬, 항노화 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는 기관. 이 부신은 우리 몸에 가해지는 육체적, 정신적, 화학적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쌓이면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대가 약해지고, 발의 아치를 고정하는 힘이 떨어진다. 이를 부신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임신 중에는 태반 호르몬이 아주 강

case 1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해결해주는 생리적 황달태어난 지 만 하루에서 일주일 된 아이의 황달은 생리적인 황달인 경우가 많다. 신생아의 적혈구는 연약해서 쉽게 깨지고,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 빌리루빈 색소는 간에서 제거되지만 신생아는 간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빌리루빈을 잘 제거하기 못하고, 빌리루빈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 또한 약해서 황달에 걸리게 된다. 생리적 황달은 생후 3일쯤 증상이 가장 심해졌다가

쉬운 계량법을 익히자불린 쌀 15g, 물 200cc, 1큰술, 1작은술…. 도대체 어떻게 양을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숟가락과 종이컵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 없다. 계량컵과 계량스푼이 없어도 정확하게 재료의 양을 잴 수 있다.★ 맛있는 이유식 육수 만들기영양가 높고 이유식을 맛있게 만들어주는 육수를 준비해보자. 중기 이유식부터는 아래의 육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멸치 다시마 육수는 멸치의 염분 때문에 돌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육수는 미리

43% 돌잔치 선물로 ‘의류’를 구입한다고 답한 엄마들의 비율 여성포털사이트 이지데이에서 2012년 7월5~15일에 8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돌잔치 선물로 교재 또는 교구를 구입하겠다는 엄마가 23%로 의류 다음으로 많았다. 이 밖에 젖병, 물티슈 등 자주 사용하는 육아용품 12.5%, 성장발달에 맞는 장난감 12.1%, 카시트, 유모차, 전집 등 고가의 육아용품 9.4% 순으로 구입하겠다고 답했다.10만원 이하친한 친구, 직장 동료라면 부

텐트,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아이에게 텐트 안은 불안감이 해소되고 안정을 찾는 공간이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자주 삐치거나 틱이나 말더듬 증상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만의 공간을 마련해줄 것.덴마크 브랜드, 럭키보이선데이의 니트로 만든 하우스형 텐트. 49만원, 미니부띠끄. 창문의 인형 루키. 텐트 문 앞에 놓은 부엉이 인형 짐블랑. 핑크&옐로 집 모양 쿠션 미니부띠끄. 핑크 컬러 쿠션 매직에디션. 핑크&퍼플 컬러 인

촉촉함이 승부를 결정! 육상경기 트랙과 필드 위,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동시에 수딩 로션 선수들이 금메달을 얻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여름 보습 로션의 승부를 결정짓는 가벼운 질감과 끈적이지 않는 수딩 로션의 자격 조건을 지닌 선수들이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1 여름철 잦은 샤워로 인해 쉽게 건조해지는 아이 피부를 위한 카밍 보디로션. 향료 무첨가로 번들거리지 않아 얼굴부터 보디까지 바를 수 있으며, 모공을 막지 않아 피부 트러블 걱정 없

(왼쪽부터) 알렉산더 화이트에 블루·오렌지 컬러가 매치된 트렁크 스윔수트. 4만9천원, 갭키즈. 가죽 테이핑 처리된 페도라. 16만4천원, 일루. 스포티브 샌들. 2만9천원, 호킨스. 세라 도트 프린트 비키니 스윔수트. 13만5천원, 퓨쳐퍼펙트. 아일릿 소재의 민트 컬러 카디건. 26만5천원, 봉쁘앙. 플라워 코르사주 장식의 라피아 카플린 햇. 1만9천2백원, 미니미팩토리. 밴딩 브라운 스트랩 샌들. 3만2천원, 미니미팩토리. 네크리스. 1만2천8백원,

가베, 아직도 인기 교재인가? 엄마들 사이에서 가베의 인기가 예전과 달리 시들해졌다는 건 체감하고 있었지만 가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불과 6~7년 전만 해도 육아 잡지에 가베 활용법이 연재될 만큼 ‘하나쯤은 갖고 있거나 꼭 사야 할’ 교구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가베를 ‘샀다’는 응답자는 27%에 불과했고, 갖고 있다 해도 ‘한 달에 한 번 꺼내볼까 말까’라고 대답한 사람이 32%였다. 가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왜 수영을 시작했을까?얼마 전 방송에 출연한 박태환 선수의 어머니는 “알려진 것처럼 아들이 천식 때문에 수영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엄마가 밝힌 사정은 이렇다. 일곱 살 무렵 아들이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주는 기관지약을 먹이기 싫어 다른 방법을 찾다가 수영 호흡기에 좋다는 말을 듣고 바로 수영장으로 데려갔다는 것. 그런데 시작부터 박태환 선수의 물 타는 능력은 다른 아이들을 압도했다. 수영을 배운 지 2년 만에 소년체전에서

65 뭐든지 던지는 아들,공격적인 아이일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남자아이의 활동성과 공격성은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에게 똑같이 인형을 주면 남자아이는 던지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며 놀지만 여자아이는 안아주고 동생처럼 돌본다.▶ 아이가 던지는 놀이를 좋아하면 던졌을 때 차라리 확실하게 분리되고 다시 맞출 수 있는 블록이나 영유아용 조립 장난감 등을 주는 것이 좋다. 물건을 던지면 안 된다는 것은 생후 48개월쯤 알기 때문에 아

27 통제가 안 될 정도로 활동적인 남자아이, 소극적인 여자아이아들 하나 키우기가 딸 둘 키우기보다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걷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쿵쿵 부딪치는 일은 다반사, 손에 잡히는건 뭐든지 바닥에 내동댕이쳐 온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기 일쑤다. 통제가 안 되는 아이 때문에 엄마가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자주 일어난다. 반대로 여자아이를 둔 부모는 적극적인 남자아이에 비해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운 딸아이를 보며 지나치게 소심한 아

1 목소리에 민감한 여자아이,기계 소음에 예민한 남자아이옹알이할 때의 모습을 관찰하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자아이는 부모의 작은 반응에도 연속적으로 옹알이를 한다. 부모가 옆에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옹알이하는 아이도 있다. 여자아이는 옆에서 조용조용 자주 반응해주면 대화하는 듯한 옹알이로 이어지고, 남자아이보다 엄마의 눈을 바라보는 시간도 길어 미소 띤 부드러운 얼굴로 눈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반면 남자아이는 부모

여름철에 실내외 온도가 10 ℃ 이상 차이나면몸의 면역 기능과 재생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진다.X 땀 흘리는 아이, 옷을 벗겨둔다땀이 많이 난다고 옷을 벗겨두면 흘린 땀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땀이 마르면서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장이 약한 아이는 배탈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땀을 흡수하고 배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X 몸에 좋은 과일, 많이 먹여도 괜찮다여름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를

도파민 쑥쑥! 연령별 육아& 놀이법오감 자극, 신체 발달, 자기주도성 발달 놀이법은 도파민을 왕성하게 생성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도파민 놀이법을 소개한다.오감 자극이 필요한 만0~1세부모가 아이의 감정적이고 지적인 필요에 대해 반응을 보여주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환경이 좋은 환경이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다.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 필요하며, 안아주고, 말을 건네주고, 책을 읽어주는

“아들아, 네가 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김외현 <한겨레> 정치부 기자 ‘21세기 新남성’ 김외현 기자에게 육아란 ‘체력’이고, 좋은 아빠란 ‘함께 놀아 줄 시간이 많은 아빠’다. 큰아들 김산을 위해 휴직을 하고 5개월간 육아를 전담하다 보니, 몸이 스스로 깨우친 육아의 진실이다.“육아의 정석, 고민할 시간에 놀아주세요” 아침 해가 떴다. 아내가 출근하고 나면 아들 산이와의 하루가 시작됐다. 한글 동요 CD를 틀어주고 함께 율동을 하

“아빠가 보자기 메고 수퍼맨처럼 날아갈게” 김종엽 <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김종엽씨는 소통의 달인이다.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교수로, ‘깜신의 작은 진료소’를 운영하는 인기 블로거로, 네이버 자문의원으로, 저자로, 그리고 일곱 살과 세 살 두 아이의 아빠로 그는 365일 세상과 소통한다. 그에게 궁극의 소통은 바로 가족이다.“필요할 때 곁에 있는 아빠가 1등 아빠”“원래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떠드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공대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빠가 아이의 마음 주치의”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 원장바캉스 시즌인 8월은 손석한 원장에게는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자신의 마음을 돌볼틈조차 없던 학생들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병원을 많이 찾기 때문이다. 비단 먼 미래,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의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아이의 마음의 병. 이때 중요한건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아빠의 올바른 행동 지침이다.아빠와 아들, 훈육보다 ‘들어주기’“요즘 학교폭력

“모녀 사이를 항해하는 아빠를 위한 안내서” 한춘근 <한국아동발달 연구소> 소장둘째가 태어났다. 말로만 듣던, 첫째 아이의 동생 질투가 실제 상황이 됐다. 본능적으로 둘째에게 기울어지는 아내의 관심과 엄마를 독차지하고 있는 동생이 마냥 미운 큰딸, 그리고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방긋방긋 가족의 사랑만을 기다리고 있는 둘째딸까지. 닮은 듯 전혀 다른 세 여자 사이에서 가정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한춘근 소장의 특별한 해결책.“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