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젊은 날의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도시, 춘천. 신도시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영유아와 함께 갈 만한 장소도 여럿이다. 예나 지금이나 같은 듯 다른 듯 오롯이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춘천으로 떠나보자. 느리게 둘러보는 즐거움, 중도 물레길 카누 체험 환상의 드라이브 길을 자랑하는 춘천 의암호이지만, 카누를 타고 느릿느릿 호반의 도시를 둘러보는 여유를 즐겨도 좋다. 춘천 중도 물레길에서 노를 저으며

마켓 엄마꿈틀에서 선보인 엄마들의 브랜드 아이템으로 아이 방을 꾸몄다. 감성이 넘치고 재주 많은 엄마들의 솜씨를 만나보자. 1. 펼치면 키재기 자가 되고 접으면 하드커버 노트가 되어 보관하기 간편하다. 2만원, 하우키즈풀.
2. 아이 방을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줄 수 있는 빈티지 쿠퍼 펜던트. 6만9천원, 빛홈.
3. 아이가 좋아하는 그 림책을 수납할 수 있는 철제 선반. 아이 그림이나 포스터, 작은 장난감 등도 올려둘 수 있어 인테리어 효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호기심 왕성한 에디터가 최근 사심이 발동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프랑스 자수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것. 바느질이라면 떨어진 단추 달기만 해온 초보자지만 기본 자수 기법 몇 가지만 익혀도 충분했다. 프랑스 자수의 재미를 한땀 한땀 느껴보자.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길 좋아하는 에디터의 레이더망에 최근 ‘프랑스 자수’가 걸려들었다. 서점의 취미 서적 코너에 ‘프랑스 자수’를 소개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이 살던 시대로 떠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림책에서만 보던 주라기 월드를 공룡 장난감으로 재현했다. 1. 공룡과 조류의 먼 친척인 익룡은 머리가 크고 목이 길며, 짧은 꼬리와 긴 손바닥 뼈를 지녔다. 디테일한 디자인과 깔끔한 봉제선으로 완성도가 높다. 3만4천원, 한사토이. 2. 머리 뒤쪽에 있는 기다란 돌출부가 특징인 초식공룡 파라사우롤로푸스. 인형 내부가 철근 관절로 이루어져 있어 모양을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 7만4천원

최근 사라졌던 동네 책방이 하나 둘 다시 늘어나고 있다. 책방 한구석에 쭈그려 앉아 책을 읽던 추억을 아이와 공유해보자. 맛있는 그림책 레스토랑 ‘프레드릭’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골라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프레드릭에 방문해보자. 그림책 작가이자 도서출판 북극곰의 편집장인 이루리 씨가 엄선한 그림책만을 판매하는 서점으로 책 구매는 물론, 그림책 관련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야외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책을

세 살에 버릇이 들려면 두 살부터 시작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이 정리교육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다. 정리교육은 보는 것부터 사물에 대한 인지가 확실해지고 한창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나이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물건은 모조리 잡아채고 당긴다. 그러다 금세 흥미 를 잃고 다른 것을 어지르기 시작한다. 엄마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지만 소리를 질러대도 아이는 울거나 웃어버리니 엄마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갈 뿐이다. 이때의 아이에게는 정리를 말로 일러주기보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임신하면 달라지는 몸의 변화만큼이나 마음도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임신 중 우울증으로도 번질 수 있는 색색의 마음에 대해서. 불면증 “임신한 이후 밤새 푹 잔 기억이 없어요.” 임신 4개월부터는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편안하다. 하지만 밤새 옆으로 누워 있어야 하는 임신부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 임신부들은 잦은 배뇨감과 불편한 수면 자세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이맘때 쯤이면 어머니는 고무장갑을 끼고 빽빽하게 속이 찬 배추를 반으로 갈랐다. 비타민 A와 C, E가 풍부한 배추는 감기에 잘 걸리는 겨울철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 칼로리는 낮은 반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Tip 배추는 겉잎과 중간 잎, 속잎이 각각 다른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요리에 따라 다르게 쓰면 더욱 배추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겉잎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부드러워 말려서 시래기로 먹거나 국으로 끓여먹기 좋으

낮에는 정신없이 아이를 보느라 잊고 지내지만 밤이 되면 심하게 느껴지는 허리 통증. 아픈 몸을 뒤척거리다 보면 꿀 같아야 할 수면 시간을 놓치고 만다. 엄마의 척추, 어떻게 보살펴야 할까? 임신에서 출산·육아까지, 엄마의 척추가 위험해요 배가 불러오면서 무거워진 배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면서 허리에 무리가 오는 임신부들이 있다. 임신 중 발생한 요통은 대부분 분만 후 시간이 흐르면서 상태가 좋아진다. 하지만 분만을 하면서

자연물은 그대로도 아이에게 좋은 놀이터이자 장난감이 될 수 있다. 산과 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을 가지고 부엉이를 만들어보자. ★재료★ 솔방울, 펠트 천, 단추, 구슬, 모루끈, 색실, 가위, 글루건 ★만드는 방법★ ❶ 펠트 천을 잘라 부엉이의 날개와 눈·코 모양을 만든다. ❷ 눈 모양 펠트에 단추를 이용해 눈동자를 꾸며주고, 모루끈으로 다리 모양을 만들어 솔방울에 글루건으로 붙인다. ❸ 솔방울 부엉이에 색실을 달면 가을

코리아 베이비페어에서 엄마 눈에 확 들어온 아이디어 상품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 엄마들이 줄서서 찾았던 기발하고 유용한 육아용품들. 1. 유럽맘이 열광한 명품 수제 자전거 얼리라이더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얼리라이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타는 유아용 자전거완 달리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부드러운 라이딩을 자랑한다. 모든 공정이 자전거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생산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의 품질을 보장한다. 가볍지만 튼튼한

아이의 잇몸은 하얀 치아가 고개를 내밀기 전까지는 별 관심을 받지 못한다. 엄마가 신생아의 잇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가 나기 전 잇몸으로 사는 신생아 입속 관리법. 치아도 없는데 닦아줘야 하나요? 흔히 신생아는 치아가 없어 충치가 생길 일이 없으니, 입안을 닦아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모유나 분유를 먹인 뒤에 맹물이나 보리차를 먹여 입안을 헹궈내는 정도로 관리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치아가 없는 신생아에게

한순간에 모든 걸 앗아가는 화재사고. 자칫 방심하면 누구나 사고에서 예외일 수 없다. 각 장소에서 일어난 화재사고와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숙지해두자. 1. 집 위험 상황 ❶ 낮은 층에서부터 시작된 불이 올라온다. ❷ 아래에서 올라오는 연기가 창문으로 들어온다. ❸ 불을 피해 난간 끝으로 올라간다. ❹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❺ 불이 붙은 방을 빠져나오기 위해 문 손잡이를 잡는다. 꼭 지켜주세요! ❶ 아래층이 불길에 휩싸여 나가기 어려

‘내복’이라고 해서 촌스럽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F/W 시즌에 돋보이는 신상 실내복들은 우리 아이를 집 안에서도 패셔니스타 뺨치는 멋쟁이로 만들어준다. 일러스트 프린팅이 대세 올인원 보디수트하루에 몇 번씩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는 돌 전 아이들은 가랑이 밑단에 똑딱 단추로 처리한 보디수트 형태의 실내복을 입히는 것이 편하다. 올인원 스타일이기 때문에 하나만 입혀도 되고, 보디수트 전면의 일러스트 프린팅과 톡톡 튀는 컬러가

영국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회 동물실험반대 엑스포’를 개최했다. 러쉬는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에 대한 개정안 발의 및 대체실험이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대중에게 화장품 동물실험의 실태를 알리고자 세종문화회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EDITOR\'S CHOICE동물실험반대엑스포 ‘러쉬&rs

아이와 연관된 것이라면 무엇 하나라도 조심스러운 법. 그중 가장 어려운 것은 얼마나, 어느 정도로 ‘적당하게’ 맞추느냐다. 9가지 상황별 ‘가장 적당한’ 각도를 소개한다. 젖병을 물릴 때 아이 몸의 기울기 45°아이가 젖병의 우유를 마실 때 공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45°로 기울여 안는다. 젖꼭지에 분유가 차 있을 정도로 젖병을 기울이면 된다.  엄마의 허리에 무리가 없는 각도

롤링힐스 호텔이 약 4개월간 진행한 외관 공사를 마치고 지난 달 새롭게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롤링힐스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객실 1박과 조식, 웰컴 드링크 등이 포함된 ‘리프레쉬 인 롤링힐스 패키지’를 11월 말까지 선보인다. 호텔에서 어린이 운동회가 열린다 롤링힐스 호텔이 약 4개월간 진행한 외관 공사를 마치고 지난 달 새롭게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롤링힐스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객실

아이라고 시크하지 말란 법이 있은 없다. 세련된 블랙컬러 가죽 아이템은 하나만 걸쳐도 그야말로 ‘간지 폭발’. 1. 스터드 장식 칼라와 크로커다일 무늬의 가죽이 시크함을 더해주는 트렌치코트 16만9천원, 젤리멜로. 2. 토끼 귀 모양에 리본 장식이 귀여운 캡 3만3천원, 베베드피노. 3. 귀엽고 시크한, 상반된 두 가지 매력들 모두 지닌 오버올 10만9천원, 포코에쥬. 4. 어떠한 상의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플리츠 형태

솔직히 민망하다. 아이가 물어보면 머릿속이 텅 비면서 얼버무리기 일쑤다. 성교육을 성 지식이나 성행위에 대한 가르침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교육이 남녀의 사랑 교육이고, 생명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한다는 사실을 부모부터 배워야 한다. 또한 아이는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  PART 1. 성교육, 꼭 해야할까?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가치관 교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커다란 순무를 뽑아 나눠 먹는다는 내용의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가 원작이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여기에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인형극으로 재탄생시켰다.Editor\'s Choice  온 가족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 가족의 커다란 순무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커다란 순무를 뽑아 나눠 먹는다는 내용의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가 원작이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여기에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인형극으로 재탄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