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는 겨울이 유독 싫다. 날이 선 듯한 칼바람이 온몸에 스며들 어 잔뜩 움츠러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 도 어느새 따스한 기운 앞에서 슬그머니 물러나고 있다. 새로운 생 명이 꼬물꼬물 깨어나는 초록 빛깔의 봄이 온 것이다. 마치 봄처럼 초록빛으로 가득한 ‘come into bloom’ 시리즈가 차가운 몸을 녹여 준다.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 정찬부 작가의 작품은 멀 리서 보면 마치 유화물감으로

3월에 주목해야 할 신제품을 소개한다.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아이템 5가지.
꽃 가방 매고 뛰어볼까 폴짝 ‘캐스키드슨 백팩’ 

꽃 가방 매고 뛰어볼까 폴짝 ‘캐스키드슨 백팩’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꼭 필요한 아이템 중의 하나는 백팩이다. 캐스키드슨에서 선보인 ‘파라다이스 번치 프린트의 핸드백 백팩 초크’는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있어

이달에 새로 나온 육아용품을 소개한다. 화사한 색감만 봐도 봄을 닮았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편안한 유모차 ‘무치 이보(EVO)’ 유모차를 몰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유모차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과 부드러운 주행력이라는 것을. 네덜란드에서 온 딜럭스 유모차 ‘무치 이보’는 360도 회전하는 앞바퀴를 장착해 어느 곳이든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다. 유모차 89만원, 캐리콧 29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놀아주기, 대화가 서툴다고 자책하지 말 것.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란다고 하지 않던가. 초보 아빠에게 용기와 위로가 될 육아서와 영화를 추천한다.
 
 
아이엠 샘 일곱 살짜리 지능을 지닌 아빠 샘과 똑소리 나는 딸 루시의 이야기. 그들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만 샘에게 양육 능력이 없다는 사회의 판단으로 위기를 맞이한다. 딸과의 행복한 날들을 되찾기 위한, 남들보다 조

아이를 혼내는 것보다 야단치고 나서 엄마의 대처가 중요하다. 30분 이내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법.
 왜 30분 이내의 대처가 중요할까? 

왜 30분 이내의 대처가 중요할까? “정서조절 능력과 관련 있는 뇌신경은 적절한 각성 상태에 있을 때 기능을 잘 발휘해요. 야단맞은 아이는 계속 울거나 혼자 멍하니 있거나 겁먹은 상태죠. 이 상태로 그냥 두면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어려워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말이 서툴러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 시기 아이를 둔 엄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에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말 못 하는 아이의 이상한 낌새를 한시라도 빨리 눈치채는 방법은 없을까?
 
 
심하게 때리는 것만이 아동학대가 아니다 아이를 심하게 때리는 것만을 아동학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신체 학대의 일부분에 해당할 뿐이다. 생후 36개월 이하 아이에게 가해진 체벌은 상황과 이유를

 태어나자마자 시작되는 기저귀의 구속은 아이의 엉덩이를 붉게 물들인다. 
기저귀 안에 꼼짝없이 갇힌 아이 엉덩이를 구해줄 방법이 없을까?
 
 

 
1시간마다 확인해줘요 신생아는 하루에 10번 이상 대소변을 본다. 부모가 기저귀를 갈아줄 때까지 엉덩이는 대소변으로 푹 젖어 있다. 대소변에서 나온 암모니아, 소변 분해 산물이 엉덩이 피부를 자극하고, 기저귀와 피부의 마찰, 높

김정순 기자 추천 두 돌배기 아이 엄마의 예리한 눈으로 육아에 활용하면 좋을 디지털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엄마 역할을 해주는 ‘마더’ 아이가 언제 외출했는지 TV를 얼만큼 봤는지 알아볼 수 있다. 확인을 원하는 물건에 모션쿠키라는 센서를 붙여놓으면 아이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마더. 센서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앱을 통해 정보를 보내준다. 마치 엄마처럼 약을 챙겨주거나 양치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엄마

박선영 기자 추천 먹거리에 제약이 많은 임신부에게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은 그야말로 힐링 푸드가 된다. 화이트데이를 기다리는 임신부를 위해 달달한 디저트를 모았다. 물론 ‘물 좋은’ 아이들로만.
사랑한다면 바르도로 쪽! 그간 아이스크림을 기피하던 에디터가 프리미엄 수제 아이스크림 바르도BARBOT에 마음을 빼앗겼다.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만큼이나 아이스크림 맛도 범상치 않다. 최고급 벨기에 다크 초콜릿과 천연 코코아가 만

박효성 기자 추천 7년간 육아지 에디터로 일하며 확고해진 신념은 지구의 건강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직결된다는 것이다. 가급적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착한 제품들에 마음이 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에디터가 발굴한 이달의 에코 아이템을 소개한다. ‘무민’을 닮은 포근한 소파 3년 전 조카에게 선물했던 유아 소파가 일 년도 채 못 돼 내장재의 쿠션이 꺼져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만만찮

김민아 기자의 추천 디자인을 전공하고 패션을 사랑하는 에디터는 자그마하고 예쁜 아이 옷을 아이 모델들에게 입히는 재미로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즈 패션에 푹 빠져버린 에디터가 전하는 이달의 패션 소식.
 

 
뉴발란스의 달콤한 컬러 에디터가 나중에 아이 엄마가 된다면 ‘이 신발은 꼭 신겨야지!’ 하는 위시리스트가 있다. 뉴발란스의 574 시리즈도 그중 하나다. 스웨이드와 메시

방송인 윤종신이 밥을 먹고 난 뒤 영양제를 한 움큼씩 먹는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서 하나 둘 먹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양이 늘어 영양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란다. 

방송인 윤종신이 밥을 먹고 난 뒤 영양제를 한 움큼씩 먹는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서 하나 둘 먹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양이 늘어 영양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란다. 건강 관련 취재를 주로 하던 기자가 자신의 증상을 줄줄이 읊으며 의사에게 상

너무 피곤한 날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조차 힘이 든다. 그럴 때면 ‘멘붕 게임’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질문 놀이를 하곤 하는데, 방법은 이렇다. 아빠는 편안하게 침대나 소파에 누운 채로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아이에게 던진다. 아이가 답을 하면 거기에 대해 질문을 이어나간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선재야, 불은 위험한 거잖아? 위험한 일은 나쁜 거지? 소방관은 불을 끄는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

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그림 동물원 안젤스 나바로 글 카르멘 케랄트 그림 현북스 | 1만3천원 번개처럼 빨리 달릴 수 있는 말부터 단단한 갑옷으로 덮인 아르마딜로까지 동물 24종의 특징을 소개하고 처음부터 끝 페이지까지 동일한 동물들이 줄 지어 있다. 언뜻 보면 매 장면이 같아 보이지만 페이지마다 동물의 모양, 색깔, 위치가 계속 바뀐다. ‘부리가 있는 동물은 누굴까?’ ‘녹색 비늘을 가진 동물은

미국소아과학회에서 노년기 뼈 건강은 성장기에 뼈가 얼마나 밀도 있게 형성되느냐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든’까지 튼튼한 뼈를 유지하려면 ‘세 살’부터 골밀도를 높이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이는 뼈끝에 말랑말랑한 연골로 이루어진 성장판의 길이가 길어지는 동시에 뼈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성장한다. 성숙한 뼈가 만들어지려면 풋뼈에 칼슘이 쌓여 단단해지는 골화 과정이 필수적인데, 영유

아내가 임신했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해도 아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열 달은 막막하다. ‘육아전문’ 축구기자 김동환이 예비 아빠의 생존 전략을 실시간 중계한다. 
 
 
김동환이 알려주는 ‘예비 아빠의 생존 전략’ 오후 6시, 직장에서 칼같이 퇴근한 한 남자가 있다. 좋아하는 술자리나 모임도 마다하고 달려간 곳은 다섯살, 5개월 두 아이와 아내가 기다리는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할 때, 캐릭터 육아용품은 어떠한 훈련 방법보다도 확실한 도우미가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흥미를 끌어보자.
“혼자서도 잘 자요” 이제 엄마 아빠의 곁을 떠나 혼자서 자는 버릇을 들이기 시작할 시기. 혼자라는 두려움을 없애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똑같은 이불이라도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면 더욱 포근하게 느끼고 자신을 감싸고 있다고

아이가 처음 하는 말과 행동은 엄마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하지만 뿌듯한 감정에 휩싸여 칭찬을 남발하는 건 자제하자. 아동심리 전문가 정윤경 교수가 제안하는 올바른 칭찬의 예. case 1 뜬구름 칭찬맘 아이가 처음 문장으로 된 말을 했을 때 “진짜 우리 아들은 머리가 좋아! 엄마한테 말한 거야? 잘했어!! 넌 어쩜 이렇게 머리가 좋니? 이제 다른 말도 해봐. 응응?” ‘뜬구름 칭찬’ 대신 이렇게 하

아이가 흘리는 콧물은 그 증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콧물의 색과 점도에 따라 원인도, 처치법도 다르다. 엄마가 알아야 할 흰 콧물, 맑은 콧물, 누런 콧물에 대하여. 흰 콧물 정식 명칭 점액성 비루
상태 도배용 풀처럼 하얗고 점도가 높아 끈적끈적하다. 원인 코감기가 오래가거나 만성 비염이 악화됐을 때 처치 아이가 콧물 때문에 불편해하지 않고 그냥 훌쩍거리는 정도라면 굳이 자주 콧물을 제거해줄 필요는 없다. 만성 비염으로 인한 콧

간장을 사러 마트에 갔는데 간장마다 이름이 달라서 한참 고민했던 경험이 있다. 간장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떤 간장이 어떤 요리에 적합한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 ‘간장은 다 똑같아’라고 생각하는 초보 주부들을 위한 간장 사용법을 소개한다. ★간장의 종류★
 
▶국간장 일명 조선간장이라 불린다. 콩으로 메주를 쑤어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뒤에 그 즙액을 숙성시켜 만든다. 맛 단맛이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