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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08년 9월호] 칼 비테 '자녀 교육법'과 '공부의 즐거움'을 드립니다.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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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의 모든 것
이탈리아의 마리아 몬테소리, 독일의 프뢰벨, 일본의 스즈키 등 유명한 아동학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모두 ‘칼 비테’ 식 조기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교육학자라는 것이다. 칼 비테는 목사이자 19세기의 천재 주니어 칼 비테의 아버지로 그의 자녀 교육법의 요지는 ‘부모는 아이가 가진 지능의 우수성을 깨닫고 어릴 때부터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며 풍부한 교육적 체험으로 아이의 지능을 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은 주니어 칼 비테의 아버지가 체험을 바탕으로 쓴 가정 교육서다. 주니어 칼 비테는 8세 때 6개 국어를 터득하고, 10세 때 라이프치히대학에 입학했으며, 13세 때 괴팅겐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16세 때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베를린대학 교수로 임명된 천재다. 이 책에는 아이를 임신한 뒤 아내와 나눴던 이야기에서부터 아이가 어릴 때 즐겨 먹었던 음식,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킨 훈련법, 낱말을 가르쳤던 방법, 외국어를 가르친 노하우, 집중하고, 포기하지 않는 습관을 심어주는 법, 친구들을 사귀게 한 방법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은 아버지의 철저한 교육 프로그램 아래 자란 주니어 칼 비테가 아버지의 교육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했는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시간 관리법에서부터 외국어 교육 노하우, 반복적 암기 교육의 효과, 경제 교육, 학습을 위한 동기부여 등 주니어 칼 비테가 아버지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진정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될 듯.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칼 비테 지음 | 베이직북스 | 1만3천원,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주니어 칼 비테 지음 | 베이직북스 |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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