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활용한 일명 아쿠아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봄철 미세 먼지가 심한데다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수요가 증가 추세다. 천연 자원인 물을 이용해 더욱 안심하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맡길 수 있는 가전을 만나본다. 1 코웨이 클린워셔 2 미로 클린팟 프리미엄  3 대유위니아 스포워셔 4 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 공기청정기 5 대유위니아 포시즌 에어워셔 
녹물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 엄마의 궁금증은 늘어만 간다. 그런 엄마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신부, 0~5세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연령별·상황별 맞춤 해결책. :: PregnancyQ 임신 준비 중입니다. 첫째 아이는 제왕절개수술로 낳았는데, 둘째 아이는 자연분만을 하고 싶습니다.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kjh9317) A 임신

신나게 놀고 난 뒤에는 아이를 깨끗이 씻겨야 한다. 강렬한 자외선을 막으려고 꼼꼼하게 바른 자외선 차단제도 미세 먼지, 황사와 뒤섞여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바탕 나들이한 후 노곤해져 씻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 클렌저를 모았다. · 벨보이스튜디오 젠틀 롭 버블 더블워시 물과 닿으면 몽글몽글한 거품이 생기는 식물인 비누풀잎 추출물이 들어 있는 올인원 클렌저로, 만다린 껍질에서 추출한 달콤한 향이 난다. &ls

저녁 늦게까지 어린이집에 있던 네 살 아이가 “선생님이 때렸다”고 말했다. 심장이 덜컹 내려앉은 엄마는 한시라도 빨리 진실을 알고 싶지만, 혹시나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염려된다. 그냥 넘어가자니 찜찜하고, 어린이집에 물어보자니 껄끄러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 역할놀이로 어린이집 분위기를 파악해보세요 만 3세 아이는 일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과 공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도

아이 물건 세탁 설명서 밖에서 밀고 다닌 유모차, 아이가 입으로 물고 빠는 장난감 등 아이 물건은 세탁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깨끗하게, 맑게 쓸 수 있다. 집 밖 먼지와 오염을 제거해요 유모차와 카시트 ❶ 시트와 쿠션을 분리한 후 먼지를 털고, 30℃ 정도의 물에 중성세제를 푼 다음 손세탁한다. ❷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넣고 헹군다. ❸ 손으로 꾹꾹 누르듯 짠 후 거꾸로 엎어서 그늘에 말린다. 세탁기로 탈수

출산 후 산모들은 산후 조리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지어 먹는 경우가 많다. 산후 보약, 과연 괜찮은 걸까? 얼마 전, 출산 후유 증으로 한약을 지어 먹었는데 잘못 조제되어 중증 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은 사람이 한의원 측을 상대로 소 송을 냈다는 기사가 났다. 한의사의 처방이 아니라 납품업체가 탕전실에 약재를 잘못 납품해 발생한 일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산후 보약의 안전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었다. 산후 보약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국가에서 지정한 필수 예방접종 외에 의사가 권하고, 주변 엄마들이 추천하는 선택 예방접종. 과연 어디까지 필요할까? 필수와 선택, 무슨 차이일까?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면 예방접종 일정을 체크한다. B형간염 1차 접종을 시작으로 만 12세까지 14종(2016 년 1종 추가 예정)의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부모의 선택사항이 아니다. 국가가 지정한 필수 예방접종으로, 보건소나 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혹시 짱구 베개가 아이의 머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줄 거라 맹신하고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시기적으로 이르고, 정답도 아니다. 에디터는 아이가 생후 한 달 반 정도 됐을 무렵 머리통 한쪽이 납작해진 것이 갑자기 눈에 띄었다.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했기 때문에 갓 태어났을 때는 동글동글 예쁜 두상이었다. 산후조리원에서 잠 잘 자기로 소문난 순둥이였고, 계속 한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누워 있긴 했지만 그것이 머리 모양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열 달 동안 임신이라는 여정을 묵묵히 이겨내고 엄마로 거듭난 <맘&앙팡> ‘꿈틀에디터’에게 물었다. 임신 중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욕구를 풀어준 비장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01 꿀잠이 필요해 ‘아이스크림페어리 바디필로우’ 승우(6세), 해인(17개월) 엄마 김지선버클을 잠그면 수유쿠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7만5천원, 아이스크림페어리.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서 배 무게에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2 이루리 지음 | 북극곰 | 2만7천원 “그림책이 아들이고 딸”이라고 말하는 저자 이루리는 출판사 북극곰의 편집장이자 그림책 평론가, 번역가, 동화작가, 그림책 전문 강사, 그리고 그림책 전문서점 프레드릭의 대표다. 그의 직함은 모두 한 가지와 연관되어 있다. 바로 그림책이다. <강아지 똥>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프레드릭>을 보며 감동했던 그는 그림책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재미

그림을 그려 봐 김삼현 지음 | 시공주니어 | 1만5백원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심심한 듯 소파에 엎드려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무엇을 하고 놀까?” 그리고 보이는 소파 밑 물건들. 여자아이가 꺼내 든 것은 새하얀 도화지와 크레파스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망설이던 아이는 이내 도화지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동그라미·세모·네모를 그려나간다. 아이에게 도화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다. 그림을

나무랑 놀자 감성놀이터 <나무야 나무야>는 아이들이 나무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나무를 만지고, 타고, 그 위를 뒹굴면서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플라스틱 장난감과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이 나무를 만지면서 상상력과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평일 8회, 주말 10회 매회 100분간 체험을 진행하며, 회당 최대 40명까지 참여한다. 첫 번째 방은 숲속나라로, 푹신한 코

오늘도 살림놀이터에서 놀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는 에디터의 놀이터다. 회사에서 가깝고, 직업 특성상 제품과 브랜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섭렵해야 하는 에디터에게 DDP 살림관과 디자인숍만한 곳이 없다. 자주 들락거려도 지겨울 틈이 없이 새로운 브랜드가 입점하는데 얼마 전에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김성훈도자기’를 만났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황토에 컬러 유약을 입혀 새로운 감성의 식기를 선보이는 세락믹디자이너 브랜드다. 김성

봄나들이 갑니다! 날씨가 포근해져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스타일리시하면서 활동성을 갖춘 플레이웨어 ‘메켄메르크’에 주목하자. 메켄메르크는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하이퀄리티 소재와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세탁해도 변형이 없다. 유니크한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10만원대. www.whittlestore.com 아이 방에 놓아주세요

낙서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살찌운다. 아이가 낙서의 재미에 푹 빠졌다면 마음껏 그릴 수 있고 지우기 쉬운 칠판이 꼭 필요하다. 1, 5 분필로 그릴 수 있고 자석을 사용해 메모지나 그림 등을 붙일 수도 있는, 활용도 높은 핀란드 태생의 칠판. 산뜻한 오렌지와 화이트컬러로 벽에 붙여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오렌지컬러 사각 칠판 19만5천원, 화이트컬러 원형 칠판 16만5천원, kotonadesign by 짐블랑. 2 행복한 표정의 아기 고래 모양 칠

아이 옷을 살 때 사이즈가 적힌 태그를 보며 어떤 숫자를 골라야 할지, 언제 어디에서 사야 잘 샀다고 소문날지 아리송한 엄마들을 위해 준비했다. 사이즈 읽는 법부터 선배맘들의 노하우까지, 쇼핑의 꿀팁을 모았다. 쇼핑 좀 해본 엄마들 “아이 옷과 신발, 난 이렇게 산다” 01 아이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아라 · 국내 의류 브랜드는 사이즈 표기를 두 가지로 하는데요. 성장 단계에 따라 3호, 5호 등으로 나누고 키를

엄마와 딸은 각별한 관계다. 의견이 맞지 않아 부딪칠 때는 너무나도 아프게 서로를 할퀴지만, 지치고 힘들 때는 서로에게 기대고 그리워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이자 친구인 엄마는 딸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 동안 감정과 정보를 공유한다. 자신이 아이를 키워내던 일을 추억하면서 말이다. 그런 엄마에게 엄마가 물었다. 엄마는 어떻게 아이를 키웠느냐고.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도 아이 때문에 쩔쩔매는 딸이 안타까워 한마디하면 “엄마 참견 좀 그만

고마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아이의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알게 되면 이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아, 감사하다!”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배우 박보검이 가장 자주 외치는 말은 “아, 감사하다”다. 멋진 광경을 볼 때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어떤 문제가 해결됐을 때도 늘 ‘감사하다’고 말한다. 동료들과 크게 외치기도

아이의 외할머니는 아이에게 옷도 입혀주시고 밥도 직접 떠 먹여준다. 나와 아이 엄마의 육아 원칙과 전혀 다르다. 우리 사전에 떠 먹여준다는 것은 없다. 흘려도 상관없고, 다 먹지 않아도 괜찮다. 밥은 반드시 아이 스스로 먹어야 한다. 아직은 아이에게 어려운 양말 신기를 제외하고 옷도 스스로 입어야 한다. 단추를 잘못 채워도, 바지를 덜 끌어올려 허리춤에 팬티가 보여도 괜찮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육아 원칙이다.

오랜만에 장거리 출장길에 올랐다. 한때 유럽 무대를 누비던 전직 축구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긴장의 연속이지만, 설레는 순간은 존재한다. 언제나 다양한 감정으로 가득한 공항 출국장에 설 때다. 공항에는 벌써 봄 내음이 가득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예식을 마친 신혼부부들이 아침 일찍 신혼여행길을 재촉하는 탓이다. 7년 전, 신혼여행을 떠나던 시절의 설렘이 다시 샘솟는다. 다른 한켠에는 임신한 배를 살포시 감싸고 있는 임신부와 행여나 다칠세라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