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커스 천막과 사자 그림이 앙증맞은 케이크 번팅. 백일이나 첫돌 등 아기의 파티 케이크에 잘 어울린다. 1만9천원, 청담 SSG마켓. 2 18cm 길이의 화이트·골드·핑크컬러의 초 16개로 구성된 초 세트.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파티 테이블을 연출해준다. 8천5백원, 다노앤친. 3, 6 핫핑크 컬러와 도트 패턴이 여자아이 생일 파티에 제격인 종이컵. 세 가지 디자인이 한 세트 로 구성된다. 9천5백원(12개입), 다노앤

 엄마가 한땀 한땀 바느질해서 만드는 DIY 애착인형을 추천한다. 재료에 원단과 부자재, 도안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실과 바늘만 준비하면 된다. 

1 양말 세 짝과 펠트, 단추가 포함된 DIY 삭스돌. 가슴에 하트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다. 1만2천5백원, 애플컨츄리. 2 듬직한 어깨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닌 숲 속 곰. 얼굴 표정과 콧잔등 무늬를 한땀 한땀 수놓아 완성한다. 2만6천원, 밀크하우스. 3 만드

어느새 집에 있는 터닝메카드 수가 열을 넘었다. 마트에 아이를 데려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출발 전부터 “터닝메카드 사달라고 하지 마”라고 못을 박아둬야 한다. 할아버지에게 용돈이라도 받은 날에는 터닝메카드를 사러 가겠다고 졸라대기 일쑤다. 이 장난감을 10개나 사줬다는걸 생각할 때마다 자괴감이 생기지만 아이의 욕망은 끝날 줄 모른다. 아이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다. 명절마다 아이가 얻

정진영 <아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숲 놀이학교> 저자 여기 서울 맞나요? ‘부암동 백사실 계곡’ 서울 한복판에 1급수 인증을 받은 청정 계곡이 숨이 있을 줄이야. 몇 해 전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찾는 사람이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와 반나절 숲놀이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숲이다. 세검정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백사실 계곡 가는 길 안내판을 따라 골목길을 10여 분 오르면 숲길이 시작된다. 숲길을 따라 20~3

도대체, 산후풍이 뭔가요? 열 달을 뱃속에 품고 있다가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를 만났지만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온몸 구석구석 시리고 저리는 등 산후통에 시달리는 엄마들이 많다. 겁먹지 말고 산후풍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출산 전후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출산 후 산모의 몸조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 변화뿐 아니라 출산 시 과도한 체력 소모와 출혈, 출산 후 자궁에 남아 있는 불순물의 배출이 원

그림책 태교, 왜 좋을까? 김은아(마음문학치료연구소 소장) 그림책을 활용한 태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혹자는 임신부들이 마음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림책 태교라고까지 말한다. 이는 그림책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태교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그림책을 보고 느끼고 감동받는 일이다. 몸이 무거워 힘들고 마음도 예민한 시기에 그림책을 보는 것은 심리상담에서 치유 도구로 활용하

어린이집 블로그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근이었다. 돌도 안 된 아이 손에 바나나 맛 과자가 들려 있었다. ‘과연 과자를 먹었을까, 안 먹었을까?’ ‘선생님께 얘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 고민 끝에 엄마는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고, 먹지 않고 가지고 놀기만 했다는 ‘믿고 싶은’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까탈스러운 엄마라는 꼬리표가 달릴까봐 망설이던 수많은 말

PART 4 언제나 결실을 맺는 훈육의 말 작고 여린 나무와 잎이 무성한 큰 나무는 필요한 물과 영양분의 양이 다르다. 생후 3개월 아이와 세 살 아이를 훈육할 때 하는 말은 같을 수 없다. 같은 행동이라도 아이 연령과 발달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야 한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어서 언제나 성공하는 훈육의 말을 알아본다.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고집부릴 때 생후 3~12개월 신체 발달과 인지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 주변 환경을 활발하

PART 3 이럴 때는 어떻게 훈육하죠? 훈육이 어려운 부모들의 다양한 고민을 모았다.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풀어준 훈육 노하우, 방법은 달라도 본질은 하나다. 공감과 칭찬의 힘이 아이를 변하게 한다. Q 연년생을 키우고 있는데요. 첫째가 질투를 하는지 동생을 밀치거나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며 떼쓰는 일이 많아요. 형제간에 갈등할 때는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늘 자신만 바라보던 엄마 아빠가 어느 날 어린 동생을 데려와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PART 2 훈육은 아이를 자라게 한다 단단한 씨앗을 뚫고 나온 새싹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려면 시련이 많은 것처럼 자식 잘 되라고 하는 훈육은 왜 그리 어려운걸까. 화내는 건 훈육이 아니며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건 알지만, 실전에서 자꾸만 좌절하는 부모를 위해 3인의 전문가가 나섰다. 전문가가 전하는 “훈육, 이것을 기억하세요” “훈육을 해도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고민도 있는데, 사실 아이 반응보다 부모 자신이

[부모학교: 훈육의 기술] 핑크빛 훈육, 달콤한 육아
작고 가냘퍼서 만지면 부러질 것만 같은 아이도 걷고 뛰기 시작하면서 무법자가 된다. 아무거나 만지고 손에 잡히는 건 던지고 보는 아이를 쫓아다니면서 말리다 보면 울고 불고 떼쓰는 통에 난감해지곤 한다. 하지 말라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사소한 행동으로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남들에게 민폐끼치지 않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회사일로 외부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을 때면 노트북을 챙겨 다녔다. 노트북이어도 가방 무게가 꽤 나가고 여름에는 잠깐 외출해도 땀범벅이 되기 일쑤였다. 얼마 전 ‘ASUS 비보스틱 PC’를 만났는데 꽤 편하게 사용했다. 비보스틱은 가로 13.5cm, 세로 3.6cm, 두께 1.7cm의 크기 컴퓨터로 화장품 파우치보다 가볍다. 작은 클러치에도 넣을 수 있는 크기여서 패션 스타일링도 구애받지 않는다. HDMI 단자에 끼워서 사

아이와의 여행은 만만하지 않다. 하지만 여행지와 콘셉트에 따라, 아이 연령에 따라 필요한 짐을 효율적으로 챙긴다면 불안감을 덜고 여행할 수 있다. 아이와의 여행을 사랑하는 엄마 4인의 트렁크 속 리얼 여행짐 전격 공개. 자연에서 놀기, 제주 여행 ‘인스타그램 스타’ 배경민 씨 재인이네는 제주 여행만 열 번 넘게 다녀온 여행 베테랑이다. 재인이가 다섯 살이던 2월 어느 날 아침 “우리 여행갈까?”하고는 3시간

건강, 질병, 다이어트, 피부 등에 탁월한 대표적인 건강 오일 코코넛이 이제 아이들의 피부를 위한 뷰티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신이 준 최고의 선물, 코코넛 오일을 함유한 매력적인 제품들을 소개한다. 몇 년 전만 해도 코코넛 오일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피 대상이었다. 코코넛 오일에 심혈관 질환의 주범인 포화지방이 92%나 함유되어 있다는 소식이 온 세상에 퍼지며 코코넛 오일은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여러 학자들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이달 육아 관련 뉴스 중 에서 엄마들의 관심을 끈 내용을 브리핑해드립니다. # 체중 지적 받은 아이 성인비만 되기 쉽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자신의 체중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들은 경험이 있는 여자아이일수록 성인이 된 이후 체질량지수가 증가하고 본인의 체형에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를 참고 삼아 아이의 체중이 걱정되는 부모라면 몸무게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가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체중 증가는 미용상

아이들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어른들 생각만큼 미안해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모습을 본 엄마는 미안한 마음에 아이를 윽박지르고, 사과할 것을 강요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것은 실제 상황! 얼마 전 여섯 살 채준이가 사촌동생인 다섯 살 서윤이와 자전거를 타다가 서윤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리막길을 앞에 두고, 큰오빠인 아홉 살 서준이가 꼼짝 말고 기다리라 했지만, 채준이는 서윤이에게 “브레이크 잡고 내려가면 돼”라며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 엄마의 궁금증은 늘어만 간다. 그런 엄마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임신부, 0~5세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연령별·상황별 맞춤 해결책. pregnancyQ 임신 8개월입니다. 회음부 마사지를 하면 순산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stveroni) 회음부 근육을 미리 풀어서 분만할 때 회음부

아이가 청소기에 관심을 보이고 엄마가 하는 집안일을 따라 한다면 아이에게 살림놀이 장난감을 장만해줘야 할 때다. 살림놀이 장난감은 아이의 모방욕구를 채워주고, 올바른 생활습관까지 길러준다. 뽀드득뽀드득 빨래놀이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고 드럼통이 회전하는 실감나는 장난감은 역할놀이의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이때 옷, 바지, 양말 등 빨랫감의 명칭을 알아보고 같은 색깔 옷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1 다리미질하듯 누르면 하면 &lsquo

하루가 멀다 하고 아동 성범죄 소식이 들려 엄마들은 수없이 가슴을 쓸어내린다. 부모들은 성교육의 필요성은 알지만 어린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하다. 상황별 아이에게 성교육하는 방법과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을 소개한다. 1 내 몸은 내가 지켜요 코넬리아 스펠만 | 보물창고 | 9천8백원  2 다정한 손길 샌디 클레븐 | 내인생의 책 | 1만2천원 Case1 “이상한 말을 해요”

“놀부는 왜 그렇게 심술이 난 걸까?” <흥부전>을 읽으며 물었더니 아이는 “흥부가 자꾸 쌀을 달라고 하잖아”라고 했다. 기대했던 답과 달랐다. 아이는 “쌀은 어차피 놀부 거니까 놀부 마음대로 하면 돼”라고 했다. 그러니까 그 누구도 놀부가 재산을 자유롭게 처분할 권리를 막을 수는 없다는 논리다. 나도 질 수 없었다. “놀부가 부자가 된 것은 부모님이 재산을 물려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