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으로 하루가 다르게 몸이 무거워져 감당하기 힘든데, 남편과 아이 치다꺼리까지 하다 보면 하루쯤, 아니 단 한 시간이라도 혼자 있고 싶은 순간이 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머물고 싶은 엄마들의 자유 시간을 엿봤다. “제발 수영장 좀 가줄래?” _연후(만3세), 예주(생후 12개월) 엄마 강지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데 어린 첫째마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자꾸만 우울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붓 대신 칼을 들고, 물감 대신 치즈와 김, 채소 등의 재료로 매일 작품을 ‘그리는’ 엄마가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캐릭터 음식을 올려 1만7000여 명의 팔로워와 평균 800여 개가 넘는 ‘좋아요’ 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소정 씨의 그림 같은 삼시세끼. 아침
✪ 꽃 유부초밥과 강아지 만두 사각 유부 주머니에 조미한 밥을 채우고 그 위에 방울 토마토 1/2쪽과

떨쳐버릴 수도, 털어놓을 수도 없는 고민거리에 급제동을 걸어주는 토크 콘서트가 있다. 젊은 엄마가 힘겹게 육아의 상처를 꺼내 보이고, 권고사직한 아빠가 남자들의 고된 삶을 토로하면 남편에게 ‘아직도’ 여자이고 싶은 아내가 그 설레는 진심을 시원하게 쏟아내는 사이다 방송이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소개된 우리 일상다반사 걱정거리를 엄선했다. 믿음직한 해결책도 찾았다. 함께 나눈 걱정 끝에 얻은 위로는 힘이 셌다.

이달 엄마들의 관심을 끈 검색어를 브리핑해드립니다. 키워드로 보는 이달의 주목할 육아 뉴스. # 임신부 2명 중 1명, 태교 스트레스 겪는다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태교가 지나치면 오히려 임신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특히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해 수학 공부나 영어 공부와 같은 학습 태교를 시행한 임산부의 50%가 태교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47%가 태교로 인한 부담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습

요즘 한창 나오는 가지는 함께 만드는 재료나 양념에 따라 각양각색의 요리로 변신한다. 제철이라 값도 싸기 때문에 푸짐하고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 Tip 여름철 보약, 가지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몸속의 독성산소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혈액을 맑게 해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소염과 살균 작용으로 여름철 배탈을 예방한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효과를 높이려면 마늘&m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채소 이유식을 만들어보자. 궁금한 것이 많은 초보 엄마들을 위해 <처음 이유식>(버튼북스)의 저자 최혜숙 셰프가 베스트 채소 이유식 레시피를 알려준다.1 오이보리차찹쌀미음  2 고구마현미미음  3 양배추견과류죽  4 시금치쇠고기죽 ✿ 5~6 months 오이보리차찹쌀미음 재료 찹쌀 15g, 오이 10g

집은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단순 충돌, 충격 사고 외에 엄마들이 쉽게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들을 알아본다.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01 화장실위험 상황 ❶ 캐릭터 모양이 그려진 샴푸나 보디 클렌저를 입안에 넣을 수 있다. ❷ 화장실 바닥에 락스를 뿌려뒀는데 아이가 모르고 들어갈 수 있다. ❸ 세면대 모서리에 눈을 찧어 다칠 수 있다. 꼭 지켜주세요!&

방 안에 장난감과 책이 차고 넘치지만, 아이는 놀거리가 없다고 말한다. 기차 놀이를 하려는데 선로만 있고 기차는 없다. 퍼즐을 맞추려면 꼭 몇 조각이 모자란다. 물건이 너무 많아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탓이다. 우리 집, 이대로 괜찮을까? 의심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물건 하나를 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가방을 살 때면 매장을 서너 번씩 방문한다. 휴대전화를 바꿀 때도 한 달 이상 걸렸다. 그런데 아이를 낳은 후 사람이 바뀐 걸까. 아이에게 좋다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키워가는 엄마 아빠에게 지난 꿈의 여정을 물었다. 창업이라는 도전, 그 속에는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들어 있었다. ✪ 나의 사랑 나의 액세서리 차가운 금속을 다루는 정진희 대표의 마음속에는 ‘더블유센’을 더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고 싶은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다. 빛나는 액세서리만큼이나 그녀의 삶도 지금 가장 화려하다. 이름  정진희(만 6세 예나 엄마)

01 지금 충전하러 갑니다 자료 조사, 메일 수신, 음악 감상, 영화 보기 등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을 새가 없는 에디터에게 충전기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스마트폰을 올려만 둬도 충전이 되는 홈퍼니싱 제품을 선보인다. 침대 협탁, 플로어스탠드, 탁상스탠드, 작업등에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패드가 내장되어 플러스 기호가 표시된 부분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으면 충전이 된다. 가구 외에도 패드형 충전기, 직접 가구에 설치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

01 자연에 물들다 촬영 소품을 찾다가 식물 패턴으로 원단을 만드는 ‘바스큘럼’을 만났다. 사무실에 찾아가니 다양한 식물 패턴 원단으로 만든 에코백, 앞치마, 테이블러너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리넨 소재 턱받이와 물고기 인형, 적은 재료를 손질하기 알맞은 크기의 이유식 도마가 마음에 꼭 들었다. 알고 보니 도마 브랜드 ‘은곡도마’와 컬래버레이션 해 선보인 신제품으로 이라고.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엄마들은 자신의 욕망 안에서 아이를 기른다. 정신분석가 이승욱을 만나 엄마의 종속물이 아닌, 독립적인 존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봤다. 엄마가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아이는 예뻤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와 종일 집에 갇혀 있다 보니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이 그리웠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나만의 시간을 찾고 싶어졌다. 아이가 태어나 한두 달은 수유할 때 눈을 맞추고 작은 목소리로 이

하루 24시간, 1440분 중에 ‘10분’이라는 시간은 어찌 보면 사소하고 대수롭지 않은 시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일의 10분이 한 달이면 300분이고 1년이면 3650분이다. 육아와 일상에 지친 나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내 아이의 생각과 건강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더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므로 겨우 10분이라고 무시할 수는 없다.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도서 중 ‘하루 10분’을

아이 돌볼 시간이 모자랄뿐더러 육아가 어렵기만 한 초보 아빠를 위해 ‘아이를 웃게 할 나만의 필살기’와 ‘아이가 최고로 맛있게 먹은 아빠표 레시피’를 꿈틀에디터 남편들에게 물었다. 놀이법과 이유식 칼럼을 담당하고 있는 에디터의 팁도 소개한다. ✪ 아이가 좋아하는 5분 놀이법 10분도 길다. 텔레비전 시청 중 광고하는 시간에, 양치질 중에, 취침 전에 하면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 5분 놀이법.

젖먹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기가 힘들다. 아이를 돌보느라 종일 집에만 있는데도 그렇다. 시간도 없고 만들기도 번거롭지만 맛있는 밥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즉석 조리식품을 이용해보자. 마트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즉석 조리식품 8가지를 모았다. 얼마나 맛있고 간편한지 에디터가 직접 해 먹어봤다. ✪ 비비고 곤드레 나물밥 은은하게 배어 있는 곤드레 향과 비주얼은 일단 합격. 살짝 질긴 식감만 빼면 훌륭한 맛이다. 기름에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지만 헤어스타일이 받쳐줘야 이미지가 완성된다. 아이도 어른도 깔끔한 두피와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산후 탈모, 머릿결 손상 등 머리카락 고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어떤 샴푸로 바꿀지를 고민한다. 엄마와 아이들의 머리카락 고민을 해결해줄 샴푸들을 모았다. ✪ 산후 탈모를 잡아줘요 1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 두피 각질 케어와 가려움 완화, 두피 보호에 도움이 되는 허브 성분들

순천만의 철새가 푸른 하늘에 생명의 바람을 일으키고, 낙안읍성 길의 흙 냄새가 달다. 순천은 가을 황금빛 갈대밭으로 유명하지만 초여름에 찾아도 뜨거운 감동을 흩뿌린다. 아이와 함께 순천 시티투어 버스에 오르자. 살아 숨 쉬는 순천 시티투어의 모든 코스를 소개한다. 순천시티투어, 이것만은 꼭 봐요 전남 순천은 순천만, 선암사, 송광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여행지다.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등에서 과거부터 이어져 오는 삶의 면면을

온라인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사고 싶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 때가 있다. 이달 리뷰는 에디터가 실제로 구입하고 싶은 것들이다. 디자인은 물론 기능도 훌륭한 신제품을 사용해본 9명의 후기를 들어보자. ✪ 휴롬 알파드럼 달콤한 시판 음료에 아이 입맛이 길들어 고민스럽다면, 엄마표 건강 음료로 아이의 입맛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 새로 출시된 ‘휴롬 알파드럼’은 과채 주스는 물론,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블록은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소근육과 손과 눈의 협응력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수 많은 블록 중 아이에게 어떤 것을 골라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상 받은 블록을 살펴보자. 디자인은 물론 안정성, 교육적인 효과가 검증된 최고의 블록들을 소개한다. 01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는 플라스틱·실리콘 블록 상 받은 플라스틱과 고무 소재의 블록은 같은 모양의 블록을 조립해 새로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 엄마의 궁금증은 늘어만 간다. 그런 엄마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임신부, 0~5세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연령별·상황별 맞춤 해결책. Pregnancy ✔ 임신 5개월입니다. 과일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느나요? (stveroni) 과일에는 당 성분이 들어 있어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는 물론, 임신성 당뇨에도 영향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