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보는 그림책을 여러 권 사려면 가격이 부담스럽다. 중고 책방을 이용하면 보관 상태가 깨끗한 그림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 권 가격에 여러 권을 구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중고 책방을 소개한다. ✎ 대형 서점과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 ‘북코아’ 원하는 그림책을 선택한 후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현재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유아 그림책 카테고리

아홉 살 서준이와 여섯 살 채준이는 형제다. 둘째 채준이가 태어나면서 첫째 서준이를 좀 더 신경 써서 보살펴야 했지만 가족 모두 갓 태어난 채준이에게 정신이 팔려 서준이의 마음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채준이는 동생을 무척이나 질투하고 괴롭히는 형으로 자랐고, 동생 채준이는 ‘살아남기’ 위해 형에게 대드는 ‘깡’ 있는 동생으로 자랐다. 엄마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두 아들을 중재하느라 애쓰지만,

만 3세가 넘은 아이들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감소하므로 예방접종에 신경 써야 한다. 예방접종의 종류와 아이의 접종 스케줄을 퀴즈로 풀어본다. 1 다음은 만 3세 아이에게 맞혀야 하는 전염병에 대한 설명이다. 글을 읽고 해당하는 전염병과 백신을 고르시오.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38℃ 이상), 두통, 전신쇠약 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나며, 아이의 경우 구역, 구토, 설사 등

열도 없고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아이가 밤마다 울음을 터뜨린다. 원인을 찾던 엄마는 아이가 잡고 서기와 걸음마를 시도하던 모습을 떠올린다. 걸음마하는 아이에게도 성장통이 있을까? 블루베리 패턴의 면소재 블루머는 핑크퍼시픽. 도트무늬 매트는 아날로그라이프. 엄마가 만들어주는 DIY 걸음마 신발은 퍼스트 베이비 슈즈 by 다다다코리아. 걸음마를 시작하는 돌 전후 아이들은 기어 다니지 않고 일어서서 걸으려고 애쓴다. 엄마 손을 잡고 서거나 소파에 기

아기띠는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 안아서 안정감이 들지만 엄마의 허리와 어깨에는 통증이 밀려온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툼한 허리 밴드를 지지대 삼아 아이를 걸쳐 앉힐 수 있는 힙시트가 아기띠와 결합해 강력한 외출용품으로 거듭났다.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제품들을 모았다. 1 누보리노 액티브 힙시트 힙시트에서 상단의 아기띠 부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 힙시 트에 수납공간이 있으며 신생아부터 생후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1

육아 필수품으로 꼽히는 아이템이 누구에게나 유용한 것은 아니다. 사놓고 후회한 ‘육아용품’은 무엇인지 <맘&앙팡> 꿈틀에디터들에게 물었다. 1 “수건만으로 충분한 짱구베개” 주원(생후 30개월) 엄마 신향주 아이 머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준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사용 기간도 짧고 효과도 보지 못했다. 아이가 워낙 작다 보니 베개 없이 수건을 깔고 눕는 것이 엄마도, 아이도 편하다. 어릴수

기저귀 가방은 보통 엄마들이 드는데, 왜 아이 가방처럼 아기자기한 패턴과 알록달록한 색상일색일까. 이것이 늘 의문이었던 에디터는 전형적인 기저귀 가방에서 벗어난 것들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엄마의 패션 스타일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가볍고 수납기능이 탁월한 기저귀 가방을 소개한다. 니즘백 원단 소재라 가볍고, 가방 모양이 잘 잡혀 있어서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형태를 잘 유지한다. 투톤 원단과 실의 짜임이 보이는 게 멋스러워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도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 | 1만6천8백원 
에디터는 요즘 이제 겨우 생후 10개월인 아이에게 자주 욱한다. 아이가 기고, 물건을 잡고 서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하루 종일 눈을 뗄 수가 없다. 넘어질까 봐, 위험한 물건이라도 만질까 봐 아이가 깨어 있는 시간이면 같이 온 집 안을 기어 다니며 체력을 바닥낸다. 바닥난 체력으로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려는데 아이가 엉덩이를 내놓고 쏜살같이 여기저기로 도망가

행복을 나르는 버스 맷데라 페냐 지음 | 비룡소 | 1만2천원  그림책 속 주인공인 시제이는 예배가 끝나면 늘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인 마켓 스트리트까지 간다. 그곳에 있는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를 하기 위해서다. 어린 시제이는 친구들과 달리 자신만 늘 거기에 가야 하는 것이 못마땅해 볼멘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할머니는 그런 손자에게 평범한 것의 아름다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무료 급식소로 향

바쁜 육아로 병원을 찾기 힘든 당신을 위해 마련했다.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골반 관리 동작을 소개한다. 강남 세린의원 김수연 원장이 알려주는 몇 가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출산 전 예쁜 골반을 되찾을 수 있다. 01 임신 중 골반 운동 5 “골반은 임신 후 3개월부터 벌어지기 시작해 출산이 임박하면 약 10cm까지 벌어져요. 급격하게 배가 불러오는 임신 6~8개월에는 골반은 더 약해지고 허리 주변 근육은 긴장해서 허리와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며 꿈을 꾸고 세상을 만난다. 그런 그림책 속 엄마들은 어떤 모습일까? 그림책에 그려진 엄마의 현실과 아이를 향한 마음을 들여다봤다. 그림책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왈칵 눈물이 쏟아질 정도로 감동적이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으니까. 엄마가 된다는 것 아이들 눈에 비친 엄마는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수퍼우먼이지만, 사실 엄마도 엄마가 되는 건 처음이라 서툴고 당황하는 일이 많다. 어느 날 엄마가 되고부터 서

미세먼지와 자외선, 땀, 차고 건조한 에어컨 바람 등 우리 피부는 각종 원인들 속에서 쉴 새 없이 공격받고 있다. 아이는 물론 가족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으로, 평소에는 보습과 영양 공급으로 빈틈없는 보호막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피부를 건강하게 사수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씩씩한 피부 지킴이들을 소개한다.산소수로 미세먼지를 철벽 방어, 베베스킨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산소수는 피부

딸기와 바나나, 멜론, 아기 볼처럼 발그스름한 복숭아를 떠올리게 하는 소프트한 과일 컬러들로 물들인 서머 룩.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 루아 자수 프린트의 피치컬러 원피스 18만5천원, 봉쁘앙. 스트라이프 패턴의 플랫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 루이 러블리한 핑크 실크 소재의 벨티드 플레어 드레스 4만6천4백원, 우트. 딥 핑크컬러의 플랫 슈즈 12만원, 미니 멜리사. 핑크컬러 라피아햇은 스타일리스트 소장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많은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 독자적인 행동을 시작하려는 시기, 꼭 바로잡아주어야 할 습관과 버릇들이 있다. 생후 18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걷고 뛰면서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하려고 한다. 자신감과 자립심이 커져 본격적인 반항을 시작하는데, ‘싫어’ ‘안 해’ ‘아니야’로 시작해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만 3~5세는 언어 발달의 결정적 시기로, 표현력과 어휘력이 확장되면서 생각의 범위가 넓어진다. 재능교육은 언어 능력과 두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시기 아이들의 한글 떼기에 집중한 한글 완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 등의 긍정적 자극을 주어 스스로 한글을 떼고 글을 읽도록 도움을 주는 ‘재능스스로한글’을 소개한다. 유아기에 사물을 접한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어휘력과 사고력이 뛰어나 다는 것은 잘 알려

실내에만 머물기 아까워 나들이에 나서지만 매번 같은 코스를 맴돌거나 비슷한 놀이를 반복해 지겨울 때가 있다.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야외 놀이를 더욱 즐겁게 해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1 곤충을 넣어 등과 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배면관찰경 7천5백원, 에코샵홀씨. 2 숲 체험이나 자연 관찰할 때 흙을 파고 담을 수 있는 모종삽과 호미갈고리 1만1천원씩, 피스카스 by 베란다레시피. 3 색칠하고 붙여서 만화경을 만들고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만난 동물 소품들을 소개한다. 아이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고, 아이 방을 귀엽게 연출하는 데 이만큼 편한 소품도 없다. 1 다리를 잡아당기면 훨훨 날갯짓하는 갈매기 모빌. 폴란드에서 온 친환경 장난감이다. 9만5천원, 바조 by 스튜디오스킹키. 2 앞면에는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부드러운 퍼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쿠션. 1만8천원, 주미네. 3 나비넥타이와 페도라로 한껏 멋을 낸 펭귄 쿠션. 3만원, 엘엠엔오피.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처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도 아이들은 밖에 나가자고 조른다. 빗속에서도 돋보이는 알록달록한 장마 패션 아이템을 모았다. 1 날개를 활짝 펼친 오리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팝업 우 산. 우산살을 보호 튜브로 감싸 아이 손가락이 끼거나 베이지 않는다. 2만8천원, 스테판조셉 by 쿠키즈. 2 도트무늬가 귀여운 핑크색 레인코트. 소매에 반사 테이프가 붙어 있어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하다. 3만4천9백원, 앤즈부티크.

아이와 자전거를 사러 갔다. 또래보다 키가 큰 아이를 보자 사장님은 제법 큰 자전거를 권했다. “앞으로 3년 정도 타려면 이 크기는 되어야 해요. 지금 타기 좋은 자전거는 내년이면 작아져요.” 사장님이 권해준 주황색 자전거에 아이를 태웠다. 조금 큰 감이 있지만 이 정도 크기는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아이는 자전거가 너무 크단다. 자기한테 지금 딱 맞는 검은색 자전거가 좋단다. 자전거 가게를 나와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ld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의 일이다. 두 번째 임신이지만, 둘째도 순산할 수 있을지, 건강한 아이와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했다. 한 번 경험해본 일이어서 기다림이 더욱 힘들고 지칠 때가 종종 있었다. 셋째·넷째를 낳는다고 해도 두려움과 설렘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두 번째 임신이 다른 점은 바로 ‘첫째’의 존재다. 세상 빛을 본 후 엄마 아빠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