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인지 뻔히 보이는데도 아이가 아프다고 투정을 부린다. 무작정 혼내거나 모르쇠로 반응하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그 안에는 엄마의 관심을 바라는 아이의 절규가 있다. 아이가 꾀병을 부리는 이유는? 꾀병은 일종의 거짓말이다. 아이가 꾀병을 부리면 엄마는 아이가 거짓말했다는 사실보다 거짓말을 하게 된 심리적 이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거짓말한다고 혼내면, 아이는 오히려 심리적으로 위축 되어 자존감이 떨어진다. 이 시기 아이는 자신의 환상을

신체 능력이 발달하고 활동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가 넘친다. 집에 하나쯤 있는 운동기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주는 신체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지금부터 우리 집 운동회가 시작된다. 훌라후프 훌라후프 터널 통과하기 훌라후프에 커다란 비닐을 붙여 긴 터널을 만든다. 엄마가 터널 입구를 잡아주고 아이가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기거나 걸어서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게 한다. ★ 엉금엉금 기어서 통과하는 것만으로도 아이

아이의 행동이나 말투가 낯설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부모는 놀란다. 제발 닮지 않았으면 하는 습관마저 붕어빵처럼 닮아버린 놀라운 유전의 법칙. 다행히도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모의 나쁜 습관, 의지만 있다면 대물림은 막을 수 있다. 어렸을 때 자주 듣던 말이 ‘OO 안 먹으면 키가 안 자란다’는 엄마의 잔소리였어요.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는데, 제가 딸아이한테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가뜩이나 또래보다 몸집이 작아 걱정인데, 오늘

올겨울 급하게 당도한 건 강추위, 폭설만이 아니다. 중이염이나 장염, 인후염 등 엄마라면 누구나 다 아는 질병이라도 ‘급성’으로 발병하면 아이는 맥을 못 추고, 엄마도 당황 지수가 급상승한다. 대관절 어떤 질병이, 어찌하여 급성으로 발병하는 걸까? 예방책도, 치료법도 달라야 하는 걸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속 시원한 처방전을, 아이누리한의원(광주점) 기호필, 김구 원장이 신통방통한 엄마표 케어법을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봉지에 작은 아이디어만 더하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닐봉지를 활용해 놀 수 있는 7가지 놀이법. 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 투명한 비닐봉지, 스티커, 양면 테이프, 가위, 색종이, 사인펜을 준비한다. 봉지에 바람을 넣은 뒤 묶어 동그란 얼굴 모양을 만든다. 사인펜으로 다양한 얼굴 표정을 그리거나 색종이를 가위로 잘라 눈, 코, 입을 만들어 붙이고 스티커로 꾸민다. ★ 다양한 표정을

일회용 접시 두 개를 붙여 12간지 동물 친구들을 만들어보자. 동물 인형을 직접 만들어 손에 끼우고 놀면서 원숭이해의 의미를 새겨본다.

재료 일회용 접시, 달걀판, 색지, 습자지, 긴 양말, 가위, 글루건, 물감, 붓만드는 방법 1 일회용 접시를 하나는 바깥쪽으로 접고, 다른 하나는 반으로 자른다. 두 접시를 맞대고 붙여 손이 들어갈 공간을 만든다. 2 원하는 색깔의 물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 어떤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성분이 피부를 지켜주는지도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쓰는 스킨케어 제품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피부를 지키는 성분들.
1 카렌듈라 크림 카렌듈라 꽃 추출물이 피부가 건조해져 나타나는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시어버터가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한다. 75g 3만4천원 에티튜드. 2 오가닉 립앤칙밤 건

이유식부터 밥까지, 우리 아이가 야무지게 손에 쥐고 삼시 세끼를 함께할 스푼들. 1 밥 먹기 싫은 아이에게 특효약이 될 캐릭터 스푼. 손잡이가 숟가락질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두 가지 타입으로 되어 있어 유용하다. 가격미정, 졸린. 2 사랑스러운 바바파파 캐릭터가 알록달록 그려져 있다. 멜라민 소재라 가벼워 아이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이유식 스푼. 각 3천8백원, 쁘띠보뇌르. 3 아이가 가지고 놀거나 입안에 넣어도 안전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인 심리치료사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이번엔 부모와 아이 간의 심리를 담은 육아서를 출간했다. 자신의 강연이나 상담 사례, 실제 육아 경험을 토대로 아이와의 소통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작가는 양육의 핑크빛만을 제시하진 않는다. 부모도 인간이며,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완벽하지 못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에게 집안일과 육아로 허덕이는 30분

질라사우레 지음 후즈갓마이테일 | 2만5천원 바닷속 생일 파티 일러스트 포스터로 잘 알려진 후즈갓마이테일의 첫 그림책이다. 깊은 바닷속에 사는 친구들의 시끌벅적한 생일파티 현장을 2m가 넘는 아코디언북에 담았다. 한 장의 포스터처럼 펼쳐지는 페이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인공 물고기부터 문어, 거북이, 게, 해파리, 해마 등 바다 친구들의 디테일한 모습은 하나하나가 스토리가 된다. 햇볕도 들지 않는 깊은 바닷속, 머리에 전등을 단 아

1 허리 부분 셔링 장식이 앙증맞은 데님 코트 10만9천원. 감각 있는 가족을 위한 원스톱 쇼핑 공간 ‘COS’ 2007년 런던 리전트 스트리트에서 론칭한 뒤,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코스’가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1층에는 여성복, 2층에는 여성복과 아동복, 3층에서는 남성복을 선보여 온 가족이 함께 원

딸기 뷔페가 돌아왔다 새콤달콤한 생딸기의 맛을 한 단계 끌어올린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파티가 시작된다. 딸기 뷔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1월 16일부터 딸기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생딸기를 퐁듀로 즐기는 핑크 초콜릿분수와 생딸기에 캐러멜시럽과 알코올을 뿌려 강하게 달구는 딸기 플람베 등 이색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인당 4만 5천원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 ‘실크스크린 에코백’ 실크스크린은 디지털 프린트로 찍어 나오는 프린팅과 달리 내 손으로 직접 밀어 완성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이다.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스크린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도안으로 감성 충만한 에코백을 만들어보자. 일단 판이 완성되면 단시간에 수십 장을 찍어낼 수 있어 선물용 아이템을 만들기에도 좋다. 티셔츠나 파우치 등을 별도로 챙겨 가서 찍어도 상관없다. 장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85

9m의 대형 인형과 함께하는 동화 속 세계 <리틀 동키> 세상에서 가장 큰 양말을 찾아 떠난다는 꼬마 당나귀의 이야기로, 네덜란드의 동화 <리틀 동키>를 무대로 옮겨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어른의 키만큼 큰 대형 인형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한정된 무대 공간에서 크고 작은 인형을 이용하여 원근감을 표현하는 등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가 돋보인다. 특히 극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9m의 황새 인형이 등장하는 장면은 마치 동화

1 공룡이 나타났다 아이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크고 힘이 센 공룡에 열광한다. 에서 상상 속 공룡을 만나보자. 201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을 맞아 마련된 수도권 특별전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로 채워졌다. 초대형 로봇 공룡이 살아 움직이고, 아이가 그리고 색칠한 공룡을 커다란 화면에 띄워주기도 한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볼풀도 마련되어 있으며,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3D 애니메이션, 공룡 화석 발굴 과정도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보세요!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도 “디즈니 만화 한다” 한마디면 벌떡 일어날 정도로 디즈니 만화를 좋아했던 에디터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들렸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디즈니 베이비’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 한국에서는 릴팡이 브랜드 사업권자로 선정되어 0~3세 영유아만을 위한 의류, 식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할

날 물어줘!  예쁘고 실용적인 출산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베이비바이츠 샤크’를 추천한다. 슬리핑백은 물론, 겉싸개, 아기 보낭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유모차 스트롤러백으로 사용할 경우 외출 시 찬바람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아이가 백 안에 들어가 있으면 마치 상어 입속에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디자인부터 소재, 생산까지 스페인 디자이너가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민감한 아

“오랜만에 경기는 뛰라는데 애는 나올 것 같고, 어떻게 해요?” K리그의 한 축구 선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평소 출전 기회를 잘 얻지 못하던 그는 같은 포지션의 주전 선수가 주춤한 사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주말 경기를 앞두고 실전을 준비하라는 감독님의 말씀에 얼마나 하늘을 나는 듯했을까? 오랜만에 온 출전 기회에서 ‘한 방’을 보여주면 현역 축구 선수로서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 찼다

초저출산 국가에서 노동력 빈곤 국가로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이렇다 할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아빠 육아가 해답’이라는 미봉책까지 나온다.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남자도 가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이야기는 전혀 새롭지 않은 화제인 데다 자칫 탁상공론에 그치기 쉽다. 제도적인 장치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아빠들의 마음이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시켜서 하는 건 누구나 하기

키즈카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공간인 만큼 안전에 신경 써서 설계하지만 그럼에도 위험은 존재한다. 바깥 날씨에 상관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상황별 안전 가이드. 트램펄린 위험 상황 ❶ 트램펄린 위에서 뛰다가 아이들끼리 부딪칠 수있다. ❷ 뛰어놀다가 밖으로 떨어져 골절사고를 당할 수 있다. ❸ 천장이 낮은 곳에 트램펄린이 설치된 경우 모서리에 머리를 다칠 수 있다. ❹ 넘어져 있다 2차 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