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은 아이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몸에 닿는 것이기에 유통기한을 챙겨보게 된다. 하지만 사용 빈도나 아이의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체크할 필요가 있다. baby item 이유식과 식기 관련 육아용품은 엄마들이 특히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른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은 방심하게 된다. 노리개 젖꼭지 2개월 아이의 입에 자주 물리는 노리개 젖꼭지. 소독하더라도 고무 소재가 끈적이거나 변색되고,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다. 2개월마다

아이의 첫 친구인 애착인형에 어떤 매력이 숨어 있는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따뜻한 촉감을 지닌 애착인형도 소개한다.애착인형은 엄마를 대신할 만큼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대상이자 처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물건이면서 집착하는 물건이다. 아이가 겉감이 꼬질꼬질해질 때까지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며 애착인형과 함께 밥을 먹고, 놀고, 잠을 자는 이유는 뭘까? 아이는 생후 6개월이면 엄마를 알아보고 엄마와의 스킨십을 통해 신뢰감과 애착을 형성하므로 엄마와 떨어지면

새해 아침이면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하얗고 긴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 먹는다. 한 끼 식사는 물론 아이 간식이나 아빠의 술안주로도 제격인 가래떡 요리를 만들어보자. ✽ 모든 요리는 4인 기준이다. 불고기가래떡피자 재료 가래떡 3줄(30cm), 캔 옥수수 1/2컵 붉은 파프리카·양파 1/2개씩, 방울토마토 8개 껍질콩 7개, 마늘 6쪽, 케첩 1/3컵, 설탕 1작은술 모차렐라 치즈 1컵, 쇠고기(불고깃감) 300g 후춧가루&

우엉이 제철을 맞았다. 식이섬유가 많아 아이의 변비에 탁월할뿐더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 한겨울 온 가족을 위한 반찬으로 더없이 좋다. Tip 지피지기 ‘우엉’ 백승 우엉을 고를 때는 겉에 뿌리수염이 없고 매끈하면서도 너무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아이들의 입맛에 부담스럽지 않게 아삭한 식감은 남으면서도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우엉은 건조할수록 질겨지므로 보관할 때도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하고 남은 우엉은 흙

제가 강의하는 학교에서 지난 2학기에 제 마음을 울린 학생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암 수술 후 재발과 전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가족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잠시 울먹했지만 결코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스물한 살 여학생이 무척이나 의연하더군요. 아버지의 죽음을 앞둔 상황이라면 무슨 일을 해도 손에 잡히지 않고 표정이 어둡기 마련인데 그는 조별 과제에서 스스로 발표를 맡는가 하면, 평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서유기> 속 손오공처럼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하늘과 땅 사이를 잇는 상서로운 동물이다. 2016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붉은 태양을 머리에 올리고 태어난다. 원숭이띠 중에서도 천부적인 지혜와 재주가 많고 상대를 파악하는 통찰력이 탁월한 ‘붉은 원숭이띠’다. 온 세상을 두루 비추는 태양을 닮아 밖으로 드러나는 일을 처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한성순 한국역술인협회 중앙부회장이 동양사상에서 오술(五術) 중 명(命)에 속하는 사주

겨울이면 엄마 아빠는 월동 준비로 바쁘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엄마 아빠는 기꺼이 슈퍼맨이 된다. 그래서 물었다. 약사 엄마, 의사 아빠, <맘&앙팡> 독자 패널들이 공개하는 우리 집 겨울 건강 비법. 올겨울을 건강하게 나고 싶다면 이 15가지 비법을 눈여겨보자.제철 과일이 최고예요 약사 엄마 권혜정 두 아이에게 면역력을 키워줄 비타민, 아연, 오메가3, 유산균을 주는데요. 약

두뇌 발달, 언어 발달,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 풍부한 간접경험 등 전문가들이 말하는 ‘책읽기’의 장점은 너무도 많다. 독서의 수많은 장점을 차치하고 책이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라는 것만으로도 당장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펼칠 만하지 않을까.
어릴 적 집에는 전래동화부터 세계 명작, 각종 그림책 전집이 책장 가득 꽂혀 있었다. ‘책 부잣집’이었음에도 나는 책과 그리 친하지 않았다.

이달 엄마들의 관심을 끈 검색어를 브리핑해드립니다. 키워드로 보는 이달의 주목할 육아 뉴스.#기후변화저체중아 출산↑ 출산율↓미국 유타대 연구진은 기후변화가 출산율을 낮추고 저체중아를 낳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특히 임신 3~6개월 사이엔 37℃ 이상인 날이 하루 늘어나면 체중이 0.9g 감소했으며, 40℃ 이상에선 이런 체중 감소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다. 연구진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행지에서 숙소는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혼자라면 어느 곳이라도 상관없겠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선택이 까다로워진다. 우리 아이가 다른 투숙객에게 불편한 존재가 되면 눈치 보며 불편한 잠자리를 꾸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오롯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집 전체를 쓸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은 어떨까? 우리 집처럼 단잠을 잘 수 있는 독채 민박 10곳을 찾았다.가족을 품는 공간 제주안뜰 2호점 제주안뜰은 편

재활용품도 훌륭한 놀잇감이 될 수 있다. 집에 있는 빈 박스를 활용해 놀 수 있는 7가지 방법. 뾰족뾰족 고슴도치를 만들자 박스 옆면에 고슴도치의 눈·코·입을 그린다. 엄마가 송곳을 이용해 박스의 나머지 면에 구멍을 내는 동안 아이는 유아용 가위로 빨대를 다양한 길이로 자른다. 구멍에 빨대를 꽂으면 고슴도치가 완성된다. ★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고슴도치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아이는 빨대를 구멍에 꽂으

엄마가 만든 이유식 한 그릇은 아이에게 그 어떤 약보다 몸에 좋은 ‘보약’이다. 메뉴 고민부터 단계에 맞는 재료 손질, 인내심이 필요한 조리 과정까지 정성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표 보약 이유식을 소개한다. 05~06 months사과배미음 재료 불린 쌀 10g, 배·사과 4g씩, 물 200ml 1 믹서에 불린 쌀과 물을 넣고 곱게 간다.

지난 10월 24일 서울 디자인하우스에서는 엄마들이 만들고 온 가족이 즐기는 장터, 마켓 엄마꿈틀이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흥겨웠던 현장 풍경을 스케치했다. 이른 아침 세차게 내린 가을비가 미세먼지를 쓸어내리고, 맑은 하늘이 얼굴을 내밀면서 제 3회 마켓 엄마꿈틀이 시작됐다. 마켓 엄마꿈틀은 엄마의,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마켓이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용기를 내어 다시 일을 시작한 엄마들의 장터다. 아이를 키

아이와 함께 설원을 누비며 슬로프를 내려오는 기분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올겨울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겨울스포츠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예방법과 대처법부터 숙지하자. 1 리프트 위험 상황 ❶ 아이가 들뜬 마음에 다리나 몸을 심하게 움직이거나 장난을 친다 ❷ 아이들끼리 우르르 리프트로 몰려간다. ❸ 성인이 동반하지 않고 아이만 리프트에 올라탄다. ❹ 리프트가 갑자기 비상 정지하면서 그대로 튕겨나가 추락할 수 있다. 꼭 지켜주세요!

가족과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임패리얼팰리스서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세 가지 타입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중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하는 ‘패밀리 홀리데이 패키지’는 아늑한 객실 1박과 함께 카페 아미가 가족 3인 조식, 크리스마스 미니 케이크, 키즈 팰리스 크리스마스 파티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키즈 팰리스 크리스마스 파티는 케이크 쿠킹클래스, 크리스마스트리,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12

첫 옹알이의 감동은 짧지만 강렬했다. 아이의 말하기 실력에서 학습실력을 예측하기도 했고, 또래보다 말문이 빨리 트이기를 고대하며 아이의 한마디에 울고 웃었다. 이 기적과도 같았던 아이의 말문이 왜 아이가 성장할수록 육아의 덫이 되어갈까? EBS <육아일기> <60분 부모>로 친숙한 김수연 박사는 “아이의 언어에 대한 오해가 말문에 대한 맹신을 키웠다”고 진단한다. 0~5세 아이에게 말은 단어만이 아니다. 부모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삼치는 DHA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의 두뇌 발달에 좋다. 겨울이 제철인 삼치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6가지를 소개한다. 비린 맛 없이 삼치 조리하는 법 후각이 예민한 아이들은 비린 맛 때문에 생선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삼치는 다른 생선보다 비린 맛이 적은 편이지만 밑간할 때 생강즙이나 다진 마늘을 넣고, 청주를 약간 넣으면 비린 맛을 잡을 수 있다. 아이 입맛에 맞게 요리하고 싶다면 카레가루와 데리야키

우아한 발레로 만나는 <호두까기 인형> 12월 한 달간 열리는 ‘2015 윈터페스티벌’에서는 클래식, 합창,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그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동화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이 단연 인기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3대 명작으로 꼽히며, 강수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더욱 깊이 있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우아한 왈츠를 비롯해 피콜

한글 숲에 놀러 와! 아이와 함께 자주 부르는 동요가 하나쯤은 있을 터. 그 동요의 가사를 찬찬히 떠올려보자. 항상 흥얼거리기만 했던 동요 속에는 ‘쪼로롱’ ‘뽀드득’ 등 재미있게 표현한 우리말이 담겨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 <한글 숲에 놀러 와!>는 동요 속 아름다운 우리말을 주제로 삼았다. 그중 사계절을 표현한 동요들과 함께 꾸민 숲 속 공간은 컬러풀한 색

나만의 크리스마스 데코 ‘마이 플라워 레시피’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리스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자. 크리스마스 리스를 방문이나 창문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시즌 내내 걸어두려면 마른 꽃과 나뭇가지들로 만든 드라이플라워 리스가 제격이다. 리스를 엮으며 아이는 벌써부터 산타할아버지 생각에 신이 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장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6길 99-7 대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