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이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을 담다 아이 키울 때 잘 먹이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여야 한다. 할머니가 손이 많이 가고 주의해야 할 점도 많은 아이의 식사 준비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품들을 모았다. 1 안전한 온도를 보여줘아이에게 먹일 분유를 탈 때 적당한 온도를 맞추기란 쉽지 않다. 특히 할머니는 피부의 온도 감지 능력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클로저 투

공격당하는 아기의 장, 성인과는 다르게 접근해야태아의 장은 무균 상태다. 하지만 출생과 함께 엄마 몸 밖으로 나오면서 아기의 장에는 대장균, 장구균, 부패균, 포도상구균 등 유해균이 먼저 나타나고, 출생 3~4일째 유익균인 유산균이 나타난다. 시간이 갈수록 점차 안정된 장내균총을 형성하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정상적인 흐름이 위협받고 있다. 모유 대신 분유를 먹는 아기가 많고,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아기의 미숙한 장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이는 장내균

육아지 에디터들은 종종 가족 여행지나 해외 리조트에 초청을 받아 투어를 하게 된다. 엄마의 눈으로 리조트 곳곳을 돌아다니고 즐기고 경험한 이들은 가장 객관적인 평가자다. 앙사나 랑코에서 사흘을 보낸 에디터 6인에게 물었다. 가슴에 품고 온 아름다운 풍경, 잊을 수 없는 맛과 떨칠 수 없는 아쉬움에 대하여.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은? 산책길같이 펼쳐져 있던 수영장. 산책을 하다가 발을 담그고 수다를 떨기도, 아무 데나 풍덩 들어가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 앞에는 100년의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곡식창고들이 있다. 일제강점기 만경평야에서 거둔 곡식을 일본으로 실어가기 위해 만든 보관창고였다.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인 이 창고들이 ‘삼삼예예미미’라는 이름을 갖고 문화예술촌으로 다시 태어났다. 창고 건물의 옛 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 각 동의 주제에 맞게 변신을 꾀해 과거와 현대의 모습이 조화롭게 공존한다. 어쩌면 사라질 위기였던 애물단지 시설물을 예술촌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삼례읍

1 상추와 친해져요아이가 상추를 관찰하고 뜯어보면서 호기심을 느끼도록 하는 단계“오늘은 엄마랑 상추를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요리도 해보자.” “세정이는 상추를 어디에서 봤어?” “여기 포기상추의 잎을 따볼까? 속도 초록색일까?” “세정이도 상춧잎을 따보자. 아랫부분을 잘 잡고 한 장씩 살살 따는 거야.” “상춧잎은 느낌이 어때? 정말 보들보들하다.” 상추야, 안녕! 아이가 상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수께끼를 내거나 눈을 감고 만져보게

일주일 장보기잣(7천3백원), 쇠고기(4천6백70원), 양파(3백68원), 쌀눈쌀(3백 16원), 시금치(4백원), 브로콜리(1천4백90원), 참깨(1천5백원), 당 근(1백85원), 닭가슴살(8백50원), 호두(2백34원), 들기름(1백87 원), 달걀(3백70원), 옥수수(32원), 비타민(1천50원), 우유(1백 87원), 치즈(2백75원), 아몬드(2천5백27원), 밀가루(3백54원) *100g 기준5~6 months 잣미음재료 불린 쌀 10g,

여행작가 오소희태교는 아이와 엄마가 나란히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시간여행작가 오소희의 관심은 ‘지구’가 아니라 ‘사람’을 향한다. ‘현지인이 바가지를 씌우면 기꺼이 속아주기도 하고, 천연덕스럽게 한밥상에 앉기도 하는’ 그가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여행은 ‘임신’이라는 두 존재의 신비롭고도 일시적인 공존이었다.여행과 소설은 나와 새로운 세계를 연결해주는 매개체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영화를 감상하거나, 산책을 나서는 등 일상을 벗어난 크고 작은 문화 활동이

환경을 보호를 위한 친환경적인 삶은 전 세계 부모들의 공통된 괌심사다. 환경 선진국 스웨덴, 독일, 영국 등에서 ‘친환경’은 산업 전반의 핵심 키워드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식품, 생활용품, 가구,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조금만 관심을 둔다면 환경 관련 박람회나 전시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에서도 녹색 소비 활성화와 관련한 체계적인 법규와 제도 마련에 힘을 쓰고 있으니

원정이가 입은 더블 프릴 블라우스와 노란색 치마는 드미니, 유니콘과 공주 일러스트가 그려진 가방은 핑크라이닝 by 디밤비 제품.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 만들기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틈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고, 잘 어울릴 수 있게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놀이들을 알아보자.82 인형으로 하는 역할놀이아이가 좋아하는 인형들을 가지고 역할놀이를 한다. 엄마가 상황을 이끌어주면서 유도하면 더 쉽다. 병원놀

단체생활에서 건강을 지키려면 면역력이 기본이다유치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유행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청결하지 못한 환경을 접했을 때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기 쉽다. 아이 건강의 바탕은 면역력이다.67 감기는 아이 스스로 이기게 하라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질환이 감기다. 감기를 잘 이겨내면 면역력을 얻기 때문에 다음 감기는 더 빨리 그리고 더 쉽게 이겨낼 수 있고, 감기를 잘 이겨내면 다른 병도 잘

핑크색 가방은 투투베이비, 버튼식 빈티지 전화기는 키스마이하우스, 나무결이 살아 있는 원목 한글 스탬프는 장차차일드, 색상과 모양이 다양해 한글이나 영어 등의 조합을 만들 수 있는 퍼즐은 아빤가로다 제품. 42 발도로프 교육전문가 이정희 “아이들의 성장 발달 속도는 저마다 다릅니다. 언어 발달 속도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독이 됩니다. 자녀의 언어 발달을 지혜롭게 도와주려면 부모는 생활 속에서 마음의 메모장을 가

독일산 너도밤나무에 고급 에나멜 도료로 색을 입힌 4백개 한정으로 제작된 실라브릭. 각 5만원, 아빤가로다.21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라부모가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아이 역시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으며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는 아이로 자란다.22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공감 능력’이라고 한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남의 감정에 민

온수를 사용한 뒤에는 수도꼭지 레버를 냉수 쪽으로 돌려놓는다. 온수 쪽으로 놔두면 공회전이 계속되어 물이 계속 데워진다. 물이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가스 사용량도 늘어난다.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불꽃이 냄비 바닥의 옆으로 나오지 않게 화력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냄비 바깥으로 불꽃이 튀어나오면 가스가 그대로 새어 나간다. 이렇게 새는 가스만 조심해도 평균 10% 정도 가스비를 아낄 수 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밑바닥이 넓은 냄비를 사용하고 불꽃이

임신 중 몸무게가 일주일에 1kg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도 ‘아이를 낳으면 빠지겠지’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출산 이후다. 얼굴이나 손발도 더 붓고, 배가 드라마틱하게 쏙 들어가는 기적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뱃살을 빼겠다며 끼니를 굶으면 소화기가 약해지고 위가 처져 윗배가 나오고, 대장의 운동능력이 약해지면 아랫배가 나온다. 임신과 출산 후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쌓였다가 출산 후 늘어난 근육과 지

블루베리식초산도 4~7%, 발효 및 숙성기간 3개월생선요리, 요거트, 육류 샐러드, 육류 튀김재료 블루베리 90%, 설탕 10%, 이스트 2%만들기 1 블루베리는 젖은 면보로 닦아 항아리에 담고 설탕, 이스트를 넣는다.2 항아리 입구를 천으로 막고 둘레를 끈으로 묶은 다음 뚜껑을 덮는다.3 ②의 항아리를 수시로 흔들어가며 3개월 정도 숙성시킨다.4 ③을 체나 면보에 밭쳐 촛물만 용기에 담아 용기째 70℃ 정도의 물에 중탕 소독한다. 해가 들지 않고 서늘

열날 때 찬물 마사지는 금물열이 나는 것은 아이에게 흔히 보이는 증상이다. 열이 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이가 힘들어하기 때문에 열을 떨어뜨려주는 게 좋다. 먼저 어린이 해열제를 먹이는데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준다. 이때 찬물로 닦으면 아이가 추위에 떠느라 근육에서 열이 더 발생한다.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짠 다음 온몸을 가볍게 문질러준다.해열제 정량10~15mg 타이레놀은 1

생애 첫 의사 소통, 옹알이 생후 2개월 무렵이면 옹알이를 시작하는데 아이는 소리를 내면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기도 하고, 엄마가 소리를 낼 때 동시에 소리를 내거나 엄마가 소리 내기를 끝낸 다음에는 자기 차례라고 생각해 소리를 낸다. 이때 엄마가 아이와 소리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옹알이를 하면서 소리의 변화에 대해 배우고 말소리와 의미를 연관 짓지는 못하지만 점차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엄마와 신생아는 옹알이를 통해

자궁을 열어주는 ‘릴랙신’ 임신 중에 태반이나 황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출산할 때 골반 인대를 이완시켜 자궁경부가 열리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임신 중에는 자궁 수축을 억제하여 유산을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 하지만 골반 인대의 탄력을 저하시켜 골반과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을 느슨하게 만들어 신체 균형을 불안정하게 하는 역기능도 있다. 릴랙신 호르몬 때문에 인대와 골반 뼈가 부드러워져 임신 전보다 엉덩이가 펑퍼짐해진 느낌을 받는다. ▲ 릴랙신 호

잘 자야 똑똑하고 튼튼하게 자란다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아이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숙면을 꼽는 이유는 뭘까? 먼저 수면 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수면은 1, 2단계의 얕은 잠과 3, 4단계의 깊은 잠, 그리고 꿈을 꾸는 렘(REM)수면으로 나누는데 이러한 잠의 단계가 4~6회 반복되면 하룻밤이 지난다. 어른은 이 수면 주기를 거치는 데 90분 정도 소요되지만 영유아기 아이는 더 짧아 60분 정도 지나면 한 수면 주기가 끝난다. 깊은 잠을 자는 시간보다 꿈을

베이비 알파카 소재의 핸드메이드 인형은 투투베이비 제품. EMOTION정서적 안정감은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준비물이다엄마 품을 벗어나 세상을 향해 한걸음 나선 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강한 자율성이 생기고 감정 조절능력도 생기는 시기인 만큼 지나치게 아기 취급을 하거나 갑자기 모든 것을 독립적으로 하도록 요구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자.01 발도로프 교육전문가 이정희“영아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