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태교동화> 저자 김성수아름다운 이야기가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태교 동화책이 100만 부나 팔렸다고 한다. 깜짝 놀랐다. 한 달에 4천 부씩 팔려 나가는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산부인과 원장이다. 임신부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면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마음에 와 닿는 따뜻한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책은 확실히 달랐다. 수시로 꺼내 읽을 수 있도록 책장에 꽂아 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전래 동요, 제인 구달, 전래 동화,

알록달록 마라카스 1 투명한 플라스틱 컵 2개, 다양한 색상의 원형 펠트, 폼폰과 구슬, 마스킹테이프를 준비한다.2 컵 겉면에 원형 펠트를 글루건이나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인다.3 ②에서 완성한 컵 안에 소리가 나도록 구슬과 폼폰을 넣는다.4 컵 입구를 마주 보도록 쌓아놓고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해 이음새를 둘러 완성한다. tip 컵 안에든 알록달록한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컵을 사용한다. 컵이 없을 땐 쿠키통이나 디저트 컵 등 크기가 같은 컵을 이용하면

신체를 단련하는 놀이터긴 트램펄린에서 마음껏 뛰어논다점핑파크일산에 위치한 점핑파크는 일명 ‘방방이’ ‘퐁퐁이’라 불리는 트램펄린이 육상 트랙처럼 넓게 펼쳐진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짐볼, 공 등을 갖고 공놀이를 하기도 한다. 트램펄린 끝이 미 끄럼틀처럼 사선으로 되어 있어 미끄럼틀을 타듯이 내려 올 수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과 유아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트램펄린은 성

병원은 아프고 무서운 곳? No! 놀면서 치료하는 곳!어린이들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장 대표적인 병원은 영국 런던왕립어린이병원(The Royal London Children’s Hospital)이다. 런던왕립병원은 병원에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치료공간을 만들었다. 하늘의 정원을 콘셉트로, 병원 안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아픈 현실을 잊고 환상적인 동화 속에서 놀고 즐긴다는 느낌이들게끔 실내를 꾸몄다.

초기 15~18 months 1 연두부달걀찜재료 연두부 20g, 달걀 1개, 물 1/2컵, 맛술 1/2큰술 소금 1/2작은술, 부추 2줄기, 양파 1/6개 1 부추는 송송 썰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2 볼에 달걀을 깨서 풀고 알끈을 제거한다. 3 ②에 ①의 양파와 물, 맛술,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골고루 섞은 뒤 체에 거른다.4 찜그릇에 ③을 붓고 ①의 부추를 넣은 후 뚜껑을 덮고 김이 오른 찜통에 20분간 찐다. 2 아욱새우된장국재료 아욱 4줄기, 중

일주일 장보기황기(7천8백원), 대추(3천3백원), 닭안심(1천5백70 원), 부추(1천6백50원), 감자(2백80원), 양파(3백원), 당근(3백60원), 전복(3천원), 깨(9백45원)5~6 months 황기미음재료 불린 쌀 10g, 황기 1줄기, 물 300ml1 냄비에 물과 황기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2 믹서에 ①의 황기 물과 불린 쌀을 넣고 곱게 간다.3 냄비에 ②를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잘 저은 다음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4

높은 천장, 거대한 복도, 그리고 벽 높이 걸려 있는 커다란 미술 작품들, “소리 내지 마세요.” “가까이가면 안돼요.” 쉿, 조용히, 살금살금. 예술은 자유롭고 즐거운 것이고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모두 얼어버린다.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작품의 아우라를 내 것으로 만들기까지는 천장 높이만큼의 용기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헬로우뮤지엄은 작은 미술관입니다. 아무리 좋은 전시회도 많은 작품을 한꺼번에 보

거실, 방어린이 안전사고의 63%는 집 안에서 발생한다.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고 위험 요소들을 차단해야 한다.어른용 침대에 아이를 눕혀놓지 않는다 어른용 침대에는 보호대가 없어 아이 혼자 눕혀놓으면 낙상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난간이 있는 아이용 침대에 눕히는 것이 안전하며, 난간이 없는 침대의 경우 안전가드를 설치한다. 바닥에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은 치운다 아이가 걷기 시작했다면 바닥

애나 커다란 리본 장식의 딥 핑크 코튼 소재 블라우스. 17만9천원, 쁘띠슈. 러블리한 베이비 핑크 컬러의 숏 오버올. 가격미정, 코튼베이비. 화이트 스트랩 장식의 샌들. 1만9천원, H&M키즈. 심플한 라운드 타입 디자인의 테이블. 대리석을 사용해 음식물에 쉽게 오염되거나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관리가 어려운 원목 테이블의 단점을 보완했다. 가격미정, 타입파이브.마커스 그린 블록 체크 패턴의 숏 슈트. 3만5천2백원, 당당아이. 피더 장식의 머스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는 아이와 대화하는 듯한 말투로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내게 된 동기가 있나요? 엄마와 아기가 주고받는 숨결 같은 동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동시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호흡이 아닐까 생각해요. 엄마와 아기가 서로 바라볼 때의 눈빛, 서로 살냄새 속에서 울고 웃는, 그런 따뜻함과 재미, 감동, 살을 비비고 놀면서 자꾸 노래처럼 따라 하게 되는, 아름다운 동시를 쓰고 싶었어요.

75 <엉망진창 세니 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저자,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blog.naver.com/pbv2021)’블로거 황진철씨의 베스트셀러 리뷰 “부모노릇 중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시간이고, 부모와 아이가 신뢰를 쌓는 시간이며 대화를 나누며 영혼을 교감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에 대해 훨씬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와 급속도로

48 김은아 소장의 신간 그림책 베스트셀러 리뷰 “생후 13~24개월이면 아이는 사물의 이름을 말할 수 있고, 의성어를 흉내 낼 수 있어요. 또 인지 능력이 발달하면서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글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요. 따라서 이 시기에는 친숙한 사물의 그림과 이름이 있는 그림책과 의성어·의태어가 많고 단어와 문장이 반복되는 그림책, 일상생활(가족, 수면, 대소변 등)이 담긴 그림책도 좋아요. 반대 개념이 쉽게 표현된 그림책과 전래 동

32 어린이 그림책 칼럼니스트 황경숙의생후 12개월 이전 아이 그림책 선택법“아이는 먹고 자고 울고 하면서 엄마를 느낀다. 엄마와 비비고, 엄마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의 모든 감각은 엄마만 좇는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처음 만나게 해주는 것도 엄마를 처음 만날때처럼 기쁘고 다정해야 한다. 아이가 처음 보는 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닌 단순하고 쉬운 책이면 된다. 3개월 이후 아이는 명암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흑백과 컬러의 대비가 뚜렷하고 시각 집

0~12 months 태어난 순간부터 들을 수 있다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신생아를 두고도 엄마의 마음은 급하다. 동요와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도록 노력한다. 이런 모습을 보며 소용없다느니 ‘오버’니 하며 혀를 끌끌 차는 사람도 있지만 선행학습의 개념이 아니라 아이들의 오감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다양한 음악과 언어를 접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영어 역시 마찬가지다. 이 시기 유아 영어는 학습이 아닌

0~12 months 삼키고 빠는 것이 가능하다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 젖을 빨고 이유식을 삼킬 수는 있으나 스스로 약을 먹기는 어렵다. 스포이드나 주사기에 약을 적당량 넣고 아이의 혀 뒤쪽까지 밀어 넣으면 한 번에 삼킬 수 있고, 약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이때 막대형 약통이 아이의 입 천장에 닿거나 너무 깊숙이 넣으면 아이가 토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약을 토했을 때는 바로 다시 먹인다.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시럽제는 물약이 기관지로 들어가지 않도록

세균성 배앓이식중독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 황색포도상구균, 장염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이 3대 주범이다. 감염되면 12~72시간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에 시달린다. 보통 성인은 1~3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아이가 설사를 한다고 바로 지사제를 먹이

산모들이 알쏭달쏭해하는 여름철 산후조리 Q 양말은 꼭 신어야 하나요? 여름 공기는 무덥지만, 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바닥에는 찬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왕절개 수술을 했거나 산후조리원에 있으면 통이 넓은 옷을 입는데, 에어컨 등으로 인해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목이 긴 양말을 신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의 찬 기운만 올라오지 않도록 면양말 정도가 적당합니다.Q 언제까지 긴팔 옷을 입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엄마 자신의 감정을 먼저 살펴라그는 자신의 생활을 즐기는 엄마 아래서 자란 아이가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아이에게 공감하는 엄마는 자신의 감정을 살필 줄 아는 엄마이며, 무얼 시킬까, 무얼 해줄까 고민하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는 엄마다.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이자 MBC 라디오에서 <서천석의 마음연구소>를 진행하는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은 직장에 다니는 아내 대신 초등학생 두 아들을 챙겨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거울부모가 돼라자녀와 소통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는 아이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읽기 위해선 눈높이가 아닌 가슴높이를 맞추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공감 육아의 핵심은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비출 수 있는 거울이 되는 것에서 시작된다.사람들은 일상에서 힘들고 속

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PD 김민태임신한 순간부터 아이와의 소통에 집중해라함께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되어 늘 가까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여행이든 일이든 함께하면 불편한 사람이 있다. EBS 김민태 PD는 이번에 제작한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를 단순히 육아 다큐멘터리가 아닌 인간 다큐멘터리로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태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